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멤버로 가입하고 다양한 소식을 함께 나눠보세요. 
커뮤니티 가입
Sign In

약속 시간만이 아니라 가는 길까지 일정에 넣는다 — 아키플로우 가을 업데이트

데이브

무슨 일이 있었나요?

아키플로우(Akiflow)는 할 일과 캘린더 일정을 한곳에 모아 하루 계획을 세우게 돕는 일정 관리 앱입니다. 2026년 10월 14일, 아키플로우가 가을 업데이트를 발표했습니다. 새로 들어온 것은 네 가지입니다. 아이클라우드(iCloud) 캘린더 연결, 애플워치 앱, 데스크톱·웹 화면 개편, 그리고 약속 장소까지 가는 시간을 일정 앞에 미리 잡아 주는 「트래블 타임(Travel Time)」입니다.
트래블 타임은 일정의 장소 설정에서 켭니다. 운전·도보·자전거 중 하나로 예상 시간을 고르거나 직접 시간을 넣으면, 약속 바로 앞에 이동 시간이 한 칸 잡힙니다. 약속을 옮기면 이 칸도 같이 따라 움직입니다. 구글 캘린더와 아웃룩에는 별도의 「바쁨」 일정으로 들어가고, 아이클라우드에서는 캘린더 자체의 이동 시간 설정을 씁니다. 일정 알림을 켜 두면 출발할 때가 됐다고 알려 주기도 합니다.
아이클라우드 캘린더는 양방향으로 동기화됩니다. 아키플로우에서 일정을 만들거나 고치면 아이클라우드에도 반영되고, 아이클라우드에서 바꾼 것도 아키플로우로 돌아옵니다. 애플워치에서는 + 버튼을 누르고 말하거나 입력해 할 일을 적으면, 그 할 일이 아키플로우의 받은편지함(Inbox)으로 들어갑니다. 시계 화면에 지금 할 일이나 다음 일정을 띄워 둘 수도 있습니다.
한계도 분명히 밝혔습니다. 트래블 타임은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반영하지 않고 자동으로 다시 계산하지도 않아서, 이동 시간은 사용자가 직접 넣고 고쳐야 합니다. 애플워치에서 날짜를 말해도 그 날짜로 일정이 잡히지는 않습니다. 워치 앱은 watchOS 10 이상, 아이폰의 아키플로우 2.83 이상이 필요합니다.

쉽게 말하면?

오후 2시 약속이 있어도 가는 데 30분이 걸리면, 사실은 1시 30분부터 바쁜 겁니다. 트래블 타임은 그 30분을 약속 앞에 미리 막아 두는 기능입니다. 「이제 나가야 해요」라고 챙겨 주는 비서가 달력 안에 들어온 셈입니다.

왜 주목할까?

할 일 앱은 보통 무엇을 할지만 다루고, 약속 사이 이동 시간이나 가족 일정은 계획에서 빠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달력에는 빈칸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길 위에 있는 시간이 생깁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개인 캘린더와 이동 시간까지 한 계획에 넣어, 계획과 실제 하루가 어긋나는 틈을 줄입니다. 손목에서 바로 할 일을 적어 받은편지함에 모으는 방식은, 떠오른 일을 잊기 전에 일단 한곳에 받아 두라는 GTD의 「수집」 습관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유용해요

외근이나 대면 미팅이 잦아 약속 사이 이동이 많은 분, 아이폰과 애플워치를 쓰면서 회사 일정과 개인 일정을 한 화면에서 보고 싶은 분에게 특히 잘 맞습니다.

용어 정리

•
양방향 동기화: 두 서비스 중 어느 쪽에서 고쳐도 다른 쪽에 똑같이 반영되는 방식입니다.
•
앱 암호(app-specific password): 애플 계정 비밀번호 대신 특정 앱을 연결할 때만 쓰는 별도 비밀번호입니다. 아키플로우에 아이클라우드 캘린더를 연결할 때 필요합니다.
•
받은편지함(Inbox): 일단 적어 둔 할 일이 모이는 곳입니다. 나중에 날짜와 시간을 정해 계획에 넣습니다.
•
GTD(Getting Things Done): 데이비드 앨런이 만든 일 관리 방법으로, 머릿속의 할 일을 먼저 한곳에 모두 적어 두는 데서 시작합니다.

출처

🥕 Carrot Letter | AI & 생산성 도구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