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 봇을 부르지 않아도 기록이 남는다 — 슈퍼위스퍼 미팅스
데이브
무슨 일이 있었나요?
슈퍼위스퍼(Superwhisper)는 말을 하면 글로 받아 적어 주는 맥용 받아쓰기 앱입니다. 이 회사가 2026년 10월 14일 블로그에서 회의 기록 기능 「미팅스(Meetings)」를 공개했고, 10월 15일 업데이트로 앱에 들어왔습니다. 줌, 구글 미트,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슬랙 허들 회의에 들어가면 녹음을 시작하라고 알려 주고, 누가 무슨 말을 했는지 나눠서 실시간으로 받아 적은 뒤 회의가 끝나면 요약과 할 일을 정리해 줍니다. 회의방에 기록용 봇을 따로 들여보내지 않고 내 맥에서 소리를 받아 처리합니다. 맥 전용이고 무료·프로 요금제 모두에 들어 있으며, 회사는 윈도우 등 다른 플랫폼은 몇 주 안에 나온다고 밝혔습니다.
쉽게 말하면?
회의실에 낯선 속기사를 앉히는 대신, 내 노트북이 옆에서 조용히 받아 적는 것과 같습니다. 오프라인 모델을 고르면 녹음과 요약이 인터넷으로 나가지 않고 내 컴퓨터 안에서만 처리됩니다.
왜 주목할까?
그동안 많은 회의 기록 도구는 참가자처럼 보이는 노트 봇을 회의에 들여보내야 했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불편해하거나 외부 회의에서는 쓰기 어려웠습니다. 슈퍼위스퍼는 내 마이크 소리와 상대방 소리를 따로 녹음해 말한 사람을 구분합니다. 또 코히어(Cohere)의 음성 인식 모델과 작은 언어 모델 「타이니 아야(Tiny Aya, 3B)」를 내 맥에서 돌려 처음부터 끝까지 로컬로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요약도 정해진 틀만 주지 않습니다. 템플릿을 고르거나 직접 지시문을 써서 바꿀 수 있고, 할 일은 체크박스로 나옵니다.
이런 분들에게 유용해요
고객이나 거래처와 민감한 이야기를 나누는 회의가 많은 분, 회의에 봇이 들어오는 게 껄끄러웠던 분에게 잘 맞습니다. 이미 슈퍼위스퍼로 받아쓰기를 하던 맥 사용자라면 따로 결제하지 않고 바로 써 볼 수 있습니다.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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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온디바이스) 처리: 데이터를 외부 서버로 보내지 않고 내 컴퓨터 안에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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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 구분: 녹음에서 누가 말했는지 나눠 표시하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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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봇: 회의를 기록하려고 화상회의에 참가자처럼 들어오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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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 요약을 어떤 형식으로 정리할지 미리 정해 둔 틀입니다.
출처
🥕 Carrot Letter | AI & 생산성 도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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