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성공학을 표방하는 다양한 책들에서 말하는 긍정적 사고 방법과 극복 방법 등을 추구하면서
나의 생각을 고칠려고 했다. 생각이 언어를 바꾸고, 언어가 감정을 건들인다고 생각했기에.
요즈음 드는 생각은 오히려 반대인 것 같다.
마음을 들여다보면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게 된다.
생각을 들여다보면, 내가 되고 싶은 혹은 되어야 한다고 학습된 '나'에게 집중하게 된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나'와 현재의 나 사이의 괴리 속에서 무거운 감정들을 부추기게 된다.
마음은 그런 나를 감싸기 위해 뜨거워지는 듯 하다. 무수히 많은 질타와 상처들을 대신 막아주다보니.
분노는 그런 듯 하다. 마음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머리에서 발발하여 마음에서 싸우는 것이라고.
우울과 불안도 그런 듯 하다. 잠에 들었을 때는 마음도 차분한 것을 보면.
나를 죽이는 온갖 부정적인 감정들은 어떠한 현상에 도달하지 못 하는 스스로에 대한 괴리로 말미암아 실현되기 마련이다.
또한, 온갖 생각들에 갇혀 잠을 자지 못하면 정신질환이 된다.
'머리를 차갑게'라는 말은 생각이 힘겨울 때, 마음에 집중하라는 말이 될 수 있다.
그럼으로 '가슴은 뜨겁게'라는 말은 생각이 나를 죽이려 들 때, 마음에게 의지하라는 말이 될 것이다.
김미경 원장님의 딥마인드라는 책에서 나오는 소재는 잇마인드와 딥마인드이다.
잇마인드는 사회 시스템이 만들어낸, 생존을 위해 생겨난 규범과 '성공'이라고 표방된 어떤 기준들에 대한 원대한 목표들을 제시하는 친구이다. 반대로 딥마인드는 온전히 나에게 집중해서, 진실로 내가 원하는 것과 나를 살리는 방향을 제시하는 친구이다.
나는 이를 머리와 가슴으로 빗대어 표현해본다.
앞으로 멋지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생각(머리)의 힘도 빌려야 한다.
어떤 환경 속에서도 발자취를 멋지게 남기기 위해서는 마음(가슴)의 힘을 전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그것이 무너지는 상황 속에서도 나를 살리는 방법이 될테니까.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무거울 때, 오히려 가슴을 더 들여다 본다.
내 진심이 진짜 무엇인지, 내가 바라는게 무엇인지, 내가 그래서 무엇을 두려워하고 있는건지
스스로에게 차분히 침잠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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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올리
행여 머리가 뜨겁고 가슴이 차가워져도 괜찮아요.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죠 ㅎㅎ
다만, 그럴 때마다 지금 쓰여진 글처럼 여암님을 살리는 방법을 인지해내기만 한다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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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알레
딥마인드와 잇마인드. 그 책 속에서는 그렇게 표현 하셨군요! 저는 요즘 나의 가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어요. 결국 그 안에 꿈을 향한 답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