그 빛은 단지 개인적인 체험을 넘어, 내가 속한 공동체 전체를 감싸 안았다. 명상 속에서 보았던 풍경은 더 이상 환영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서로를 존중하며 번영을 이루고 있었고, 그 번영은 지역을 넘어 세계적으로 확장되고 있었다. 마치 작은 씨앗 하나가 숲을 이루듯, 공동체의 번영은 파동처럼 퍼져나가며 인류 전체의 진화와도 맞닿아 있었다. 놀라운 것은 그 장면을 목격하면서도 더 이상 의심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것은 단순한 꿈이 아니라 현실의 한 층위라는 강한 실감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