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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 상상제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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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할거예요
한기쌤과 함께 책 여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은 학생들의 독서 능력을 향상시키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룰루랄라 한기쌤이 엄선한 도서 목록과 창의적인 독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상상력 넘치는 책 속 세상을 탐험하게 됩니다.
학부모와 선생님들께 실용적인 독서 지도 팁과 수업 자료를 제공하여, 함께 아이들의 독서 여정을 즐겁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백만 번 산 고양이
우리는 흔히 행복을 재미있는 경험과 순간적인 즐거움, 그리고 만족감에서 찾으려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는 행복의 본질에 대해 더 깊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과연 단순히 즐겁고 만족스러운 것이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을 떠올릴 때, 저는 '백만 번 산 고양이'라는 그림책이 생각납니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행복과 진정한 행복의 차이를 성찰하게 만드는 깊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백만 번 다시 태어난 고양이의 행복 '백만 번 산 고양이'의 주인공은 백만 번 죽고 다시 태어난 고양이입니다. 그는 수많은 주인과 함께 다양한 삶을 살았지만, 그 어느 삶에서도 고양이는 행복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의 삶을 살아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지 못했고, 매번 누군가의 필요에 의해 그저 수동적으로 살아갔습니다. 사람들은 고양이를 귀하게 여기기도 했고, 사랑하기도 했으며, 때로는 필요에 의해 곁에 두기도 했지만, 이러한 외적인 조건만으로는 고양이에게 진정한 행복을 줄 수 없었습니다. 고양이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긴 했지만, 그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자신의 삶을 사랑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매번 죽음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삶은 반복될 뿐, 그 안에 진정한 의미나 목적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백만 번의 삶을 살았지만, 그에게는 자신의 삶을 주도하는 힘도, 그 안에서 발견한 가치도 없었습니다 고양이의 변곡점: 사랑과 함께한 새로운 삶 그러던 어느 날, 고양이는 흰 고양이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서야 그는 진정한 사랑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사랑은 이전의 수많은 삶과는 달랐습니다. 이제 고양이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그로 인해 자신의 삶에도 의미를 부여하게 됩니다. 흰 고양이와의 관계는 그에게 삶의 주도성을 되찾게 했습니다. 이제 그는 더 이상 타인의 의지에 따라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흰 고양이와 함께한 삶은 고양이에게 단순한 반복이 아닌, 진정한 의미 있는 삶으로 다가왔습니다. 고양이는 더 이상 자신을 무감각하게 바라보지 않았고, 흰 고양이와의 관계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랑은 순간적인 즐거움이나 외적인 만족을 넘어, 서로의 존재를 깊이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것에서 오는 깊은 의미를 상징했습니다.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백만 번 산 고양이'*는 진정한 행복이란 단순히 많은 것을 경험하고 소유하는 것에 있지 않음을 일깨워줍니다. 진정한 행복은 우리가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때, 그리고 의미 있는 관계를 통해 삶의 가치를 발견할 때 비로소 찾아옵니다. 고양이는 백만 번의 삶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누군가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며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삶 속에서 발견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 cool_han
행복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로 '행복'을 삼고 살아간다. 그러나 행복이란 무엇일까? 단순히 기쁨이나 만족감 같은 긍정적 감정만을 뜻하는 걸까? 우리는 일상에서 작은 일에도 불안해지고, 슬퍼하며, 때로는 분노하게 된다. 이러한 불편한 감정들은 우리가 평소 유지하려고 하는 행복한 상태를 어렵게 만들곤 한다. 그렇다면 이런 감정들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 행복을 목표로 삼기보다, 불편한 감정을 극복하는 능력, 즉 행복 역량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우리가 슬픔과 불안, 그리고 삶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감정들에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하는지가 결국 더 지속적이고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지 않을까? 나는 오늘 두 권의 그림책을 통해 이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고자 한다. 홍승연 작가의 슬픔을 건너다는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조미자 작가의 "불안"은 불안을 다루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슬픔을 이겨내는 행복 역량: "슬픔을 건너다"에서의 교훈 홍승연 작가의 "슬픔을 건너다"는 우리가 슬픔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다루고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이 책은 슬픔을 피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마치 강을 건너듯 그 감정을 통과하며 마주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프로이트의 '직면하기' 개념을 떠올릴 수 있다. 프로이드는 불편한 감정이나 기억을 억누르거나 회피하기보다, 그것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직면함으로써 치유와 성장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슬픔을 '직면하는' 과정은 단순히 고통을 견디는 것을 넘어, 그 감정을 이해하고 내면화함으로써 성장하는 것이다. "슬픔을 건너다"에서 등장하는 인물은 슬픔을 억제하거나 피하려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감정을 깊이 있게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찾는다. 