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 문시윤 서평문집

시 감상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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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 -정호승-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 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서평) 내가 선택한 시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다 정호승작가의 시인데 이 작가는 주로 사람의 내면과 감정이나 일상적인 삶의 깊이 있는 성찰을 다루는 작가이다 정호승작가의 시는 대체로 자연과 사람, 삶의 의미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고 있고 간결하고 깊이 있는 표현으로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는거 같다 내가 이 시를 선택한 이유는 요즘 사람들은 자기도 공감 받기 바빠 남의 고통과 아픔에 대해서 공감을 잘 해주지 않는것 같다 자기는 잘 해주지 않으면서 남에게만 공감을 바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 사회에서 있어서 이 시는 다른 사람의 아픔과 고통에 있어서 진지하게 공감할 줄 알고 한번 겪었던 사람들이 더 공감을 잘 해준다고 강조하는 작품인거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이 시의 첫인상은 그늘과 눈물을 반복하면서 시의 주제를 강조하고 감정을 더 강렬하게 전달하는것 같았다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시의 주인공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애틋함과 고통을 함께 표현하며 이 감정들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성찰해 시는 사랑이 단순히 행복이나 기쁨을 주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상처와 고통이 함께할 수 있다는걸 보여준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내적 갈등과 감정의 복잡함을 묘사하면서 인간의 본질적인 감정과 관계의 깊이를 탐구한다 이 시는 사랑의 본질과 그것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성찰하면서 감정의 다양성과 복잡함을 다루고 있다 시의 주제는 타인의 슬픔과 고통에 대한 연민과 공감이다
문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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