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

서비스 쪼개기
최신성 전략으로 신규 유저를 온보딩 시키기
요즘은 일반 사용자도 공급자가 되는 세상이에요. 인스타, 틱톡, 유튜브, 스레드 등 쉽고 빠르게 자신을 드러내고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요. 커뮤니티를 설계하는 방
  • 김민정
개인화는 어떤 데이터를 가지고 만들까?
개인화란? 내 마음에 쏙 드는 정보, 이 서비스는 어떻게 알았을까? 개인화는 사용자의 취향, 행동, 위치, 선호도,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서비스, 콘텐츠, 또는 경험을 사용자에게 맞춤화하는 과정이에요. 개인화는 사용자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하여 개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개인화가 중요한 이유 개인화가 중요한 이유는 사용자와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하기 때문이에요. 구체적으로 사용자 참여도와 충성도를 증가시키고 고객 이탈 방지를 만들 수 있어요. 개인화는 항상 좋을까요? 개인화의 효과가 항상 긍정적인 것은 아니에요. 개인화가 많아지면 아래와 같은 우려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요. 개인화의 부정적 사례 프라이버시 우려 사용자의 데이터를 과도하게 수집하거나 사용하면 신뢰를 잃을 수 있어요. 데이터 보호와 투명성이 가장 중요해요. 지나친 개인화의 피로감 개인화가 과도하거나 부정확할 경우 사용자는 부담을 느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지나친 광고 타겟팅은 거부감을 초래할 수 있어요. 데이터 편향성 문제 특정 사용자 그룹에 편중된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어떤 데이터를 개인화 할 수 있을까요?
  • 김민정
호감가는 첫 인상 만들기 : 온보딩 설계
온보딩이란? 온보딩퍼널은 유저가 해당 서비스를 이해하고 구독하게 하는데 유용하게 쓰여요. 온보딩은 사용자를 새로운 인터페이스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프로세스라고 정의할 수 있어요. 다시 말해, 사용자가 제품을 성공적으로 채택하고 온전하게 사용하도록 돕기 위한 과정을 말해요. 그렇기 때문에 온보딩은 사용자가 앱이 쓸모없다고 느끼기 전에 이 앱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와 핵심 가치를 분명히 보여주어 거부감 없이 시작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죠. 온보딩이 충분 해야하는 하는 이유는 뭘까요? 사용자에게 보여지는 첫 인상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사용자가 서비스을 계속 사용할지 말지 여부가 좌우돼요. 모바일 앱의 경우 설치 후 첫날에 약 70%의 사용자가 이탈하며, 30일 후에는 이 비율이 94%에 달한다고 해요. 따라서 유저의 기억에 긍정적인 첫인상을 남길 수 있는 온보딩 경험을 설계하고, 처음 마주하는 화면에 대한 사용자의 호기심과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온보딩 프로세스를 설계하여 초기 이탈률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어요. 온보딩 설계 시 주의할 점 3가지온보딩 설계 시 주의할 점 3가지 1️⃣ 서비스 가치를 명확히 전달하기 → 사용자는 온보딩 과정에서 "왜 이 서비스를 사용해야 하는가?"를 이해하지 못하면 흥미를 잃어요. 2️⃣ 지나치게 강제적인 가이드 → 필수 튜토리얼이나 스킵할 수 없는 단계는 사용자의 자율성을 제한하고 부정적인 경험을 유발할 수 있어요. 3️⃣ 너무 많은 정보를 한꺼번에 제공 → 사용자가 처음부터 모든 기능을 이해하도록 강요하면 부담을 느낄 수 있어요. 1. 가치를 느끼도록 충분히 예상하게 만들기 ▪️ 나이틀리 : 애니메이션 온보딩
  • 김민정
어려운 정보를 보여주는 방법
