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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실적 및 밸류에이션
주식하는_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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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는 1992년 12월에 범한여행으로 설립되었고, 2007년에 미디어솔루션과 합병하면서 레드캡투어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7년 3월에 코스닥에 상장했다.
사업 부문은 렌터카와 여행으로 구분하고 있다. 렌터카 부문의 매출 비중이 90%에 달한다.
조원희 회장은 LG家인 故구자헌 회장의 부인이고, 최대주주인 구본호씨는 조원회 회장의 장남이다. 이렇다보니 매출의 대부분이 LG 계열사로부터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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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매출액은 8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1.2% 증가, 영업이익은 97억원으로 32.3% 증가했다.
렌터카 부문의 매출액은 789억원으로 23.2% 증가,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32.9% 증가했다. 차량 대여 매출은 513억원으로 11.1% 증가했고, 중고차 매각 매출은 276억원으로 54.4% 증가했다. 차량보유대수는 2,000대 가량 증가했다.
여행 부문의 매출액은 100억원으로 7.5% 증가, 영업이익은 9억원으로 26.4% 증가했다. 송출인원은 57,000명으로 16.4% 증가했다.
2023년 연간 매출액은 3,382억원으로 전년대비 29% 증가, 영업이익은 388억원으로 6.7% 증가했다. 순이익은 167억원으로 21.2% 감소했다.
매년 장기렌탈 계약대수가 증가하면서 차량 대여 매출과 중고차 매각 매출이 순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여행 부문은 팬데믹 3년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항공권 · 호텔 · 기업 행사 등의 취급액은 4,106억원으로 42% 증가했고, 송출 인원은 222,000명으로 49.4% 증가했다.
특히 북미 지역의 항공권 발권 비중이 2019년 23.3% → 2023년 34.8%로 증가했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등 주요 거래처의 해외 진출이 많아지고, CES 등 국제행사가 재개되면서 수요가 증가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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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3일 장 중 기준 시가총액은 1,363억원이다. 2023년 실적을 기준으로 산출한 POR은 3.51배, PER은 8.16배다.
LG그룹 계열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하겠지만, 성장에 부스터를 달기는 어렵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성장 부스터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탑픽 종목이 되긴 어려울 듯 하다.
/cherre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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