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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 추천

* 한기쌤과 함께 책 여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은 초등학생들의 독서 능력을 향상시키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 룰루랄라 한기쌤이 엄선한 도서 목록과 창의적인 독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상상력 넘치는 책 속 세상을 탐험하게 됩니다.
* 학부모와 선생님들께 실용적인 독서 지도 팁과 수업 자료를 제공하여, 함께 아이들의 독서 여정을 즐겁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백만 번 산 고양이
우리는 흔히 행복을 재미있는 경험과 순간적인 즐거움, 그리고 만족감에서 찾으려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는 행복의 본질에 대해 더 깊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과연 단순히 즐겁고 만족스러운 것이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을 떠올릴 때, 저는 '백만 번 산 고양이'라는 그림책이 생각납니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행복과 진정한 행복의 차이를 성찰하게 만드는 깊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백만 번 다시 태어난 고양이의 행복 '백만 번 산 고양이'의 주인공은 백만 번 죽고 다시 태어난 고양이입니다. 그는 수많은 주인과 함께 다양한 삶을 살았지만, 그 어느 삶에서도 고양이는 행복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의 삶을 살아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지 못했고, 매번 누군가의 필요에 의해 그저 수동적으로 살아갔습니다. 사람들은 고양이를 귀하게 여기기도 했고, 사랑하기도 했으며, 때로는 필요에 의해 곁에 두기도 했지만, 이러한 외적인 조건만으로는 고양이에게 진정한 행복을 줄 수 없었습니다. 고양이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긴 했지만, 그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자신의 삶을 사랑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매번 죽음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삶은 반복될 뿐, 그 안에 진정한 의미나 목적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백만 번의 삶을 살았지만, 그에게는 자신의 삶을 주도하는 힘도, 그 안에서 발견한 가치도 없었습니다 고양이의 변곡점: 사랑과 함께한 새로운 삶 그러던 어느 날, 고양이는 흰 고양이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서야 그는 진정한 사랑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사랑은 이전의 수많은 삶과는 달랐습니다. 이제 고양이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그로 인해 자신의 삶에도 의미를 부여하게 됩니다. 흰 고양이와의 관계는 그에게 삶의 주도성을 되찾게 했습니다. 이제 그는 더 이상 타인의 의지에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흰 고양이와 함께한 삶은 고양이에게 단순한 반복이 아닌, 진정한 의미 있는 삶으로 다가왔습니다. 고양이는 더 이상 자신을 무감각하게 바라보지 않았고, 흰 고양이와의 관계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랑은 순간적인 즐거움이나 외적인 만족을 넘어, 서로의 존재를 깊이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것에서 오는 깊은 의미를 상징했습니다.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백만 번 산 고양이'*는 진정한 행복이란 단순히 많은 것을 경험하고 소유하는 것에 있지 않음을 일깨워줍니다. 진정한 행복은 우리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때, 그리고 의미 있는 관계를 통해 삶의 가치를 발견할 때 비로소 찾아옵니다. 고양이는 백만 번의 삶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누군가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며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삶 속에서 발견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 cool_han
