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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 장 올리면 일정이 채워진다 — 리들 캘린더스 AI

데이브

무슨 일이 있었나요?

PDF 엑스퍼트, 스파크 메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 앱 회사 리들(Readdle)이 10월 8일 자사 일정 앱 「캘린더스(Calendars)」에 AI 비서 「캘린더스 AI」를 넣었습니다. 캘린더스는 아이폰·아이패드·맥에서 쓰는 일정·할 일 앱입니다. 새 AI 비서에게 문장으로 말하면 일정이나 할 일을 만들고 고쳐 주고, 학교 시간표나 행사 전단 사진을 건네면 날짜·시간·장소·마감을 뽑아 일정 초안으로 바꿔 줍니다. 빈 시간을 찾아 주고, 다음 회의가 언제인지 같은 질문에도 답하며, 한 주를 미리 훑어 주는 「주간 브리핑」도 생겼습니다. 다만 아직은 기존 구독자 일부에게 먼저 열린 시범 출시이고, 나머지 사용자는 웹사이트에서 먼저 써 보기를 신청해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

일정 앱 안에 꼼꼼한 비서가 한 명 앉은 셈입니다. 아이 학교에서 받은 시간표 사진을 비서에게 건네면, 비서가 칸칸이 옮겨 적은 메모를 내밀며 「이대로 넣을까요?」 하고 묻는 것과 같습니다. 도장은 언제나 내가 찍습니다.

왜 주목할까?

일정 관리에서 가장 귀찮은 건 일정을 정하는 일보다 남이 보낸 정보를 달력에 옮겨 적는 일입니다. 캘린더스 AI는 바로 그 옮겨 적기를 맡습니다. 그리고 AI가 몰래 달력을 바꾸지 않고 모든 변경을 초안으로 보여 준 뒤 사람이 확인하게 만들었습니다. 리들은 사용자 데이터로 AI를 학습시키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AI에게 일을 맡기되 결정은 사람이 쥐는 흐름을 일정 앱이 따라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유용해요

학교·학원 공지와 각종 행사 안내를 사진이나 파일로 자주 받는 부모님, 회의 사이에 집중할 시간을 따로 찾아야 하는 직장인에게 특히 쓸모가 있습니다.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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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출시(소프트 런치): 모든 사용자에게 한꺼번에 열지 않고 일부에게 먼저 내놓아 반응을 보는 출시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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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 AI가 만들어 두었지만 아직 달력에 확정되지 않은 일정으로, 사용자가 확인해야 실제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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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브리핑: 다가오는 한 주의 겹치는 일정, 마감, 생일 같은 챙길 거리를 먼저 모아 보여 주는 요약입니다.

출처

🥕 Carrot Letter | AI & 생산성 도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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