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4. 점 후기

## 영화 1승은 하나의 성공 이야기가 아니다.

또 하나의 휴식기를 가졌다.

유튜브 숏츠로 기승전결을 다 보여준 1승은 언젠가 꼭 생각이 나면 시청하고 싶던 영화였다.

분명 숏츠로 프리뷰가 완료되었기 때문에 색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박정민 배우님과 송강호 배우님의 연기 리딩으로 감동을 이끌어낸, 감탄사를 터트릴만한 영화였다.

> "사람들은 이기고 지는 것에 관심이 없어요. 언더독들이 어떻게 갈등하고 도전하는 그러한 과정에 열광하는 거지"

> "단점이 없으면 장점이 없어진다."

### 단점은 지우는게 아니다.

외삼촌께서 해주신 말이 기억이 났다.

"단점을 채울려고 학원을 가지말고, 장점을 더 강화시키기 위해서 학원/강의/공부를 해라"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 시절의 그 대화가 떠올랐다.

송강호 배우께서 감독역으로써 뱉은 대사 하나하나가 곱씹어졌다.

단점을 없애기 위해서, 혹은 극복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들을 쏟았었다.

그럼으로 장점을 더 바라보고, 더 강화하기 위한 시간은 많이 놓쳤다.

### 빛나는 것은 성공했다가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에 있다.

주인공이 빛나보인다.

성공하고, 빛나보여야 주인공이 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매료'시킬 수 있는 사람이 곧 '주인공'이 되었다.

고로, 빛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단점에 집중하는 것은 스스로의 목을 쥐어메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저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길 수 있는 사람이, 자기의 장점을 갈고 닦아서 나아가는 것이

빛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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