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 수업을 위한 에듀테크 정리2002년 발령을 받고 수업을 시작한 후에 교실에서 사용한 에듀테크는 영상 자료를 보여주는 정도였습니다.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위해서 심리테스트를 조사하고, 출력해서 말로 설명하고. 에듀테크라고 부를 만한 본격적인 도구는 2014년 연수를 통해 알게 된 Class123이 시작인 것 같습니다. 초등용으로 만든 것 같은 귀엽고 재미있는 캐릭터와 으쓱카드에 고등학교에서 쓰기가 뭔가 민망해 보였지만, 쓰면 쓸수록 고등학교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만한 가치가 있는 훌륭한 에듀테크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학급운영과 학부모와의 소통도 동시에 할 수 있는 그야말로 만능이었죠.(지금은 카톡으로 학부모나 학생과 소통을 많이 하기에 소통 면의 사용도는 조금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쓰려고 마음만 먹으면 지금도 충분히 그 기능을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