행복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로 '행복'을 삼고 살아간다. 그러나 행복이란 무엇일까? 단순히 기쁨이나 만족감 같은 긍정적 감정만을 뜻하는 걸까? 우리는 일상에서 작은 일에도 불안해지고, 슬퍼하며, 때로는 분노하게 된다. 이러한 불편한 감정들은 우리가 평소 유지하려고 하는 행복한 상태를 어렵게 만들곤 한다. 그렇다면 이런 감정들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 행복을 목표로 삼기보다, 불편한 감정을 극복하는 능력, 즉 행복 역량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우리가 슬픔과 불안, 그리고 삶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감정들에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하는지가 결국 더 지속적이고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오늘 두 권의 그림책을 통해 이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고자 한다. 홍승연 작가의 슬픔을 건너다는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조미자 작가의 "불안"은 불안을 다루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슬픔을 이겨내는 행복 역량: "슬픔을 건너다"에서의 교훈 홍승연 작가의 "슬픔을 건너다"는 우리가 슬픔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다루고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이 책은 슬픔을 피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마치 강을 건너듯 그 감정을 통과하며 마주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프로이트의 '직면하기' 개념을 떠올릴 수 있다. 프로이드는 불편한 감정이나 기억을 억누르거나 회피하기보다, 그것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직면함으로써 치유와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슬픔을 '직면하는' 과정은 단순히 고통을 견디는 것을 넘어, 그 감정을 이해하고 내면화함으로써 성장하는 것이다. "슬픔을 건너다"에서 등장하는 인물은 슬픔을 억제하거나 피하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감정을 깊이 있게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찾는다. 이는 프로이트가 말한 직면하기와 일치하며, 감정을 억압하는 대신 그 감정에 깊이 다가서서 느끼고 소화할 때 우리는 더 큰 성숙과 평안을 찾을 수 있다. 이처럼 슬픔을 마주하고 그 감정을 경험하는 것이 행복 역량의 핵심이다. 슬픔을 정면으로 받아들이고 극복해 나가는 능력은 단순한 기쁨이 아니라, 진정한 행복을 이루는 기반이 된다. 불안을 극복하는 행복 역량: 불안에서의 성찰 조미자 작가의 '불안'은 우리가 흔히 느끼는 불안이라는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불안은 현대인들에게 흔한 감정이며, 많은 이들이 그 감정에 사로잡혀 힘들어한다. 불안을 통제하지 못할 때, 그 감정은 더욱 증폭되며 일상의 작은 일들조차 크게 느껴지곤 한다. 프로이트는 불안을 대면하는 것이 개인의 심리적 성장을 위해 중요하다고 보았다. 억압된 불안은 더욱 큰 스트레스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피하지 않고 직면해야만 그 감정이 통제 가능해진다고 했다. '불안'은 바로 그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불안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불안을 억제하거나 없애려는 것이 아니라, 그 감정을 인식하고 직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준다. 불안한 감정을 직면하고, 그것을 과장하지 않으며 차분하게 다루는 법을 배워가는 과정은 행복 역량을 기르는 데 중요한 요소다. '불안 속 주인공은 불안을 인정하고 그것에 대해 차분하게 대응하려 노력한다. 이는 프로이트의 직면하기 이론을 실천하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불안을 받아들이고 직면하면서, 그 불안은 더 이상 주인공을 압도하지 않게 된다. 결국, 불안을 직면하고 그것을 다루는 능력은 행복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감정과 행복의 상관관계: 행복 역량의 중요성 우리가 슬픔, 불안, 분노와 같은 불편한 감정들을 느끼지 않고 살 수는 없다. 이 감정들은 삶의 일부이며, 그것들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감정들이 우리의 행복을 방해하도록 놔두지 않는 것이다. 행복은 고정된 감정 상태가 아니라, 다양한 감정 속에서도 평안과 만족을 찾을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 프로이트의 직면하기 이론에 따르면, 우리는 불편한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그것을 인식하고 마주해야 한다. 이렇게 직면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감정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이를 통해 행복 역량, 즉 감정을 다루고 극복하는 능력을 키우게 되는 것이다. 홍승연 작가의 "슬픔을 건너다"는 슬픔을 마주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지 보여주며, 조미자 작가의 '불안'은 불안을 직면하고 통제하는 방법을 통해 불안 속에서도 평안을 찾을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이 두 작품은 행복이란 감정의 부재가 아니라, 감정을 직면하고 다루는 능력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을 우리에게 깨닫게 한다.
