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부럽지 않은 디자인 툴이 공짜가 됐다 — 캔바의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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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요?
디자인 도구 회사 캔바(Canva)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연 자사 행사 캔바 크리에이트에서 두 가지 큰 발표를 했습니다. 첫째, 회사가 인수한 전문가용 디자인 프로그램 어피니티(Affinity)를 영원히 무료로 풀었습니다. 어피니티는 그동안 어도비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의 대항마로 불리던, 벡터·사진편집·편집디자인 기능을 모두 갖춘 유료 소프트웨어입니다. 둘째, 캔바 AI 2.0을 선보이며 단순히 디자인을 만들어주는 것을 넘어 일하는 방식 전체의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 기능 매직 레이어(Magic Layers)는 AI가 만든 이미지를 자유롭게 수정 가능한 디자인으로 바꿔주는데, 출시 한 달 남짓 만에 900만 번 넘게 쓰였습니다.
쉽게 말하면?
지금까지 전문가용 디자인 프로그램은 매달 구독료를 내야 쓸 수 있는 비싼 전동공구 같은 존재였습니다. 캔바는 그 공구 세트를 통째로 공짜로 나눠준 셈입니다. 대신 AI가 들어간 편리한 고급 기능에서 돈을 벌겠다는 전략이죠.
왜 주목할까?
디자인 시장은 오랫동안 어도비(Adobe)라는 한 회사가 비싼 구독료로 사실상 독점해왔습니다. 캔바가 전문가급 도구를 공짜로 풀면서 이 구도에 정면으로 도전한 것입니다. 또 AI가 만든 그림을 마음대로 고칠 수 있게 만든 점은, 그동안 AI 이미지의 한계였던 한 번 만들면 수정이 어렵다는 문제를 푼 것이라 의미가 큽니다.
이런 분들에게 유용해요
비싼 디자인 프로그램 값이 부담스러웠던 1인 사업자와 프리랜서, 발표자료나 SNS 이미지를 직접 만드는 직장인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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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니티(Affinity): 사진편집·벡터그림·편집디자인을 한 번에 하는 전문가용 디자인 소프트웨어. 이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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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터: 아무리 크게 키워도 깨지지 않는 그림 방식(로고·아이콘에 많이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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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레이어(Magic Layers): AI가 만든 이미지를 부분부분 수정할 수 있게 분리해주는 캔바의 새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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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Adobe):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를 만든 대표적인 디자인 소프트웨어 회사.
출처
🥕 Carrot Letter | AI & 생산성 도구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