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직원에게 각자 컴퓨터를 한 대씩 준다 — 스카이다이브
데이브
무슨 일이 있었나요?
「애니싱(Anything)」이라는 회사가 8월 20일 「스카이다이브(Skydive)」 를 정식 공개했고, 8월 27일 프로덕트 헌트에서 417표로 그날 1위에 올랐습니다. 20여 개 기업과 비공개 테스트를 거친 뒤 나온 제품입니다. 한 줄로 말하면 회사 안의 누구나 코딩 없이 자기 일을 대신할 AI 직원을 만들어 붙이는 도구입니다. 만든 애니싱은 이미 100만 명 넘게 쓰는 AI 앱 제작 서비스를 운영하던 회사입니다.
쉽게 말하면?
기존 자동화 도구가 "이 버튼을 누르면 저 동작을 해라"라고 순서를 일일이 짜 넣는 방식이었다면, 스카이다이브는 신입 직원에게 업무를 설명하듯 원하는 결과를 말로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면 몇 분 만에 그 일을 하는 담당자가 하나 생깁니다.
왜 주목할까?
핵심은 AI에게 컴퓨터를 한 대씩 쥐여준다는 점입니다. 각 에이전트는 이름과 역할뿐 아니라 자기 몫의 클라우드 컴퓨터를 갖습니다. 그 안에 웹 브라우저, 파일 저장 공간, 터미널이 들어 있습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지금까지 자동화 도구는 연결 통로(API)가 열려 있는 서비스만 다룰 수 있었습니다. 통로가 없는 사내 시스템이나 오래된 웹사이트는 손도 못 댔죠. 브라우저를 직접 쓸 수 있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사람이 화면을 보고 클릭해서 하던 일을 그대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들어진 에이전트는 슬랙, 이메일, 아이메시지로 부를 수 있습니다. 별도 프로그램을 열 필요 없이 평소 쓰던 메신저에서 "이거 처리해 줘"라고 말하면 됩니다. 회사가 강조하는 지점도 여기입니다. 예전에는 개발팀에 요청해야 자동화가 만들어졌지만, 이제 그 일을 가장 잘 아는 실무자가 직접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유용해요
반복 업무가 쌓여 있는데 개발자에게 부탁할 여력은 없는 실무자와 소규모 팀. 특히 여러 도구를 오가며 옮겨 적는 일이 많은 분들에게 맞습니다.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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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 질문에 답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여러 단계를 실행해 일을 끝내는 AI. 비서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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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 프로그램끼리 정보를 주고받는 약속된 통로. 이게 없으면 자동화 도구가 그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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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드(No-code): 코딩 없이 화면 조작이나 문장 설명만으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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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명령어를 글자로 입력해 컴퓨터를 조작하는 검은 화면. 개발자들이 주로 씁니다.
출처
🥕 Carrot Letter | AI & 생산성 도구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