  • cool_han
그림책의 숨겨진 가치
"학생을 넘어 성인과 시니어에게도 주는 깊은 울림” 그림책은 보통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림책은 학생뿐만 아니라 인생의 중반을 지나고 있는 성인, 심지어 시니어들에게도 깊은 의미를 줄 수 있습니다. 짧은 이야기와 아름다운 그림들이 어우러진 그림책은, 삶의 복잡한 감정과 깊은 성찰을 전달하는 데 탁월한 매개체입니다. 학생에게 주는 감정적 성숙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것처럼, 그림책은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교육 도구입니다. 학생들은 그림책을 통해 감정 표현을 배우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경험하며, 이야기 속 주인공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투영합니다. 그림은 어린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매체로, 언어적 표현이 서툴러도 감정을 직관적으로 전달해줍니다. 하지만 이러한 그림책의 기능은 성인과 시니어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인생의 중반, 자기성찰을 돕는 그림책 인생의 중반에 접어든 성인들은 그림책을 통해 다시 한번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있던 중요한 가치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단순한 이야기로만 느껴졌던 그림책이, 성인이 되어 다시 읽었을 때는 그 안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예를 들어, ‘백만번 사는 고양이’는 여러 번의 삶을 살았던 고양이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성인들은 이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일상에서 놓치고 있던 중요한 것들을 돌아보게 됩니다. https://youtu.be/81fqN55FJVc 시니어를 위한 치유의 도구로서의 그림책 시니어들은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남은 삶을 더욱 의미 있게 살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시니어들에게 그림책은 단순한 오락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짧고 간결한 이야기 속에서 그들이 살아온 경험을 투영할 수 있으며, 과거를 회상하면서 감정적인 치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시니어들에게 그림책은 죽음, 사랑, 삶의 의미를 담은 이야기를 통해 평온함과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이야기를 읽고 나서 느끼는 감정은 학생이나 성인들이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깊이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림책의 힘을 재발견하다 우리가 어렸을 때 읽었던 그림책들이 이제는 우리의 자녀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 연령층에게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 예술적 도구임을 깨닫는 순간, 그림책의 가치는 더없이 커집니다. 그림책은 단순한 학습 도구가 아닌,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중요한 철학적 메시지와 감정적 위로를 전달하는 강력한 미디어입니다. 다음에 그림책을 손에 들었을 때, 단순히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그리고 나의 부모님께도 그 책이 어떤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지 한 번 생각해보세요.
  • cool_han
"경태의 병아리"
"경태의 병아리"로 배우는 생명의 소중함과 우정의 가치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최근에 제가 읽고 깊은 감동을 받은 동화책 "경태의 병아리"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해요. 이 책은 단순한 이야기 이상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 수업 시간에 활용해봤는데 아이들의 반응도 정말 좋았답니다. 자, 함께 이 책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볼까요? 📚 "경태의 병아리" - 아이들의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 김용세 작가님의 "경태의 병아리"는 초등학교 3~4학년 아이들을 위한 창작 동화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생명 존중과 우정이라는 중요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에요. 주인공 경태는 학교에서 ‘병아리 부화 수업’이라는 특별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친구 도준이의 실수로 경태의 유정란이 깨질 위기를 겪게 되죠. 다행히도 병아리는 태어나지만, 왼쪽 다리가 다친 채로 세상에 나오게 돼요. 경태는 이 경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친구와의 갈등에 대해 깊은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 왜 이 책이 특별할까요? 생명 존중: 작은 병아리의 탄생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생명의 경이로움을 체험합니다. 이 과정은 생명이 얼마나 연약하고 소중한지를 깨닫게 하죠. 우정의 가치: 경태와 도준이의 갈등과 화해는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만듭니다. 특히, 친구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큰 감동을 받습니다. 감정의 변화와 성장: 경태가 병아리를 돌보면서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의 감정과 행동에 대해 돌아볼 수 있게 됩니다. 📝 ORID 질문 전략으로 더 깊이 있게 읽기 제가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을 때 활용한 방법은 바로 ORID 질문 전략이에요. 이 전략을 사용하면 아이들이 책 속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1. Objective (객관적 질문) "경태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 이 단계에서는 이야기 속의 사실을 되짚어보는 질문이에요. 아이들이 사건의 흐름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2. Reflective (반성적 질문) "경태가 화가 났을 때, 여러분도 비슷한 경험이 있나요?" 이 질문은 아이들이 주인공의 감정에 공감하게 만드는 질문입니다. 자신이 느꼈던 감정과 연결하며 더욱 몰입하게 되죠. 3. Interpretive (해석적 질문) "경태가 병아리를 돌보면서 무엇을 배웠을까요?" 이야기의 깊은 의미를 탐구하는 질문이에요. 이 질문을 통해 아이들은 이야기의 교훈을 발견하게 됩니다. 4. Decisional (결정적 질문) "앞으로 친구와 다툼이 생기면 어떻게 해결할 건가요?" 마지막으로 아이들이 배운 교훈을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실천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단계입니다. 이러한 질문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만의 해결책을 찾게 되죠. 💡 수업 팁: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 만들기 이 질문 전략을 사용할 때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거예요. 정답을 강요하지 않고, 때로는 엉뚱한 대답도 받아들이면서 대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아이들은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해답을 찾을 수 있어요.