같은 정보도 다르게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 어려운 정보도 어떻게 설계하고 전달하냐에 따라 달라져요. 유저가 이해하기 쉽도록 어떤 기능이나 정보를 제공할 때 조금 더 신경쓴다면 높은 전환 효율을 만들 수 있는 한 끗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어요. 저는 이번에 각 도메인의 대표 서비스 사례를 3가지 시점으로 분석해보려고 해요. 분석 기준 언제, 어느 시점에 노출하는지 어떤 정보를 어떤 UI로 구성했는지 어떻게 확인하도록 유도하는지 상세 설명으로 전문 정보 탐색 허들 낮추기 성형은 고관여 상품으로, 유저가 정보를 직접 찾아보고 오랜 시간을 고민해야 하는 특성이 있어요. 이런 특성 때문에 초기 유저는 성형 정보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높은 진입 장벽을 느껴요. 강남언니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저의 ‘고민’을 출발점으로 한 탐색 경험을 제공했어요. 특히, 강남언니는 세분화된 필터를 통해 ‘코’ 성형이라면 구체적으로 어떤 코 관련 고민인지 선택하도록 하고, 이에 맞는 시술 리스트를 보여주고 있어요. 유저가 별도로 검색하지 않아도 시술 설명과 가격 등 핵심 정보를 담은 카드 형태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운 시술을 단시간에 이해할 수 있었어요. (원래라면 네이버에 시술 정보를 검색해야 했겠죠?) 이처럼 강남언니는 예약 전 어렵고 복잡한 시술 정보를 ‘고민 → 시술 설명 → 후기 확인’으로 구성해 탐색 과정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유저의 니즈를 매끄럽게 설계한 사례라고 생각했어요. 그렇다면 바비톡은 어떻게 보여주고 있을까요? 바비톡은 강남언니와 달리 이벤트와 프로모션에 더 집중하고 있었어요. 초기 유저 입장에서, 후기보다는 이벤트와마케팅 이미지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강남언니에 비해 설득력이 다소 낮게 느껴졌어요. 하지만 차별화된 부분도 있었는데, 키워드를 칩으로 단순화해 정보를 더 요약하고 유저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요소를 만들어낸 점이 눈에 띄었어요. 그리고 바비톡도 강남언니와 비슷하게 시술 설명이 존재했지만 ‘난이도가 높은 시술이라 가격이 높고 의사의 실력에 따라 스타일 연출이 어려울 수 있다’는 솔직한 설명(유저가 주의해야 할 점)은 강남언니보다 더 객관적이고 신뢰를 주는 요소라고 생각했어요.
  • 김민정
방금 또 쓴 앱, 당신이 또 사용한 이유
리텐션과 훅 모델 아침에 눈 뜨자마자 확인하는 앱은 무엇인가요? 퇴근 후에 무의식적으로 쓰는 앱은요? 저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었어요! 이렇게 어떤 서비스는 일상의 한 부분이 되어 사용자를 붙잡아두지만, 어떤 서비스는 금세 잊혀져요. 이 차이를 만들어내는 핵심 지표가 바로 리텐션이에요. 리텐션은 얼마나 많은 사용자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자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고 재방문 또는 재사용을 유도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따라서 리텐션의 진정한 열쇠는 사용자의 습관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해요. 리텐션을 만드는 훅(Hook) 모델 습관을 만드는 UX 방법론 중 하나인 '훅 모델'이 있어요.영어로 ‘Hook’은 갈고리를 뜻하며 마케팅에서 자주 사용하는 ‘후킹하다’ 라는 표현 또한 여기에서 파생된 단어에요. 즉, 훅 모델이란 갈고리로 물고리를 낚아채듯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서비스를 무의식적으로 반복 사용하게 만드는 습관 형성 전략이에요. 즉, 훅 모델은 리텐션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론 중 하나이며 성공적인 훅 모델 설계는 습관적 사용을 유도하여 장기적인 리텐션을 향상시켜요. 반대로, 리텐션 데이터는 훅 모델의 효과를 측정하고 개선하는 데 활용돼요. 성공한 훅 모델은 어떤 장점이 있나요? 지속적인 광고나 외부 트리거 없이도 다시 돌아올 수 있어요. 지속적인 노력 없이도 유저를 유지할 수 있어요.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최적화가 가능해요. 하지만 이런 점은 주의해야 해요 사용자 윤리 문제 : 지나치게 중독을 유발하거나 사용자의 시간을 착취하는 방식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어요. 긍정적인 행동 습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해요.
  • 김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