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짓하면 노트북이 콕 찔러준다 — AI 집중 짝꿍 아이프라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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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요?
맥(Mac, 애플의 노트북·데스크톱 컴퓨터) 전용으로 나온 아이프라미스(iPromise) 라는 작은 앱이 최근 출시되며 화제입니다. 이 앱은 화면 맨 위 카메라가 들어 있는 검은 띠 영역, 이른바 노치(notch)에 귀여운 캐릭터 하나를 띄워 둡니다. 거위, 거북이, 혜성 중에서 마음에 드는 친구를 고를 수 있어요. 사용법은 단순합니다. 지금 할 일 딱 하나를 정하고, 타이머를 맞춘 뒤 스스로에게 약속(promise)을 겁니다. 그러면 이 AI 친구가 내가 어떤 창을 보고 있는지를 살피다가, 유튜브나 SNS 같은 딴 곳으로 새면 부드럽게 다시 일하라고 톡톡 건드려 줍니다. 세션이 끝나면 60칸짜리 집중도 막대그래프와 시간대별 요약 리포트까지 보여 줍니다. 화면 캡처는 내 컴퓨터 안에서만 처리되고 앱이 따로 저장하지 않아 사생활 걱정도 덜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독서실에서 옆자리에 누가 앉아 있으면 괜히 더 집중되는 경험, 다들 있으시죠? 이걸 AI가 대신 해 주는 겁니다. 카페에서 친구가 옆에 앉아 "야, 딴짓 말고 그거부터 끝내"라고 지켜봐 주는 느낌을 디지털로 옮겨 놓은 셈이에요.
왜 주목할까?
집중력은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의 문제라는 점을 정면으로 파고든 제품입니다. 누군가 지켜보면 딴짓을 덜 하게 되는 심리, 즉 바디 더블링(body doubling)을 앱 하나로 구현했습니다. 사람과 화상회의를 켜 놓고 같이 일하는 포커스메이트 같은 서비스의 AI 버전이라고 볼 수 있는데, 약속을 잡을 필요 없이 언제든 혼자 켜서 쓸 수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이런 분들에게 유용해요
자꾸 딴 길로 새서 집중이 안 되는 분, 혼자 일하는 프리랜서나 재택근무자, 그리고 주의력이 쉽게 흩어지는 ADHD 성향이 있는 분들께 특히 도움이 됩니다.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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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 더블링(body doubling): 누군가 곁에서 함께 있어 주기만 해도 집중과 책임감이 올라가는 현상을 활용한 집중 기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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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치(notch): 최신 맥북 화면 맨 위 가운데, 카메라가 들어간 검은 띠 모양 영역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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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처리: 데이터를 외부 서버로 보내지 않고 내 컴퓨터 안에서만 분석하는 방식으로, 사생활 보호에 유리합니다.
출처
🥕 Carrot Letter | AI & 생산성 도구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