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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e No Trace (LNT) 7가지 수칙

"Leave No Trace" (LNT) 또는 "흔적 없이 떠나기" 원칙은 자연 환경을 보호하고 야외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된 지침입니다. 이 원칙들은 1960년대와 1970년대에 미국의 국립공원 서비스, 미국 산림청, 미국 피쉬 앤드 와일드라이프 서비스와 같은 기관들에서 자연 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증가하는 야외 활동 인구와 그에 따른 환경 파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다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인식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1990년대 초반 미국의 Leave No Trace Inc.가 설립되었고, 본격적으로 일곱 가지 LNT 원칙을 정립하고 교육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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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획하고 준비하기 (Plan Ahead and Prepare)

환경 보호 및 안전 확보를 위한 중요한 원칙으로 미리 계획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이는 길을 잃거나 불필요한 영향을 주는 것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적정 지역을 이용하기 (Travel and Camp on Durable Surfaces)

캠핑과 하이킹에 적합한 공식적인 트레일과 캠프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취약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립공원, 도립공원, 구립공원, 지질공원, 자연생태보존지역, 특정 야생동식물 보호구역, 유전자 보호림, 문화재보호구역의 백패킹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3. 쓰레기 되가져 가기 (Dispose of Waste Properly)

모든 쓰레기와 남은 음식, 그리고 기타 물질들을 적절히 처리해야 합니다. 이는야외 활동 시 가져온 모든 쓰레기와 남은 음식을 다시 되가져 나오는 것을 의미하는 "팩 잇 인, 팩 잇 아웃(Pack It In, Pack It Out)" 원칙을 따릅니다.


4. 있는 그대로 두기 (Leave What You Find)

자연에서 발견된 모든 물건(문화적 유물, 자연적 특성)은 원래의 상태대로 두어야 합니다.
부러진 나뭇가지, 튀어나온 돌, 떨어진 나뭇잎까지도 자연의 것이라면 있는 그대로 둡니다.


5. 불사용 최소화하기 (Minimize Campfire Impacts)

가능하면 화재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공식 캠프파이어 링을 사용하거나 휴대용 화로를 사용해야 합니다.

6. 야생동물 존중하기 (Respect Wildlife)

야생동물을 방해하지 않고 관찰해야 하며, 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말아야 합니다.

7. 다른 방문객 고려하기 (Be Considerate of Other Visitors)

다른 방문객의 평화와 조용함을 존중하며, 소음을 줄이고, 그들의 경험을 존중하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