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속해보겠습니다] 희망덕에 죽지않고 간간히 이어나가는 삶을 사는 불안한 인생

일단 12월 말에 수정본 올릴생각은 없었는데 말이죠? 살다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사실 이거 올린줄알았는데 안올렸엇더라  .... 2 월에 올립니다 ^.^.. 그렇게 댓다 ㅋㅋㅋ**

~(진짜 이 쌉 노잼인책을 진짜 미루고미루고 미루고 나서야 겨우 2회독 시작함 내인생에 이정도로 간단한 일 회피해본적 처음인데 ㅋㅋ진짜 너무 처음봤을때 책이ㅜ 개노잼이라서 충격이었음)~

그리고 수정하기엔 그전글이 너무 날것의 감상문이라 뜯어고치기가 힘들어서 새로 써옴

대략 줄거리를 말해주고 싶은데 ,

소라 나나 나기의 인생과 희망을 이야기하는데 뭐라 딱히 콕집을만한 이야기가 있는건 아니고 걍..

인생은 늘 허무하다고 가르친 홀어머니 밑에서 자란 소라와 나나 그의 이웃인 순자의 아들 나기가 공유하고 또 개인이 가지고있는 이야기를함  

소라가 어떤꿈을 꾸고 나나가 그걸 보고 태몽인가보지 에서 시작해서 소라가 가지고있는 인생에 대한 어떠한 허무함과 염세주의자적 시선을 보여주고 나나는 소라와 같은 환경에서 자랐음에도 인생이란것에 대한 어느 정도의 희망을 키우며 자라서 모세(애아빠)와의 다툼 끝에 결혼을 포기했음에도 새로운 생명에 대한 희망을 품으면서 살아감 

그리고 허무했던 소라의 인생에 희망을 불어넣어준 나기

나기에게 키워드를 붙인다면?? 적당히  순애 / 스토커 / 범성애자 이정도의 키워드를 붙일 수 있을듯

쨋든 본론들어감

처음엔 소라가 자기 이름이란 가족들이름 한자까지 소개하길래 애틋하고 내가족이 좋다.. 이런 느낌인가 싶었지만 그건 아녔다…  애틋하고 끈끈한척 이었다.

여기서 제일 처음 소개한건 애자

애자의 소라와 나나의 엄마임 엄마이자 친구이고 또 남인 존재임 

애자는 늘 인생은 허무하고 별거 없고 손에 쥐어도 다 사라지것들이라고 이야기함

 역설적이게도 애자의 애는 사랑 '愛' 자임 ㅋㅋ 아무래도 자는 '子'이거겟죠..?

사랑으로 가득한이름인데도 불구하고  인생은 불우하고 허망하다고 생각해서 늘 딸들에게 그런식으로 이야기함

소라의 염세주의적인 부분이 어디서왔는지 알려주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두번째는 아빠인 금주씨.. 걍 쳇바퀴 굴려지듯 굴려지다가 진짜 쳇바퀴에 깔려죽음

세번째는 순자 나기의 어머님이고 소라의 정신적 지주정도 되는 사람임

근데? 나도 이과정에서 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음 美愛 우리엄마임 

보다싶이 아름다울 미 사랑 애 쓰는데 애자랑 비슷한 느낌이고 사랑과는 거리가 멀고 무뚝뚝하고 뭐 대략그럼

~몰라.. 사랑받은적 없는것같다가도 사랑받던 기억떠오르고 ,, 매달 100만원씩 들이는게 사랑아님뭐냐 하겟지만..~

뭐 쩃든 애자가 나오는 부분 읽으면서 엄마생각이 많이 났다..  물론 순자가 나오는 부분에서도 ㅋㅋㅋ 

(그치만 아직 우리집 4가족 가족중에 죽은사람 아직 없음 글고 단비도 잘살아있음 ~근데 왠지 제가 가족들중에 젤먼저 죽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음 )~

우리 엄만 남들이 다 불러주는 공주야 라고도 안불러줘서 내가 공주라는 말을 굉장히 어색해 하는편이었는데 대학가고 나서 공주 ~(내가 예민떨어서 그런거 절대아님을 밝힙니다.)~ 라는 별명이 생겼는데 너무너무싫었음 ㅋㅋㅋㅋㅋ

먼가 다른이야기지만 내가 언니의 지인 한테 가족들이 끈끈한것같다는 말을 들어본적이있다.

