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비서가 너무 다정해서 말투를 고쳤다 — 차분한 일정 앱 선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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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요?
선사마(Sunsama)는 매일 아침 차분하게 하루 계획을 세우도록 돕는 '마음 챙김' 스타일의 일정 관리 앱입니다. 이 앱에 들어 있는 AI 비서 '서니(Sunny)'가 2026년 들어 여러 업데이트를 받았는데, 그중 흥미로운 변화가 있습니다. 서니가 사용자에게 지나치게 다정한 호칭(애칭 같은 표현)을 쓰는 경향이 있어, 회사가 말투를 다듬어 그런 표현을 빼도록 조정한 것입니다. 대신 서니는 이제 대화에서 사용자의 취향을 기억해 다음에 반영하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쉽게 말하면?
새로 들인 AI 비서가 일은 잘하는데 말투가 너무 살가워서 부담스러웠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조금만 더 담백하게 말해 줘"라고 톤을 정리한 셈이죠. 대신 내가 어떻게 일하길 좋아하는지는 잊지 않고 기억해 둡니다.
왜 주목할까?
AI 비서가 똑똑해질수록 '무엇을 하느냐'만큼 '어떤 말투로 대하느냐'가 사용자 경험을 좌우한다는 점을 보여 주는 사례입니다. 선사마는 또 하루 계획을 다 세우거나 모든 일을 끝냈을 때 짧은 축하 애니메이션을 띄워 작은 성취감을 주고, AI를 외부 도구와 잇는 MCP 서버도 공개했습니다. 효율만 좇기보다 '기분 좋게 꾸준히' 일하도록 돕는 방향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유용해요
할 일 목록에 쫓기기보다 차분하게 하루를 설계하고 싶은 사람, 번아웃 없이 꾸준한 리듬으로 일하고 싶은 사람.
용어 정리
•
선사마(Sunsama): 하루 단위로 차분히 일정을 계획하도록 돕는 마음 챙김형 생산성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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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Sunny): 선사마에 내장된 AI 대화형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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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P 서버: AI를 다른 앱·데이터와 연결해 주는 중계 프로그램.
출처
🥕 Carrot Letter | AI & 생산성 도구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