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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2023년 실적 및 밸류에이션
에어부산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19% 증가한 8,904억원, 영업이익은 1,597억원으로 흑자전환, 순이익은 85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23년에는 중단거리 여행 수요가 증가했고,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일본 여행객이 증가했다. 에어부산은 일본 노선의 탑승객 비중이 국제선 탑승객의 50%에 달하기 때문에 창사 이래 최고의 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 에어부산은 2023년에 수요가 부진했던 노선을 다양한 신규 노선으로 대체하기도 했다. 김해공항 기점의 가오슝 · 마카오 등 7개 노선을 복항했다. 또 김해공항 기점의 보라카이 · 치앙마이 등 5개 노선과 인천공항 기점의 보홀 노선에는 부정기편을 운항했다. 그리고 김해공항 기점의 클락 · 마쓰야마와 인천공항 기점의 삿포로 · 비엔티안 등 2개 노선도 신규로 취항했다. 에어부산은 김해공항 여객 점유율 기준으로 2023년까지 10년 연속 1위를 기록중이다.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일본 · 중국인 여행객 2명 중 1명이 에어부산을 이용하는 등 해외 인바운드 관광객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에어부산의 시가총액은 2024년 2월 15일 종가 기준으로 3,377억원이다. 2023년 연간 실적으로 산출한 POR은 2.11배, PER은 3.93배다.
  • 주식하는_토니
진에어가 에어부산 · 에어서울을 인수?
EU 집행위원회가 2024년 2월 13일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승인했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합병을 마무리한 뒤, 진에어 · 에어부산 · 에어서울의 통합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가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의 지분을 인수하고, 인력과 장비를 통합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 현재 진에어의 기재는 27대, 에어부산 21대, 에어서울 6대 등 총 54대다. 경쟁사인 제주항공은 42대, 티웨이항공은 30대다. 제주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부문을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문의 연간 매출액은 1조원에 달한다. 티웨이항공은 대한항공이 합병을 위해 EU에 반납하는 운수권과 슬롯을 확보할 계획이다. 인천-파리, 인천-프랑크푸르트, 인천-로마, 인천-바르셀로나 등 장거리 슬롯이 이에 해당한다. 2024.02.14. 메트로
  • 주식하는_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