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창 옆에 AI가 붙어서 바로 일한다 — 맥 전용 사이더 옴니
데이브
무슨 일이 있었나요?
사이더(Sider)가 맥 전용 앱 **사이더 옴니(Sider Omni)**를 공개했습니다. 챗GPT나 클로드처럼 따로 열어 쓰는 창이 아니라, 지금 보고 있는 앱 창의 옆에 붙어 일하는 AI 동료입니다. 워드·엑셀·넘버스·메일·사파리·노션·옵시디언처럼 이미 쓰는 앱 옆에 사이드바를 붙이고, 화면에 보이는 내용을 읽은 뒤 그 자리에서 요약·초안·차트 만들기 같은 일을 해 줍니다. 2026년 9월 18일 프로덕트헌트에 올라 하루 동안 370표 넘게 모았고, 맥OS 15 이상에서 쓸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비서 책상을 옆에 하나 더 둔 것과 같습니다. 표를 챗GPT에 붙여 넣고 결과를 다시 가져오는 왕복이 없어요. 넘버스에 표가 열려 있으면 「지역별 매출 막대그래프 그려 줘」라고만 말하면, 옴니가 그 표를 읽고 같은 넘버스 안에서 차트를 만듭니다. 창을 옮기거나 전체 화면으로 바꿔도 사이드바가 따라옵니다. 메일·문서·브라우저처럼 창이 여러 개면, 창마다 따로 옴니를 둘 수도 있습니다.
왜 주목할까?
생산성 AI의 병목은 모델이 아니라 맥락을 옮기는 손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일을 하다가 채팅창으로 뛰어가 복사하고, 다시 원래 앱으로 돌아와 붙여 넣습니다. 옴니는 그 왕복을 줄이겠다는 제품입니다. 화면을 몰래 읽지 않고, 요청이 있을 때만 창 내용을 본다고 밝힌 점, 대화와 결과물을 맥 로컬에 두는 점도 신뢰에 중요합니다. 모델을 작업마다 바꿀 수 있고, 기존 챗GPT·코덱스 크레딧을 연결해 쓸 수 있다는 점도 구독이 늘지 않게 하려는 선택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유용해요
맥에서 문서·표·메일·브라우저를 하루종일 오가며 「잠깐 AI한테 물어보고 싶은데 복붙이 귀찮다」고 느끼는 사람, 그리고 회의 노트에서 할 일을 뽑거나 PDF·계약서에서 숫자와 기한을 빠르게 정리하고 싶은 사람에게 맞습니다.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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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바(Sidebar): 앱 창 옆에 붙는 좁은 보조 패널. 옴니는 여기에 채팅과 작업 결과가 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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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유즈(Computer use): AI가 화면을 보고 버튼·표·메뉴를 이해한 뒤, 사람처럼 앱 안에서 조작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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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모델: 한 제품 안에서 GPT·클로드 등 여러 AI를 골라 쓰는 기능. 작업마다 속도와 비용을 맞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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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화면 녹화 권한: 맥이 앱에게 「다른 창의 내용을 읽어도 된다」고 허락하는 스위치. 옴니는 둘을 따로 켜고 끌 수 있고, 화면 녹화 없이도 일반 채팅은 됩니다.
출처
🥕 Carrot Letter | AI & 생산성 도구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