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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 우체국 📮
비버즈 퀘스쳔 "좋은 사람들, 좋은 서비스 (프로덕트), 좋은 비즈니스를 한다는 것...?!"
GoalKee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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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밸리 입주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관리사무소장입니다.
저는 최근 새로운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되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업계에 계속 있으면서 드는 생각은...
좋은 사람들이 좋은 서비스 (프로덕트)를 만들고, 또 그것이 좋은 비즈니스로까지 이어질 때
비로소 구성원 개개인으로서도 만족도가 높고 오래 갈 거 같더라구요-
이게 선순환구조가 잘 만들어지면 정말 좋은데 또 그러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되게 이상적인 말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실제 우리가 '좋은 회사'라고 불리는 곳은 좋은 사람들이 좋은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곳 같기도 하구요..
쉽지 않기는 하지만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닐 듯 하고.. @_@ 그렇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실제 다녔던 회사 중에 좋은 사람들이 좋은 서비스를 만들며 좋은 비즈니스를 하고 있었던 곳이 있나요? ㅎㅎ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어떤 사람들이 일터에서 좋은 사람들인가', '좋은 서비스란 무엇인가', '좋은 비즈니스란 또 무엇일까...' 등등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기는 하는데요.. ㅋㅋ
각자의 정의를 공유해보면 재밌을 것 같아 여러분께 질문을 던져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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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냐
    답은 아니지만 저도 요즘 유저(고객) 관점에서 어떤 서비스(프로덕트)가 좋은 서비스(프로덕트)인가 굉장히 고민하고 있어요! 다른 분들 생각이 궁금해요!
GoalKeeper
편집장 에세이📮 "경력직이 스타트업에서 해주어야 하는 역할"
저도 한때는 창업에 꿈이 있었으나 현실을 직시하고 현재는 스타트업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경력직으로 스타트업에 입사하면서 '내가 이 조직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나'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았어요. 경력직이 해야 할 일은, (1) 회사의 보틀넥이 무엇인지 파악한다 (2) 그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을 가지고 온다 이 두 가지인 것 같더라구요. 소위 '스타트업'들은 이런 성장 테크트리를 타곤 하죠. 처음엔 비전 뽕을 맞은 초기 파운더끼리 으쌰으쌰 해요- '동아리 같다'는 느낌은 이 때 당연히 있을 수 있어요. 그러다 서비스가 잘 되거나, 매출이 잘 나거나, 투자를 받는 경우 이런 저런 네트워크를 끌어와서 실무를 잘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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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 에세이] 사람에게도 '저전력 모드'가 필요해...!
구독자 님, 안녕하세요! 비버레터 편집장입니다. 오늘은 여성 창업가 인터뷰 시리즈로 '클라썸'의 이채린 대표님 이야기, 그리고 비버밸리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집무실' 이용권 사용법, 커뮤니티 기획지 & 운영자들을 위한 비버스클럽 소식까지 전해드려요! 구독자 님은 지난 열흘 간 어떻게 지내셨나요? 저는 본캐가 너무나 바빠 정신 없이 8월 중순을 보냈습니다. 회사에서 대규모 해커톤 행사를 총괄하게 되었거든요, 7-8월 그 준비 하고 8월 중순에 딱 행사 하고 난 뒤 한 숨 돌리니까 벌써 여름이 다 간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뭔가 7-8월 내내 풀 충전하고 풀 방전하기를 반복하다가 행사가 끝나고 난 뒤부터는 '저전력 모드'로 주욱- 가고 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ㅎㅎ 그런데 생각해보니 평상시에 가끔 '저전력 모드'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더라구요! 내가 손흥민도 아닌데, 365일 24시간 에너지를 풀로 쓸 필요도 없고, 그럴 수도 없겠다 싶은! 그런 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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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Keeper
[편집장 에세이] 여러분은 레퓨테이션 관리 어떻게 하세요?
제가 속해 있는 어느 단톡방에서 "레퍼 체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어요, 본인의 동의 없이 행해지는 레퍼 체크는 불법이라고 하는데요, 그와는 별개로 레퍼 체크 자체를 불쾌해하거나 걱정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당연히 내가 알지 못한 채로 누군가 내 전 직장 동료들에게 나에 대해 물어보면 기분이 나쁘겠지만, 어쨌거나 이 바닥에서 계속 일을 하려면 언젠가 나도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항상 하는 편이 오히려 속 편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구독자 님은 나의 "레퓨테이션"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하시나요? 단순히 그 때 그 때 최선을 다해 일하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게 좋은 평판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다-는 아닐 것 같아요. 나만의 레퓨테이션 템플릿을 만들어 보면서 점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