가족들이 끈끈해서 혼자 더 쓸쓸하겠다는 말도 근데 솔직히 난 그 말을 잘 이해못했음.. ㅋㅋㅋㅋ 

왜냐? 난 외롭지가 않음; 끈끈한건 끈끈한건데 뭐 어쩌라고. 내가 가족들이랑 다른 생각을 가지고있으면 쓸쓸해야 하나..?

그게 느낌이 대략 이 책의 내용과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써봄 

일단 난.. 독립심이 강한편인지라 다같이 똑같은 행동을하는걸 약간은 답답하게 여기는 사람이라서(저는 효율 중시임)     끈끈한 가족들사이에서 외로워보였나? 굳이 가족들이 뭘 한다고해서 내가 다 동조하고 똑같이 행동 해야하는건 아닌데도? 솔직히 경상도식 우리가 남이가 <이 문화 좋지만서도 한편으론 굉장히? 답답하다고 생각함 ㅋㅋ  솔직히 말해서 가족이라고해도 똑같은 생각을 가질수없는게 당연하다고 여기는데 왜...... 이과정에서  우리가 남이가를 외치게되는가...

나기 엄마 순자의 도시락 일하며서 아침일찍일어나서 3개나 싸준 도시락이 나오는 부분에선

나도 고딩땐 석식안먹어서 엄마가 거의 2년동안 도시락싸 줬었는데 그게 생각이났고 가족애를 느꼈던적이 있음..

모르겠다 요즘도 간간히 느끼는데 며칠전에 싸워서 ㅋㅋㅋ 초중고대 다니면서 엄마와의 관계가 애증에 가까운데 애보단 증이라고 생각했었는 요즘은 확실히 증은 줄어든것 같음 같이 안사니까 부딪힐일이 적어서

(이거 12월에 본가에서 썻던날 기준임.. 나 지금은 서울에 있어서 엄마가 잘해줌 )

뭐..쨋든 내가 쓴 글들 보면 알수있듯이 먼가 대략 나랑 가정환경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어느정도 소라의 입장에서 동감하면서 와중에 소라가 좀 트위터 일상계 정병인 같음을 지울수가 없음 우울계 정병인 이런거 말고 걍 평범하게 일상 트윗하면서 걍 별일있으면 두세번씩 곱씹으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게 개 정병걸린 사람마냥 행동함 ~사실 내가 그럼 미안;ㅋㅋ~

중간중간 회사에서 목이사가 소라한테 관심을 써주는거 보면 둘이 썸인가 싶다가도 소라가 사람들한테 소극적으로 대처하니까 관계가 발전 안하는 것 같기도? 쨋든 그냥 시시콜콜한 이야기 몇자 주고받는 사이임 

근데 글 읽다보면 소라 인간과 세상에 질려서 비혼으로 평생살아 가고 인류의 멸종을 기원하고 다짐하지만 한편으론 사람이 너무 좋고도 좋아서 이런 내곁엔 사람이 없었으면 하고 의식해서 거리를 두려고 하는 느낌이 강함… 

그래서 먼가 계속 읽으면서도 얘는 가정을 꾸리싶구나 진짜 자기만의 안전한 울타리를 민들어두고 평생살고싶어하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음 굳이 남편을 만들거나 아이를 낳지 않아도 자기만의 가족을 만들고 싶어하는

그리고 소라가 첫째의 침착함+ 엄마의 염세주의적 발언으로 자아가 다 자라기도 전에 좀 정신적으로  밟힌느낌이 자꾸 들어버려서 좀 읽을때 마다 한숨쉬면서봄 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똑같은이야기, 결말이 같은 이야길 반복 또 반복하니까

와중에?!

