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만든 티가 안 나는 발표 자료 — 감마 5
데이브
무슨 일이 있었나요?
감마(Gamma)는 주제만 적어 주면 AI가 발표 슬라이드와 문서를 만들어 주는 서비스입니다. 회사 설명으로는 지금까지 1억 명 넘는 사람이 써 봤다고 해요. 감마가 2026년 10월 6일에 「감마 5」를 내놓으며 회사 역사상 가장 큰 개편이라고 밝혔습니다. 발표 글을 쓴 감마의 그랜트 리(Grant Lee)는 첫 줄에 「모두가 뻔한 AI 결과물에 질렸고, 우리도 그렇다」고 적었어요. 그래서 이번 개편은 AI가 만든 티가 나지 않고 내 회사·내 이야기처럼 보이는 자료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달라진 점은 다섯 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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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스타일이 훨씬 넓어졌습니다. 밝고 발랄한 느낌부터 어둡고 묵직한 느낌, 1950~60년대풍 미드센추리 모던까지 고를 수 있고, 내 브랜드에 맞춰 모양을 다듬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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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게 맡기기와 직접 고치기를 오갈 수 있습니다. 빨리 하고 싶을 땐 AI에게 말로 시키고, 딱 원하는 자리에 두고 싶을 땐 자유 캔버스에서 글상자·그림을 손으로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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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먼저 질문을 던집니다. 디자인에 들어가기 전에 주고받는 대화로 이야기의 줄기를 다듬고, 고치는 내내 처음 목표를 기억해서 같은 설명을 반복할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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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있는 자료를 바로 끌어옵니다. 슬랙 대화를 발표 자료로 바꾸거나, 그래놀라(회의 녹음·정리 앱) 통화 기록을 고객 제안서로 옮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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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파일을 모양 그대로 가져옵니다. 파워포인트, PDF, 복잡한 인포그래픽까지 디자인을 지킨 채 불러와 요소 하나하나 고치고 다시 깔끔하게 내보낼 수 있어요.
감마 5는 모든 사용자에게, 모든 요금제에서 지금 바로 열렸고, 기존에 만든 자료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지금까지 AI 발표 도구는 기성복 가게 같았습니다. 빨리 입을 수는 있지만 다들 같은 옷을 입고 나오죠. 감마 5는 여기에 맞춤 재단사를 붙인 셈입니다. 먼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물어보고, 내 체형(브랜드)에 맞게 고쳐 주고, 마음에 안 드는 단추는 내가 직접 옮겨 달 수도 있어요.
왜 주목할까?
이제 AI로 발표 자료를 만드는 일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는 결과물이 다 비슷해 보여서 듣는 사람이 금방 흘려듣는다는 점이에요. 감마는 그 문제를 「얼마나 빨리 만드나」가 아니라 「얼마나 나답게 만드나」로 풀겠다고 방향을 틀었습니다. 다음 단계로는 브랜드 규칙과 취향을 프로젝트가 바뀌어도 기억하는 기능을 예고했어요.
이런 분들에게 유용해요
매주 보고서나 제안서를 만드는데 AI 결과물이 늘 어딘가 어색했던 분, 그리고 슬랙·회의 기록에 흩어진 내용을 한 장짜리 자료로 정리해야 하는 분에게 특히 쓸모가 있습니다.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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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한 번 답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묻고 고치기를 반복하며 일을 끝까지 같이 해 주는 AI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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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캔버스: 정해진 틀 없이 글상자와 그림을 마우스로 원하는 자리에 끌어다 놓을 수 있는 편집 화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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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터: 슬랙이나 회의 기록 앱 같은 다른 서비스의 내용을 바로 가져올 수 있게 이어 주는 연결 장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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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숫자나 정보를 그림·도표로 한눈에 보이게 정리한 이미지입니다.
출처
🥕 Carrot Letter | AI & 생산성 도구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