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시장의 경우, 관세 협상 우려가 커지고 이에 따른 환율 1400원대 재돌파에 약세로 마감
→ 바이오 및 반도체 관련 관세 설정에서, 아직 무역합의를 마무리 하지 못한 한국이 최혜국 대우를 받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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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기관/외국인의 순매수는 급격히 둔화되었으나, 투심과 시장 수급은 회복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조정폭과 기간은 예상보다 크거나 길지 않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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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정으로 그동안 상승했던 반도체나 로봇 관련 종목들이 매력적인 구간으로 도달한다면 좋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기에, 해당 섹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는 것을 추천
→ 반도체 : D램 관련 소부장
→ 로봇 : 액추에이터 및 휴머노이드 개발 업체 + 자동화 솔루션
[네이버 팔로우]
<네이버(파이넨셜)과 두나무의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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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두나무는 포괄적 주식교환 추진을 통해, 두나무가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넨셜과 합병하는 방안을 추진 중
→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와, 국내 간편결제 및 송금 1위인 네이버페이의 전략적 협력이 가능해짐
→ 이에 따라 네이버는 결제, 송금 부터 거래, 투자까지 금융 인프라 전방위 공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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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네이버와 두나무는 이전부터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한 결제 사업 제휴를 진행하고 있었고, 최근 두나무의 자회사 였던 증권플러스 인수도 추진 중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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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번 합병 진행은 단순한 금융 플랫폼을 구축/ 협력의 개념을 넘어 원화 스테이블 코인 합작 발행 + 디지털 금융 인프라 패권을 가져오겠다는 야심의 시작이라고 보여짐
<두 회사의 합병이 의미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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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네이버는 네이버 페이의 온·오프라인 금융 결제를 빠르게 확대하 국내 1위 간편 결제 서비스로 만들어냄
→ 이러한 네이버 페이는 현재 커머스와 리테일 시장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에 네이버 페이와 가상 자산을 활용하는 생태계 구축 시 인접 영역으로 빠른 사업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즉 두 회사의 합병을 통해, 원화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 및 운영하는 경우, 당장 해당 스테이블 코인은 네이버페이를 통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결제처에서 결제 수단으로서 활용하는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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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서 이만큼 활용성이 높은 스테이블 코인은 존재하기 않기에, 우선 네이버가 발행하는 스테이블 코인의 초기 사용량 확대와 이로 인한 국내 점유율 확대는 압도적일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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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국내 1위, 글로벌 4위 거래소인 업비트를 통해 해당 스테이블 코인 유통과 거래가 진행되기에 스테이블 코인의 온 오프램프 즉, 코인을 현금으로 바꾸고 다시 코인으로 트랜스 과정도 문제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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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시장 특성 상 사용자가 많을 수록 신뢰도와 사용성이 높아지며, 더욱 많은 사용자를 끌어드리는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하루라도 시장의 최초 선점자가 되는 것이 유리
→ 이런 점에서 현재 네이버는 최초 선점자로서 네트워크 효과를 느리며, 국내 금융 디지털 생태계 패권을 빠르게 차지할 가능성이 높음
<합병 이후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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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네이버는 사용자가 카드사를 이용하기 때문에 관련 수수료로 막대한 금액을 지출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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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사용자들이 자사가 발행하는 스테이블 코인 기반의 결제 및 송금망을 많이 이용한다면 그만큼 신용카드 사용 비중이 낮아지기에 당장 수수료 비용 부터 줄어들며 실적 개선에 큰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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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미 결제 생태계의 메인 플레이어인 카드 결제 수요를 단번에 빼앗지는 못하겠지만, 투자 부터 결제, 송금, 거래 등 금융 인프라 전부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에 중장기적으로 카드사들의 결제시장 점유율을 유의미하게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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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네이버 페이는 현재 연간 80조원의 거래액을 발생시키는 초대형 서비스이기 때문에, 스테이블 코인 발행 후 네이버 페이와의 연동은 자사가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의 사용 확대를 가져올 것이고, 이는 다시 네이버 페이의 사용성을 강화시키는 선순환 구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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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최근 네이버는 오프라인 진출도 본격화하기 위해 자체 결제 단말기 '커넥트'의 베타테스트를 진행중이며 올해 말 공식 론칭하며 오프라인 결제 시장도 빠르게 가져오려고 하고 있음 → 3년전 1%대였던 오프라인 결제 비중은 현제 13%까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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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향후 부동산, 주식 등의 여러 투자자산을 토큰화 하여 거래하는 토큰화 시장도 진출할 가능성이 높기에 향후 부가가치 확대가 더욱이 기대되는 상황
→ 현재 네이버는 별도의 증권거래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는데, 자사 스테이블코인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통해 주식 + 다양한 자산의 거래서비스도 진출할 수 있게 된 것 (이미 로빈훗은 유럽에서 미국주식의 토큰화 거래 서비스 진행 중)
→ 즉 단순히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넘어 가상 자산 기반의 모든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포텐셜이 있는 상황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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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네이버는 스테이블코인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금융인프라 구축이라는 새로운 모멘텀이 생겼기 때문에 향후 구체적인 로드맵 또는 파일럿 프로그램 발표 등의 뉴스가 나온다면 큰 상승세를 줄 것으로 보임
→ 이미 합병 뉴스 이후 기관은 양거래일동안 200만주가 넘는 수량 순매수
<실적 전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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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번 합병을 통해 네이버가 얻을 수 있는 가장 단순한 이득은 두나무 편입을 통해 매년 약 1조원 가량의 영업이익에 대한 일부가 자사 실적에 연결 편입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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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사용량 확대에 따른 결제 부분의 수수료 감소와 스테이블코인 운용에 따라 의무적으로 쌓아놓게 되는 국채와 현금의 이자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음
→ 더불어 투자 부터 결제, 송금, 거래 영역에서 네이버의 디지털 금융 생태계 사용량 증가를 통한 전반적인 점유율 확대에서 오는 수익성 증대가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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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부분이기에 25~27년의 예상 영업이익 추정치를 높이는 것은 어려움 → 구체적인 금액 추청이 아직 난해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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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발생한 상황이기에, 향후 성장 포텐셜이 커졌다는 점을 감안하여 멀티플을 높여 적정 밸류에이션을 도출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일 것이라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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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예상 영업이익 기준 현재 주가 기준 멀티플은 약 20배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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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카카오의 경우, 25년 예상 영업이익이 6천5백억이고 현재 시총이 26조 수준이기에 멀티플은 약 40배 넘에 부여 받는 상황 → 지난 6월, 정부의 원화 스테이블 코인 도입 시사 발언에 엄청난 급등세를 보여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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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감안하여 정말 보수적으로 멀티플을 기존 20배 수준에서 25배 수준으로만 변경하여도 25년 네이버의 예상 영업이익인 2.2조이기에 55조원의 적정 시총 도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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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총이 약 40조원 이기 때문에, 최소 35% 이상의 업사이드가 존재한다고 판단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