  • cool_han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그림책 리뷰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그림책 '나는 ( ) 사람이에요' 안녕하세요, 독서와 아동 교육에 관심 있는 여러분! 오늘은 수전 베르데 작가와 피터 H. 레이놀즈가 함께 만든 감동적인 그림책 *"나는 ( ) 사람이에요"*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자아 존중감, 감정 지능, 그리고 타인과의 연결성을 가르치는 훌륭한 교육 도구입니다. 책소개 "나는 ( ) 사람이에요"는 인간의 불완전함과 성장 가능성, 그리고 타인과의 연결을 주제로 한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실수를 받아들이며, 친절과 공감을 실천하는 법을 배우는 데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아동 발달심리학적 키워드 1. 자기 수용과 성장 "나는 수십억 사람 중 오직 하나뿐이에요"라는 구절은 아이들에게 자신의 고유성과 특별함을 인식하게 합니다. "나는 사람이기 때문에 완벽하지 않아요. 가끔 실수를 해요"라는 메시지는 아이들이 실수와 불완전함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칩니다. 2. 감정 지능 책은 두려움이나 슬픔 같은 부정적인 감정도 인정하고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고 싶어요"라는 구절을 통해 타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키우도록 격려합니다. 3. 공동체 의식과 연결 "나는 결코 혼자가 아니에요"라는 메시지는 아이들이 자신이 더 큰 공동체의 일부임을 인식하게 합니다. 4. 회복력과 대처 능력 "나는 다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거예요!"와 같은 구절은 아이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하는 회복력을 가르칩니다. 교육적 활용 방안 이 책의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활동들을 제안합니다: 자기 성찰 일기: 아이들이 자신의 실수와 학습 경험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게 합니다. 이를 통해 자기 인식과 성찰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공감 실천 활동: 역할 놀이를 통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연습을 합니다. 이는 실제 상황에서의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 cool_han
작가와의 만남 소감기
오늘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 도서관에서 '작가와의 만남'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교원 저자로서의 제 경험을 나누며, 매일의 수업 경험이 어떻게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는지 이야기했습니다.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 레시피부터 교육청 교원 저자 지원 사업 참여 팁까지, 많은 선생님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모두의 교육 이야기가 세상에 울려 퍼지길 바랍니다. 이 시간을 통해 나 또한 교육자로서의 사명감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수업 현장에서의 소중한 경험들을 계속해서 기록하고 나누겠습니다. #교원저자 #작가와의만남 #교육이야기
  • cool_han
15소년 표류기 -모험의 시작-
책소개 '15소년 표류기'는 프랑스의 유명한 공상 과학 소설가 쥘 베른(Jules Verne, 1828-1905)의 고전 소설 "두 해의 휴가(Two Years' Vacation)"를 바탕으로 한 모험 이야기입니다. 이 소설은 1888년에 처음 출판되었으며, 15명의 소년들이 태평양에서 표류하며 겪는 모험과 성장을 그리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쥘 베른은 19세기 후반 프랑스의 작가로, "과학 소설의 아버지"로 불립니다. 그의 작품들은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과학 기술과 모험을 결합하여, 독자들에게 상상력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대표작으로는 "해저 2만 리", "80일간의 세계 일주", "지구 속 여행" 등이 있습니다. 시대적 배경 이 소설이 쓰인 19세기 후반은 산업 혁명이 한창이었고, 과학 기술의 발전과 함께 새로운 탐험과 모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던 시기였습니다. 또한, 유럽의 제국주의와 식민지 확장으로 인해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던 때였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이 '15소년 표류기'의 모험 설정에 영향을 주었을 것입니다. '15소년 표류기'는 단순한 모험 이야기를 넘어 리더십, 팀워크, 문제 해결 능력, 회복 탄력성 등 다양한 교육적 가치를 담고 있어 청소년들의 인성 교육에 훌륭한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동시에 19세기 말의 사회, 과학, 교육에 대한 당시의 관점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지니고 있습니다. 에피소드 1 요약: 폭풍과 표류 첫 에피소드에서는 슬라우기호가 태평양 한가운데서 거대한 폭풍을 만나 표류하게 되는 상황이 그려집니다. 