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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2024.8.24. 『당신을 소모시키는 모든 것을 차단하라』-푸수 / 245~끝p
크크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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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삶의 지표, 나의 행복한 순간을 아는 것 (245p)
- 순종적 인격이 이러한 특징을 가지는 근본적인 이유는 자기 내면에 긍정과 같은 감정을 자극하는 내적 원동력을 억누른 다음, 감정을 자극하는 그 원동력을 외부 세계에 의존하는 방향으로 대체하기 때문이다.
- 독서, 음악 감상, 영화 감상, 여행 등을 통해 좋은 것만 보고 나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시도했다.
-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방법을 아는 것은 그 사람이 얼마나 성숙했는지를 가늠하는 지표일 것이다.
인생을 얼마나 즐기는가 = 내 마음을 얼마나 잘 다스리는가 (248p)
-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물질에 얽매이지 않고,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으며, 언제나 나은 삶을 위한 비전을 가슴속에 품고 있다.
- 세상을 즐겁게 하기보다는 자기만의 방식을 통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고 원하는 모습으로 사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다.
- 드넓은 세상 속 인간은 자기 자신도 겨우 지켜낼 만큼 작고 연약한 존재라 다른 사람에게 신경 쓸 여유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화려한 인생 속 수수한 당신이 되기를 바라며 (253p)
- 세상에 모든 흰 꽃은 향기롭지만, 화려한 꽃은 그렇게 향기롭지 않다.
- 대인관계와 관련하여 자신의 세계관, 가치관, 인생관, 인품, 학술적 깊이 등이 비슷한 사람과 교제해야 한다
소박한 생활이 최고의 컨디션을 만든다 (255p)
- 간결함이 생활 방식이라면, 수수함은 '삶에 대한 태도'
판단 착오가 불러오는 인생의 나락 (261p)
- 당신을 곤란한 상황에 빠트리는 것은 전혀 모르는 일이 아니라, 당신이 알고 있다고 여기지만 사실은 잘못된 정보였던 것이다.
- 명철한 사람은 자신을 세상에 맞추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세상이 자신에게 맞추기만을 바란다.
고민하지 않기 : 걱정은 버리고 아쉬움은 줄이기 (267p)
- 선택의 기로 앞에서 결정이 어렵다면 아직 경험해 보지 않은 길을 선택해야 한다.
- '조금만 더 생각해 볼게.' 라는 말은 평생을 망설이게 할 뿐, 고민 없이 결정하는 과감함이야말로 우리를 도와준다.
유연성을 잃은 욕망은 별을 잃은 난파선과 같다 (274p)
- 한 사람이 인생의 길을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는 IQ나 EQ, 인맥 또는 재능이 아니라 내적 유연성에 따라 결정된다.
욕망을 유연하게 유지해야 삶이 수월해진다 (276p)
- 2009년 칸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한 단편영화 <블랙홀> : 절제를 모르는 욕망이 어떻게 사람을 집어삼키는가에 대한 내용
- 인생에는 두 가지 비극이 있다. 하나는 당신의 욕망이 만족을 모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당신의 욕망이 만족을 얻었을 때이다.
Q1. 내가 좋아하는건 뭘까? 난 무엇을 할 때 즐겁고 행복할까?
Q2. 지금 내가 맺고 있는 대인관계를 돌아보자. 내 친구들은 인생관, 가치관, 인품과 관련해서 어떤 점이 어울리는 사람들일까?
T1. 현상에 대해 고민하고 숙고하는 습관은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여기선 과감한 선택이 인생을 도와준다고 이야기하는구나.