이는 프로이트가 말한 직면하기와 일치하며, 감정을 억압하는 대신 그 감정에 깊이 다가서서 느끼고 소화할 때 우리는 더 큰 성숙과 평안을 찾을 수 있다. 이처럼 슬픔을 마주하고 그 감정을 경험하는 것이 행복 역량의 핵심이다. 슬픔을 정면으로 받아들이고 극복해 나가는 능력은 단순한 기쁨이 아니라, 진정한 행복을 이루는 기반이 된다. 불안을 극복하는 행복 역량: 불안에서의 성찰 조미자 작가의 '불안'은 우리가 흔히 느끼는 불안이라는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불안은 현대인들에게 흔한 감정이며, 많은 이들이 그 감정에 사로잡혀 힘들어한다. 불안을 통제하지 못할 때, 그 감정은 더욱 증폭되며 일상의 작은 일들조차 크게 느껴지곤 한다. 프로이트는 불안을 대면하는 것이 개인의 심리적 성장을 위해 중요하다고 보았다. 억압된 불안은 더욱 큰 스트레스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피하지 않고 직면해야만 그 감정이 통제 가능해진다고 했다. '불안'은 바로 그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불안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불안을 억제하거나 없애려는 것이 아니라, 그 감정을 인식하고 직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준다. 불안한 감정을 직면하고, 그것을 과장하지 않으며 차분하게 다루는 법을 배워가는 과정은 행복 역량을 기르는 데 중요한 요소다. '불안 속 주인공은 불안을 인정하고 그것에 대해 차분하게 대응하려 노력한다. 이는 프로이트의 직면하기 이론을 실천하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불안을 받아들이고 직면하면서, 그 불안은 더 이상 주인공을 압도하지 않게 된다. 결국, 불안을 직면하고 그것을 다루는 능력은 행복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감정과 행복의 상관관계: 행복 역량의 중요성 우리가 슬픔, 불안, 분노와 같은 불편한 감정들을 느끼지 않고 살 수는 없다. 이 감정들은 삶의 일부이며, 그것들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감정들이 우리의 행복을 방해하도록 놔두지 않는 것이다. 행복은 고정된 감정 상태가 아니라, 다양한 감정 속에서도 평안과 만족을 찾을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 프로이트의 직면하기 이론에 따르면, 우리는 불편한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그것을 인식하고 마주해야 한다. 이렇게 직면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감정을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이를 통해 행복 역량, 즉 감정을 다루고 극복하는 능력을 키우게 되는 것이다. 홍승연 작가의 "슬픔을 건너다"는 슬픔을 마주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지 보여주며, 조미자 작가의 '불안'은 불안을 직면하고 통제하는 방법을 통해 불안 속에서도 평안을 찾을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이 두 작품은 행복이란 감정의 부재가 아니라, 감정을 직면하고 다루는 능력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을 우리에게 깨닫게 한다.
  • cool_han
그림책의 숨겨진 가치
"학생을 넘어 성인과 시니어에게도 주는 깊은 울림” 그림책은 보통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림책은 학생뿐만 아니라 인생의 중반을 지나고 있는 성인, 심지어 시니어들에게도 깊은 의미를 줄 수 있습니다. 짧은 이야기와 아름다운 그림들이 어우러진 그림책은, 삶의 복잡한 감정과 깊은 성찰을 전달하는 데 탁월한 매개체입니다. 학생에게 주는 감정적 성숙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것처럼, 그림책은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교육 도구입니다. 학생들은 그림책을 통해 감정 표현을 배우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경험하며, 이야기 속 주인공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투영합니다. 그림은 어린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매체로, 언어적 표현이 서툴러도 감정을 직관적으로 전달해줍니다. 하지만 이러한 그림책의 기능은 성인과 시니어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인생의 중반, 자기성찰을 돕는 그림책 인생의 중반에 접어든 성인들은 그림책을 통해 다시 한번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있던 중요한 가치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단순한 이야기로만 느껴졌던 그림책이, 성인이 되어 다시 읽었을 때는 그 안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예를 들어, ‘백만번 사는 고양이’는 여러 번의 삶을 살았던 고양이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성인들은 이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일상에서 놓치고 있던 중요한 것들을 돌아보게 됩니다. https://youtu.be/81fqN55FJVc 시니어를 위한 치유의 도구로서의 그림책 시니어들은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남은 삶을 더욱 의미 있게 살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시니어들에게 그림책은 단순한 오락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짧고 간결한 이야기 속에서 그들이 살아온 경험을 투영할 수 있으며, 과거를 회상하면서 감정적인 치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시니어들에게 그림책은 죽음, 사랑, 삶의 의미를 담은 이야기를 통해 평온함과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이야기를 읽고 나서 느끼는 감정은 학생이나 성인들이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깊이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림책의 힘을 재발견하다 우리가 어렸을 때 읽었던 그림책들이 이제는 우리의 자녀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전 연령층에게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 예술적 도구임을 깨닫는 순간, 그림책의 가치는 더없이 커집니다. 그림책은 단순한 학습 도구가 아닌,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중요한 철학적 메시지와 감정적 위로를 전달하는 강력한 미디어입니다. 다음에 그림책을 손에 들었을 때, 단순히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그리고 나의 부모님께도 그 책이 어떤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지 한 번 생각해보세요.
  • cool_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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