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더스제약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3.8% 증가한 801억원, 영업이익은 62.1% 증가한 79억원, 순이익은 221% 증가한 8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일부 품목의 판매를 영업 대행(CSO)으로 전환하면서 유통 채널을 확대했다. 또 계절성 질병이 증가하면서 항생제 계열의 제품 매출이 증가했다. 또 생동성 시험 투자를 통해 약가 인하 정책의 영향을 최소화했다. 2023년 9월에는 안성 공장이 완공됐다. 이 공장은 세계 최초의 *마이크로플루이딕 전용 시설이다. 여기서 생산하는 장기 지속형 탈모 치료 주사제 하나만으로 2025년 매출이 1,000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크로플루이딕은 주사형 탈모 치료제를 생산하는 핵심 기술이다. 기존의 폴리머 기반 마이크로스피어 제제는 약물을 일정하게 방출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회사는 탈모 치료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제품으로 라인업을 구축했다. 2021년 6월에는 인벤티지 · 대웅제약과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벤티지랩은 전임상과 1상을, 대웅제약은 임상 3상과 허가 · 판매를, 위더스제약은 제품 생산을 담당한다. 장기 지속형 탈모 치료 주사제는 IVL3001(1개월), IVL3002(3개월) 등 두 가지로 개발 중이다. 파나스테리드 성분의 주사제로, 해당 성분은 탈모약 MDS인 프로페시아로 팔리고 있다. 호주에서 2상까지 완료했고, 2024년에 글로벌 3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립선비대증 라인업도 확보했다. 2021년 11월에 인벤티지랩과 제휴를 맺고 글로벌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2024년 2월 14일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1,129억원이다. 2023년 연간 실적 기준으로 산출한 POR은 14.29배, PER은 14.11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