모세랑 나기 딸기를 안먹는다는 공통점이 존재함 
~속에서 남혐 올라와서 남자새끼가 주면 쳐먹지 별까탈시럽게구노 싶엇지만 나도 딸기 안먹어서 말얹지 않기로함~

나나가 먼저 딸기를 먹지 않는 모세를 보며 나기를 투영한건지 몰라도 나중에 나나가 하는말보면 과거회상을 하면서  나기랑 가정을 꾸리고싶다는 말을하는데 확실히 나나는 옆집오빠 이상의 감정이 있었던것같음

이걸보면서 나나가 내면에 낭만이 가득하구나 하고 느낌(대가리 꽃밭이란말 X) 나기와의 학창시절을 생각하면 누가봐도 왕따에.. 첫사랑을 눈으로 쫒고 그랬을거 아님.. 몰라 눈에  콩깍지가꼇나?? 근데 이거 유효기간 18개월~30개월인가 그랬던것같은데 아직까지 그감정을 느끼고있는거 보면 나나가 나기를 정말 좋아했던듯 

아 그리고 나는  나기는 게이라고는 생각안함 ….. 그냥 첫사랑을 열심히 스토킹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순애중인 한사람임 그냥 남자남자의 이야기보단 사람과 사람사이의 이야기라고 느껴져서 이런걸 보고 머라하지 범성애자라하나 그냥 얜 걍 걔가 아니면 안돼 이런느낌임( 걔가 없었다면? <사랑? 관절에 기름칠이나 해줘 형씨 이런느낌이라고 )

뭔가 이 이야기를 풀려면 이성애적이야기로 풀수있다고도 느껴져서 그렇게 생각함

나기가 첫사랑이 아닌 다른애들 한테 집단 린치 당하고있을때

내가 왜 너가아닌 다른애들한테 쳐맞고있을까.. / 나를 망가뜨려야하는건 넌데 너밖에 없어서 너여야만해  하고. 생각한게 너무 씨발..(욕해서 ㅈㅅ 욕안하고 느낌을 어케 표현해야할지..) 그리고는 걔앞에 서서 넌 내고통에 관심도 없는게, 내가 너아닌 다른 사람한테 맞은게 화나하고 걜 붙잡아서 어처구니 없다며 비웃음 당하고 머리까지 맞고 쓰러지는게 진심.. 아니 둘은 사랑을했다구요. 됨.

근데 걔가 나기에게 경고를 한적이 있긴함 버스에서 안내리고 끝까지 타고 텅빈버스에서 같이 내리니까 너나 따라오지마라 개새끼야 이랬는데.. 욕이 상냥하다고 따듯하다고 개새끼야라는 말을 못잊음 근데 이부분에서 소름돋긴했음.. 스토킹하는거잖아 일종의 자기안의 왜곡된 사랑을 자꾸 보여주는게 살짝불쾌하기도 하고 한쪽입장에서 보는게 사랑이야기같기도 했음. 

~근데 첫사랑도 진짜 불쾌햇으면 .. ㅈㅅ 스토킹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할게요 근데 그럼 일본은 왜 간건데 라는 생각이 들음~

글고 일본에서 분위기 타서 키스 1초 하고 소식 끊긴이후로 니가 죽으면 내가 니소식이라도 알수있지않을까.. 저번에 갔었던 동창의 장례식 마냥 이런식으로 구는데 솔직히 말해서 나기가 첫사랑을 너무 사랑하고 소식이 끊긴뒤에 그냥 순순히 첫사랑의 죽음을 기다리는거  너무  너무 어른스럽다고 생각됨 걍..  흥신소 찾아가서 첫사랑 찾아내는거 아니고.. 그냥 너의 장레식 초대 기다릴게 ^^... 아무소식 없으면 잘 살아있겟지 이런느낌인거잔아;

약간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이런느낌이랑 너의 마지막을 내가 볼수있게해줘 이런느낌 이랄지