상황에 따라 두 가지를 떠올리면서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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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쌤
2024.8.29. 평균의 종말 - 토드 로즈 / 171~190p
피터 몰레나 - 대리 교수로서 강의 준비를 하다가, 노빅이 쓴 책을 보고 '아하! 체험' - 한 사람이 여러 번 문제를 푸는 것 = 여러 사람이 한 번의 문제를 푸는 것 > 대체가 가능한 것으로 이해함 - 에르고딕 스위치 > 평균주의는 개개인성을 무시하지만 개개인성을 이해할 수 있다는 모순이 있다. (에르고딕 이론 - 그룹의 정보를 활용해 개인을 이해) - Ex) 여러 사람의 타이핑 실력을 측정했을 때, 속도가 빠를 수록 오타가 적다 > 오타가 적으려면 타이핑을 더 빠르게 해야한다는 결론 > but 타이핑이 빠른 사람들은 숙달되어 있기 때문에 오타가 적은 경우가 많음. - 몰레나는 평균주의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특성에 관심을 더욱 가져야 한다고 역설함. 하지만, '실용적이지 않다.' 라는 이유 때문에 큰 관심을 이끌어 내지 못했으며, 현재 사회까지 뿌리를 내리고 있는 상황인 것. '정상적 발달'의 함정 ex) 보행 반사 (미엘린 형성 vs 다리 근육(에스터 텔렌)) - 평균주의 : 종합 후 분석 - 개인주의 : 분석 후 종합 - 이전에 평균주의가 대세로 자리잡고, 개개인의 특성에 관심을 갖지 못했던 이유는 연구 기간이 너무 오래걸리는 등의 문제가 있었기 때문, but, 현대 사회에서는 데이터(정보)의 확보가 손쉽게 이루어질 수 있음 진정한 재능을 찾아서 - 평균주의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면, 불가능해 보였던 일이 차츰 직관적이게 보이고, 더 지나면 당연한 일로 굳어지게 될 것 - 개개인학의 3원칙 (들쭉날쭉, 맥락, 경로의 원칙) T1. 평균주의의 대안 > 나는 효율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평균주의에 어느 정도 공감하고 지지하는 편인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나는 개개인에게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 일을 하고있고, 그런 모습을 꿈꾸고 있는 듯 하다. T2. AIDT 또는 AI코스웨어의 개발 및 보급이 이 평균주의에서 벗어나 개개인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보자는 이론에 기초한 것도 있지 않을까? 강의자료 제작 시에 써먹을 수 있겠다.
크크쌤
2024.8.26. 『평균의 종말』-토드 로즈 / 108~170p
제 2장 표준화된 세상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당신과 나는 평균이 출생에서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의 모든 면을 특정지으며 자존심의 가장 내밀한 판단에까지 침투해 있는 세계에서 태어났다. 프레더릭 윈슬로 테일러 - 평균주의가 세계적으로 기업과 학교의 주류 조직 원칙으로 자리잡게끔 한 인물 - 가족들의 기대와 달리, 열심히 공부해서 기계공 견습생이 됨. > 1880년대 미국이 산업 경제로 전환하면서,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됨. - 제2차 산업혁명 초반의 문제점 (인플레이션, 임금 하락, 빈번한 경제공황)들을 '비효율성'에 의한 문제로 생각하며, '평균'을 강조하고 '개개인성'을 등한시함으로서 비효율성을 해소하고자 함. > "표준화(Standardization)" - "미래에는 시스템이 최우선이 돼야 한다." - 테일러의 사상 속에선 '자신만의' 방식으로 일하려는 근로자들이 최악 중 최악 - 표준화된 상황에서 근로자를 관리할 수 있는 '관리자'의 개념 등장 에드워드 손다이크 - 테일러의 표준화 개념을 받아들이고, 여기서 더 나아가 계층 구분(열등생과 우등생)이 필요하다고 주장 - 학생들 별로 재능에 따라 저마다 맞는 삶의 지위 (관리자형, 근로자형, 리더형 등)를 찾을 수 있도록 학교(교육)가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 - 현재 21세기 교육은 손다이크가 의도했던 그대로 운영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함. 무조건 적인 평균주의의 비판은 아니다. - 테일러주의 및 표준화, 등급화가 실패작이란 의견은 아니다. - 실제로 기업들은 성장했고, 소비자들은 경쟁력 있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전반적 임금을 인상시켰으며, 경제 발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구제했을 지도 모른다. 또, 평균화 시험과 등급제를 통해 불리한 배경 출신의 학생들도 출세 기회를 잡았다. - but, 학교 또는 직장에서 보이지 않는 편협한 기대치 (평균)을 따라야 할 것 같다고 생각. &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되되, 더 뛰어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Q1. 지금도 평균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다면, 사회 구조 속에서 '효율성'을 강조하는 모습도 남아있다고 볼 수 있을까? 우리 사회에서 '효율성'을 강조하는 부분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Q2. 직장 속에서 내 개성이 고려되지 못하는 점에서 불만이 생기고 무기력감이 생기고 지루함에 빠지게 된다 > 현재 우리 교육도 그런 부분이 있을까? 그런 경험? or 직장 속에서 이러한 경우가 있을까? Q3. 교육이란 모름지기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속도에 맞춰 학습하고 기량을 키울 환경을 마련해줌으로써 자신만의 재능과 관심사를 발견할 자유를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 이런 교육이 실현 불가능한 이유?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교육의 모습이 있으나, 실현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T1. 현재 교육의 상황이 손다이크가 주장한 방식대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이 책을 읽으면서 뭔가 거북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 (뭔가 약점을 들킨 것 같은, 부끄러운 느낌) 또, 성과주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음. 성과주의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대안이 있을까?
