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클릭을 대신 하는 로봇 비서 — 시뮬라 사이 정식 공개
데이브
무슨 일이 있었나요?
시뮬라(Simular)가 컴퓨터 화면을 직접 조작하는 AI 에이전트 **사이(Sai)**를 2026년 9월 16일 정식으로 공개했습니다. 사이는 채팅창에서만 답을 주는 AI가 아닙니다. 클라우드나 내 컴퓨터에서 실제 앱·웹사이트를 열고, 클릭하고, 복사·붙여넣기를 하며 반복 업무를 대신합니다. 일이 끝나면 문자로 알려 주기까지 합니다. 회사는 이를 「로봇 비서(robosecretary)」라고 부릅니다. 시작은 무료입니다.
쉽게 말하면?
매일 같은 양식을 채우고, 같은 폴더에 파일을 올리고, 같은 버튼을 누르는 일을 떠올려 보세요. 사람이 마우스와 키보드로 다섯 시간씩 하던 「디지털 잡일」을, 사이에게 「이 일을 해 줘」라고 넘기면 됩니다. 처음엔 AI가 절차를 배우고, 그다음부터는 배운 절차를 코드처럼 다시 돌려서 비용이 크게 줄어든다고 합니다. 자전거를 한 번 익히면 다시 처음부터 배우지 않는 것과 비슷합니다.
왜 주목할까?
많은 AI 비서가 「말로 설명」하는 데 그칩니다. 사이는 「화면에서 실제로 일」합니다. 반복 업무를 매번 처음부터 생각하게 두지 않고, 한 번 익힌 뒤엔 거의 비용 없이 다시 돌리는 설계가 핵심입니다. 노트북을 닫아도 클라우드 컴퓨터가 계속 일할 수 있어, 「내가 자리를 비운 동안에도 잡일이 진행되는」 그림이 현실에 더 가까워졌습니다. 승인·거절만 사람에게 남기고, 나머지는 맡기려는 흐름과도 맞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유용해요
매일 같은 웹 양식·스프레드시트·업로드를 반복하는 사람, 자리를 비운 동안에도 잡일이 돌아가길 바라는 프리랜서·작은 팀에게 특히 쓸모가 있습니다. 중요한 클릭은 직접 확인하고 싶은 분도, 승인만 남기고 나머지는 넘기는 식으로 쓸 수 있습니다.
용어 정리
•
컴퓨터 유즈 에이전트(computer-use agent): 채팅만이 아니라 실제 화면의 버튼·메뉴를 조작해 일을 끝내는 AI입니다.
•
디지털 잡일(digital labor): 탭을 오가고 같은 내용을 다시 타이핑하는 식의 반복적인 컴퓨터 작업입니다.
•
신경기호 접근(neuro-symbolic): 처음엔 AI가 생각하고 계획한 뒤, 익숙해지면 그 절차를 코드로 고정해 다시 돌리는 방식입니다.
•
토큰(token): AI가 읽고 쓸 때 쓰는 「글자 조각」 단위의 사용량·비용 단위입니다.
출처
🥕 Carrot Letter | AI & 생산성 도구 뉴스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