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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을 틴더처럼 스와이프한다 — 840만 달러 투자받은 Avec의 과감한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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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무슨 일이 있었나요?

코딩 플랫폼 Replit 출신의 엔지니어 조나단 유니코프스키(Jonathan Unikowski)가 만든 이메일 앱 Avec이 840만 달러(약 115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유명 벤처캐피털 라이트스피드(Lightspeed)가 투자를 이끌었고, Replit CEO 아이잡 마사드, 비핸스(Behance) 공동창업자 스콧 벨스키, 유명 뉴스레터 작가 레니 라치츠키(Lenny Rachitsky) 등이 개인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Avec은 이메일을 데이팅 앱 틴더(Tinder)처럼 카드 형태로 보여주고, 스와이프로 처리하는 전혀 새로운 방식의 이메일 앱입니다.

쉽게 말하면?

받은 편지함을 카드 더미처럼 넘기면서 이메일을 처리합니다. 오른쪽으로 밀면 완료, 왼쪽으로 밀면 나중에 처리, 아래로 밀면 중요하지 않음으로 분류됩니다. 답장하고 싶으면 화면 아래 버튼을 누르고 말하면 됩니다. 음성이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되고, 검토 후 바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마치 친구에게 카톡 음성 메시지 보내듯이 이메일 답장을 하는 셈입니다.

왜 주목할까?

모바일에서 이메일을 쓰는 것은 여전히 고통스러운 경험입니다. Avec은 제약이 창의성을 만든다는 철학 아래 모바일 환경에 맞게 이메일 경험 자체를 다시 설계했습니다. AI가 사용자의 분류 패턴을 학습해서 비슷한 이메일을 묶어 보여주는 기능도 눈에 띕니다. 현재 미국 내 Gmail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Outlook 지원과 유료 요금제도 준비 중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유용해요

매일 수십 통의 이메일에 시달리면서도 주로 스마트폰으로 이메일을 확인하는 분, 특히 빠르게 분류하고 간단히 답장하는 것이 중요한 분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용어 정리

스와이프(Swipe): 스마트폰 화면에서 손가락으로 밀어서 조작하는 동작입니다.
인박스 제로(Inbox Zero): 받은 편지함을 비어 있는 상태로 유지하는 이메일 관리 방법론입니다.
AI 트리아지(AI Triage): AI가 이메일의 중요도를 자동으로 판단해 분류해주는 기능입니다.

출처

🥕 Carrot Letter | AI & 생산성 도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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