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만 하면 20분 내내 받아쓴다 — AI 받아쓰기의 진화
작성자
- 데이브
작성시각
카테고리
Empty
참여자
최근활동
데이브
무슨 일이 있었나요?
'위스퍼 플로우(Wispr Flow)'는 마이크에 대고 말하면 그 말을 글자로 바꿔주는 AI 받아쓰기 앱입니다. 단순히 소리를 글자로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음…", "그러니까" 같은 군더더기를 알아서 걸러내고 문장을 깔끔하게 다듬어줍니다. 2026년 들어 이 앱이 크게 업그레이드됐습니다. 한 번에 말할 수 있는 시간이 기존의 4배인 20분까지 늘어나, 긴 이메일이나 회의 메모, 에세이를 중간에 끊기지 않고 말로 쭉 풀어낼 수 있게 됐습니다. 또 말하다가 앱이 갑자기 꺼져도 녹음이 자동 저장돼 나중에 이어서 처리할 수 있고, 아이폰에서는 버튼 하나로 곧바로 메모에 받아쓰기가 됩니다. 앱마다 말투(아주 편한 말투부터 격식체까지)를 다르게 설정하는 기능도 생겼습니다.
쉽게 말하면?
손으로 타자를 치는 대신 그냥 말로 불러주면, 똑똑한 비서가 옆에서 받아 적으면서 "어…" 같은 말은 알아서 지우고 깔끔한 문장으로 정리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이제는 그 비서가 20분짜리 긴 이야기도 지치지 않고 받아 적어줍니다.
왜 주목할까?
사람은 타자보다 말이 서너 배 빠릅니다. 그래서 말로 입력하는 도구는 손목 피로를 줄이고 글쓰기 속도를 크게 높여줍니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의 '20분 연속 받아쓰기'는 그동안 짧게 끊겨 불편했던 긴 글 작업의 한계를 풀어준 지점입니다. 흥미로운 대목은, 개발자가 쓰는 명령어 창(터미널)에서도 받아쓴 내용이 접히지 않고 잘 보이도록 다듬어졌다는 점입니다. 음성 입력이 이제 특정 앱을 넘어 컴퓨터 전반으로 자연스럽게 퍼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런 분들에게 유용해요
이메일·메시지를 많이 쓰는 직장인, 손목이 자주 아픈 분, 생각을 말로 먼저 쏟아낸 뒤 정리하는 걸 선호하는 분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용어 정리
•
받아쓰기(Dictation): 말을 마이크로 입력하면 자동으로 글자로 바꿔주는 기능.
•
터미널(Terminal): 마우스 대신 글자 명령으로 컴퓨터를 다루는 검은 명령어 창. 주로 개발자가 사용.
•
워드 에러율(Word Error Rate): 받아쓴 글에 틀린 단어가 얼마나 섞였는지 재는 정확도 지표. 낮을수록 정확함.
출처
🥕 Carrot Letter | AI & 생산성 도구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