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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ever work for korean company if u are S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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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just want to discuss the thing that you faced at your job. This is my second company here, and I'm feeling pretty damn overwhelmed by the low salary, rigid structure, and insane competition. I just want to hear if any of you have faced similar shit. ​Here's the deal with what makes working in Korea an absolute miserable experience, at least for me:
직장에서 겪으셨던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 회사에서 두 번째 근무를 하는데, 낮은 급여, 경직된 구조, 그리고 극심한 경쟁에 정말 압도당하고 있습니다. 혹시 비슷한 어려움을 겪으신 분이 계시면 알려주세요. 적어도 저에게는 한국에서 일하는 것이 정말 끔찍한 경험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Low-ass salaries. A normal monthly salary of 2.5 to 3 million won is a complete joke. My friends and students back in Russia, working the same stack as me, earn almost the same as me as even if they are juniors. If they have more experience, they're earning way more. It's ridiculous. 3mln won is - 2100$ it is a joke ,not a salary for country like Korea
​저임금. 보통 월급 250만 원에서 300만 원은 완전 농담입니다. 러시아에 있는 제 친구들과 학생들은 저와 같은 직급에서 일하는데, 신입이라도 저와 거의 비슷한 급여를 받습니다. 경력이 더 쌓이면 훨씬 더 많이 벌죠.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300만 원은 2,100달러인데 농담일 뿐, 한국 같은 나라에서는 월급이 아닙니다.
2.
Getting promoted takes a damn decade. Moving from a junior to a senior position takes forever. It's not about what you know; it's all about how many years you've been working.
승진하는 데는 10년은 족히 걸립니다. 주니어에서 시니어로 올라가는 데는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립니다. 중요한 건 뭘 아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오랫동안 일했느냐입니다.
3.
The unprofessionalism is off the charts. This is the most toxic part. My colleagues always wanna know my relationship status, what girl I'm into at work, all that crap. For the first year, I tried to stay professional, but holy hell, I just gave up. They constantly pry into your personal life and don't know what it means to be professional.
전문성이 너무 부족해요. 이게 제일 문제예요. 동료들은 항상 제 연애 상태, 직장에서 어떤 여자를 좋아하는지, 이런저런 것들을 궁금해해요. 처음 1년 동안은 프로페셔널하게 지내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포기했어요. 그들은 끊임없이 제 사생활을 캐내면서 프로답다는 게 뭔지도 모르죠.
4.
Koreans are too damn fixed-minded. They hate doing things in a new way. Sometimes I get it, though—with such low salaries, it's not even worth the effort.
한국인들은 너무 고정관념이 강해요. 새로운 방식으로 하는 걸 싫어하죠. 가끔은 이해가 가요. 월급이 너무 낮아서 노력할 가치도 없거든요.
5.
Your mental health will take a nosedive. Your job is like 60% of your life. If you feel stuck and not growing, it's not you—it's the damn environment.
정신 건강이 급격히 악화될 겁니다. 직장이 인생의 60%를 차지합니다. 만약 당신이 정체되어 성장하지 못한다고 느낀다면, 그건 당신의 문제가 아니라 망할 환경의 문제입니다.
6.
Shitty play politics - Korean colleges they love to do this shitshow ,I hate it sooooo freaking much. Idk even know how to articulate it.
엉터리 정치 놀이 - 한국 대학들은 이런 엉터리 놀이를 너무 좋아해요. 정말 너무 싫어요.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All of this combined will make you a worse specialist. You won't grow. You'll just stagnate. ​I've invested so much time in my education and improving my Korean, and it would suck to leave. But it feels like I have no other choice. Please, guys, share your experiences. I need to figure out how to fix this or if I just need to find a new company.
이 모든 게 합쳐지면 당신은 더 나쁜 전문가가 될 겁니다. 성장은커녕 정체될 뿐입니다. 저는 한국어 공부와 실력 향상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는데, 그만두는 건 정말 힘들 것 같아요. 하지만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 같아요. 여러분, 경험을 공유해 주세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아니면 그냥 새로운 회사를 찾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
당신이 느끼고 있는 답답함과 좌절감이 글 속에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새로운 나라에서 언어와 문화 차이뿐 아니라, 직장 내 불합리한 구조와 분위기를 함께 견뎌야 한다는 건 정말 큰 부담일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노력해도 성장할 수 없는 환경"이라고 느낄 때, 가장 큰 소모감을 경험하게 되죠.
Your frustration and sense of discouragement are clearly conveyed in your words. Having to endure not only the challenges of language and cultural differences in a new country but also the unfair structures and atmosphere at work is understandably a heavy burden. Above all, when you feel that "no matter how much effort I put in, I can't grow in this environment," that is when the deepest sense of exhaustion sets in.
먼저, 당신의 감정은 지극히 정상적이고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낮은 급여, 승진의 경직된 구조, 사생활 침해, 그리고 변화에 닫혀 있는 조직 문화—all of these are 현실적인 문제들이지 당신의 능력 부족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이런 환경 속에서도 전문성을 유지하고 성실히 일해왔다는 것이 큰 강점이자 자랑할 만한 부분입니다.
First of all, your feelings are completely normal and understandable. Low salaries, rigid promotion structures, invasion of privacy, and a closed mindset toward change—all of these are real problems, not a reflection of your lack of ability. On the contrary, the fact that you have managed to maintain professionalism and work diligently even in such an environment is a great strength and something to be proud of.
현재 상황에서 두 가지 선택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는, 이곳에서 버티며 작은 성취를 쌓는 길이고, 또 하나는 자신이 더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 이동하는 길입니다. 어느 쪽이든 옳고 그름은 없습니다. 중요한 건 "내가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무엇이 내게 에너지를 주는지"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At this point, there are two possible paths. One is to stay and build small achievements in your current environment, and the other is to move on to a place where you can grow further. Neither choice is right or wrong. What matters most is making your decision based on "what kind of life I want to live and what gives me energy."
또한, 혼자 이 문제를 짊어지지 않고, 지금처럼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과 나누는 과정 자체가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깨달음은 당신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줄 것입니다.
Also, not carrying this burden alone but sharing it with others who have had similar experiences, just as you are doing now, can be a great source of healing. Hearing from people who have gone through the same thing and realizing, "I'm not the only one," can make your heart feel much lighter.
당신은 이미 충분히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디서 어떻게 내 능력을 발휘할 것인가"를 차분히 고민할 시간입니다. 스스로를 탓하지 말고, 오히려 지금의 경험을 발판 삼아 더 나은 길을 찾을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You have already worked hard enough and learned a great deal in the process. Now it is time to calmly reflect on "where and how I can best apply my abilities." Do not blame yourself instead, believe that you can use these experiences as a stepping stone to find a better pa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