머쨋든??? 이야기 막바지에

공룡이 멸종이 몇년이었는데 어쩌구하는 부분 에서 인간이 공룡보다 작으니까 더 빨리멸종되지 않을까에서 이 글을 쓰신 작가님이 어쩌다가 공룡을 예로 드신건지 모르겟지만... 이거 보면서 든생각이 솔직히 소형견보다 진돗개나 리트리버같은 대형견들이 더 평균 수명이 짧은데 공룡보다 사람이 어케 빨리 사라질수있겟다는 생각을 한거지 비 거북이처럼 오래사는재질인가? 잘모르겟네 먹고먹히는 세상에서 기대 수명이 별로 높지 않았을것같은데… 

물론 빙하기가 오면..? 인간은 설국열차 못타면 뒤지는거지만 ㅋㅋㅋ 쨋든?  공룡보단 오래살것같음 

근데 다른동물보다라고 물으면  포유류 중에서는? 나름 오래살것같은데 바퀴벌레 같은애들이랑 비교하면 빨리멸종될듯

근데 소라가 자꾸 부족 어쩌구저쩌구하는 이야기를 보다보면 소라가 자꾸 지 죽으면 전인류가 다 뒤지는것처럼 대하는게 존나 거슬리는거같음  물론 소라가 죽어도. 지구는 잘굴러가겟죠 소라가 정병걸린 생각하는동안에도 병원애서는 애기 태어나고있을걸 글고 한국만 나라가 아니고 지구 반대편에도 인간이 사는걸 염두해두고 가볍게 생각할 필요가있음

그래서 난 먼가 이글이 인류애에 관한 이야기 같은게

염세주의적인 소라 하지만 인간에 대한 기대를 많이 가짐 ~근데 소라 이성격에? 아다아닌게 개충격임 ㅈㅅ~

어느정도는 낭만이 있는 나나 하지만 인간한테는 크게 기대 없거나 남의 고통에 대해 한발짝떨어져서 생각함

~지독한 현실주의자 모세…씨발 한남개씨발새끼~

낭만주의자 나기 하지만 한편으로는 상대에 대한 집착에 가까움…

현실적으로 인간들에게 내가 가진 모든 희망을 기대하면서 살면 지치지만 그 중 미약한 희망만 이라도 바라기 때문에 계속 이어서 살아나가보겠다는 이야기 같아용 

이 이야길 보면서 떠오른 제 이야긴데 (보실분 보삼)

한참 무기력증이 심해지던때 내가 하던일은 뭐였을가 생각해보면 시체처럼 살기였다 죽지못해사는것 매일 아침 눈뜰때마다 고통스러워서 내일은 자다가 죽게해달라고 매일매일 빌었었다.
이전에 정신적으로 힘들때마다 죽지못해 산다는 감정을 이전에도 여러번 느꼈었는데 진짜아침에 눈떠서 내일은 죽어있을까 고민하면서 매일을  죽지못해 사는감정을 못느껴봐서 그런것같았음  
아주 공허한 공간에 아무것도 이루지못한채 내일이 없는 시간들을 보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이게 죽지못해 사는거밖에 더되나 싶었음 그당시엔 걍 아무것도 안하지만 힘들었다는 감정만있다네요

하지만? 이겨냈죠? 아직 좀 불안하긴 하지만 무언가를 하려고 시도하는 저를 칭찬해주시길

인간은 어찌됐건 미래를 살아야하기때문에 소소한 희망이라고 잘… 품어야 인생이 망가지지않는것같다는 교훈을 얻었음. 

**다들 정신건강 챙기시고 사시길 ㅎㅇㅌ **

좋았던 문장  인용하면서 마칩니다.

> 필멸, 필멸. 필멸일뿐인 세계에서 의미있는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애쓸일도 없고 발버둥 쳐봤자 고통만 늘릴뿐인데.

>  너를 기다리는지 너의 죽음을 기자리는지 알수없는 상태가 되었다.

> 세상에 나혼자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  외로워져

> 세계는 아무래도 좋을 일들과, 아무래도 좋은것으로 가득해진다.

> 언제까지나 이대로라고 생각하는 마음과 그 밖의 마음이 둬섞여 최근 나나의 마음은 시끄럽습니다

> 그의 목소리를 생각해보아도 소용없다. 소라야. 하고 종이적힌 검은 문장으로 떠오를 뿐이다.

> 계속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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