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장 에세이📮 "경력직이 스타트업에서 해주어야 하는 역할"
저도 한때는 창업에 꿈이 있었으나 현실을 직시하고 현재는 스타트업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경력직으로 스타트업에 입사하면서 '내가 이 조직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나'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았어요. 경력직이 해야 할 일은, (1) 회사의 보틀넥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2) 그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을 가지고 온다 이 두 가지인 것 같더라구요. 소위 '스타트업'들은 이런 성장 테크트리를 타곤 하죠. 처음엔 비전 뽕을 맞은 초기 파운더끼리 으쌰으쌰 해요- '동아리 같다'는 느낌은 이 때 당연히 있을 수 있어요. 그러다 서비스가 잘 되거나, 매출이 잘 나거나, 투자를 받는 경우 이런 저런 네트워크를 끌어와서 실무를 잘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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