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할 일 정리를 말 한마디로 맡긴다 — 틱틱 AI 어시스턴트
데이브
무슨 일이 있었나요?
틱틱(TickTick)은 할 일 목록과 캘린더, 습관 기록, 집중 타이머를 한 앱에 담은 일정 관리 앱입니다. 틱틱은 10월 8일 업데이트로 앱 안에 AI 어시스턴트를 넣었습니다. 사용자가 평소 말투로 원하는 것을 적으면, AI 어시스턴트가 할 일을 만들고, 큰 프로젝트를 작은 할 일로 나누고, 목록을 정리하고, 지난 기간을 돌아보는 일을 돕습니다. 이때 AI 어시스턴트는 할 일뿐 아니라 습관 기록과 집중 기록까지 참고합니다. 같은 업데이트에서 iOS 27을 쓰는 아이폰은 시리 AI에게 말해 틱틱에 할 일을 넣을 수 있게 됐고, 더 큰 위젯도 생겼습니다.
쉽게 말하면?
할 일 앱 안에 내 목록을 다 읽어 본 비서가 앉아 있는 셈입니다. 「몇 번이나 미룬 일들 좀 정리해 줘」라고 말하면, 비서가 그런 일을 찾아 지울 것과 미룰 것과 날짜를 다시 잡을 것으로 나눠 줍니다. 틱틱 도움말에 실린 예시 지시문은 「먼저 결과를 보여 주고, 내가 확인한 뒤에 바꿔 달라」는 문장으로 끝납니다. 그래서 AI가 마음대로 지우게 두지 않고, 내가 고른 것만 반영하게 쓸 수 있습니다.
왜 주목할까?
할 일 앱을 오래 쓰면 기한이 지났거나 계속 미뤄 둔 할 일(틱틱 도움말은 「좀비 할 일」이라고 부릅니다)이 쌓이고, 그걸 하나씩 정리하는 데 시간이 듭니다. 이제 그 정리와 다음 주 계획 짜기를 앱 안에서 바로 맡길 수 있습니다. 틱틱은 지난 4월에 챗GPT·클로드 같은 바깥 AI와 연결하는 MCP를 열었는데, 이번에는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앱 안에서 바로 쓰는 AI를 붙였습니다. 할 일 앱이 목록을 보여 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목록을 같이 정리해 주는 쪽으로 바뀌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유용해요
할 일 목록이 길어져 무엇부터 할지 매번 막히는 분, 주간 회고를 하고 싶지만 시간을 내기 어려운 분에게 맞습니다. 모바일은 설정 → 탭 바에서 AI를 추가하고, 데스크톱은 프로필 사진 → 설정 → 기능에서 AI를 켭니다. AI 기능은 매달 정해진 사용량을 나눠 쓰고, 데스크톱은 지금 맥과 웹에서만 됩니다(윈도우는 아직 지원하지 않습니다).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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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어시스턴트: 평소 말투로 부탁하면 앱 안의 정보를 읽고 정리하거나 대신 실행해 주는 AI 도우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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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P: 챗GPT나 클로드 같은 바깥 AI가 다른 앱의 데이터를 읽고 고칠 수 있게 이어 주는 공통 연결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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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지난 기간에 무엇을 했고 무엇을 놓쳤는지 돌아보고, 다음 계획에 반영하는 일입니다.
출처
🥕 Carrot Letter | AI & 생산성 도구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