크크쌤
2024.8.25. 『평균의 종말』-토드 로즈 / 0~106p
읽기 전 - '평균의 종말' 이라는 책 제목 자체에서는 큰 관심을 못가졌는데, 표지에 나와있는 4차산업혁명 시대 교육 과 관련되어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는 문구를 보고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들어가는 말 - 우리 나라가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선진국에서 이미 정형화하고 만들어 놓은 다양한 시스템을 받아들이고 따라했기 때문 -but 지금은 우리나라가 이끌어 나가는 추세, 교육 등 발전 방향을 생각해볼 때, 어떻게 컨셉을 잡고 방향을 잡느냐가 중요한 시기이다. -'노르마' : 미국 여성의 평균적인 신체 치수를 바탕으로 만든 이상적 조각상, 지금은 정형화된 평균 등의 의미로 사용됨. - 새로운 개념을 배울 때 가장 어려운 일은 새로운 개념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옛 개념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1장 - 평균의 탄생 - 아돌프 케틀레 : 수학으로 인간을 분석하다 - 천문학에서 익힌 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다루기 위한 과학을 개발하고자 생각함. - 케틀레는 평균적 인간이 참 인간에 해당하며, 평균에서 벗어난 인간들은 '오류'로 생각 - 케틀레 지수(현 BMI) 로 남성과 여성의 평균적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도 함. - 그룹의 어떤 개인이든 평균적 일원의 특징을 알면, 개인을 예측하는 데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함. - 칼 마르크스는 평균적 인간이 '역사 결정론'을 성립시켜주는 증거라고 밝히며 공산주의 경제 이론을 수립함. - 프랜시스 골턴 : 케틀레의 평균 관련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평균을 기점으로 우월층과 저능충으로 나뉜다. - 골턴은 영국이 미국보다 산업적 측면에서 밀린 이유가 '하층민의 지위 상승' 때문이라고 주장함. - 골턴은 인간을 최하위 계층인 저능충에서부터 중간 계층인 평범층, 최상위 층인 우월층까지 14계층으로 분류함. > 이러한 관념이 사회과학계 & 행동과학계 전체에 침투하게 됨. - 영국 시인 '윌리엄 사이플스' : 평균주의자들이 득세하는 미래를 걱정함 > "우리는 퍼센트이 정도에 따라 고생길행이냐 성공행이냐가 갈린다. 운명이 개인적으로 정해지기보다는 통계적 그룹의 일원으로서 배당되는 것이다." - 19세기의 시인들과 의사들이 우려했던 그대로 모두 평균주의자가 돼버렸다. Q1.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다양한 가치 중, '개별화 교육' 과 관련된 이야기가 이 책의 내용과 관련이 있을까? AIDT를 활용한 개인 특성 분석, 개별화된 피드백을 통해 모두를 위한 교육을 실천한다 > '평균론자'가 많은 지금, 교사의 역할 변화가 학부모를 포함한 교육 전체적인 분위기 속에서 어떻게 실현될까? Q2.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과 관련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 방법이 소개되고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이야기함. but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답을 제공하는 방식이 '평균'에 기반한 것 아닌가? 이 책에선 '평균'과 관련해서 그리 좋은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교육 관련한 이야기를 풀어갈 때는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될까? Q3. 평균적 뇌를 바탕으로 사고나 인식이나 인격에 대한 이론을 세울 경우 그 누구에게도 적용되지 않는 이론이 되기 십상이라는 점이다 > 혈액형 관련 이야기, MBTI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는데, 그것과 관련된 생각은? Q4. 골턴이 하층민의 지위 상승을 부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보았는데, 인류의 의무로 '평균을 최대한 향상시키려 힘써야 한다' 라고 주장함. 단지 인류 발전의 관점으로 이야기를 한 것일까? Q5. 내가 갖고있는 생각(사상)들 중, 평균과 관련된 고정관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왜 그생각을 갖게 되었으며, 내 삶에 미친 영향은 어떤 것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