주요 인물인 브리앙, 고든, 모코, 자크를 포함한 15명의 소년들이 폭풍 속에서 배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입니다. https://youtu.be/dS3pkD3lbIg?si=bRDLOHZ8LH5DLVWT 함께 이야기 나눌 주요 장면들 브리앙과 고든이 협력하여 배의 키를 조종하는 장면 브리앙과 모코가 찢어진 돛을 수리하는 장면 브리앙이 선실에서 두려워하는 어린 소년들을 안심시키는 장면 폭풍 속에서 희미하게 육지를 발견하는 장면 독후 활동 추천 토론 주제: "위기 상황에서 리더의 역할은 무엇인가?" "팀워크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되는가?" <생각을 더하는 질문들> 브리앙이 돛을 고정하고 동생들을 안심시키며 용기를 주는 모습에서 여러분은 어떤 감정을 느꼈나요? 만약 여러분이 브리앙이었다면, 이런 위기 속에서 어떻게 행동했을 것 같나요? 폭풍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이 이야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역할극 활동: 학생들을 그룹으로 나누어 각자 브리앙, 고든, 모코, 자크 등의 역할을 맡아 폭풍 장면을 연기해보기 역할극 후 각 캐릭터의 감정과 행동에 대해 토론하기
  • cool_han
장꼴찌와 서반장
책 소개 글 : 송언 / 그림 : 유설화 / 출판사 : 잇츠북어린이 "장꼴찌와 서반장"은 송언 작가가 글을 쓰고 유설화 작가가 그림을 그린 창작 동화로, 잇츠북어린이 출판사에서 출판되었습니다. 이 책은 한 학급의 두 명의 학생, 장도웅(장꼴찌)과 서민정(서반장)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 책은 독특하게도 앞뒤로 읽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에서 읽으면 '장꼴찌'의 이야기, 뒤에서 읽으면 '서반장'의 이야기를 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독자는 두 아이의 서로 다른 입장과 시각을 경험할 수 있으며,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주인공 장도웅은 늘 꼴찌를 도맡아 하고 학교에서 별로 주목받지 못하는 학생입니다. 반면에 서민정은 늘 반장을 맡으며, 모든 면에서 칭찬받는 우등생입니다. 하지만 이야기 속에서 두 아이는 털보 선생님을 만나며 각자의 삶에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칭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가치를 발견하고 성장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이 책은 단순히 어린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서 아이들의 내면을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아이들을 대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이야기 속으로 현대 교육의 도전과 '장꼴찌와 서반장'이 주는 교훈 오늘날 우리 교육 현장은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학업 성취도, 학교 적응, 교사-학생 관계 등 다양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송언 작가의 "장꼴찌와 서반장"이라는 동화책은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책을 통해 현대 교육의 주요 과제들을 살펴보고, 그 해결책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자존감과 이해의 중요성 "장꼴찌와 서반장"에서 주인공 장도웅(장꼴찌)은 학업 성적이 좋지 않고 '문제아'로 낙인찍힌 학생입니다. 많은 교실에서 이런 학생들은 교사들에게 '골치 아픈' 존재로 여겨지곤 합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의 내면에 주목합니다. 장꼴찌가 털보 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 변화하는 모습은, 진정한 이해와 소통이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이는 우리 교육자들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정말 아이들을 이해하고 있는가? 그들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 2. 세대 간 소통의 어려움 우리 어른들은 모두 어린 시절을 겪어왔지만, 아이들과의 소통이 여전히 어렵습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우리가 어린 시절의 감정과 경험을 많이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재의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로 인해 아이들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할 여유가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장꼴찌와 서반장"은 이런 세대 간 소통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털보 선생님과 장꼴찌 사이에 '통하는 무엇'이 있었다는 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어쩌면 우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의 감정과 경험을 진정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요? 3. 교육 현장의 현실
  • cool_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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