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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짓년을 갖기로 했다 👯
2Q 목표는 판다 판다! 🐼 셀링 디깅!
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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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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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내가 무언갈 팔아본 적이 있었던가.
스타트업에 들어오고 늘 제품을 만들기만했지 실제 판매 성과를 이뤄내본 적은 없다.
늘 경영진의 의사결정에 아쉬워하다, 어느 순간 내 약한 포인트로 자리잡았다.
매번 판매가 미뤄지거나 판매를 하자마자 접었으니 판매를 폭발적으로 일으켜본 적 또한 없다.
당근 마켓으로 쓸모없는 물건을 팔아본게 내 인생의 전부였던가.... 암울...
존재의 가치를 설득해서 상대의 가치와 교환해본 적이 없다니!!!!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겠어???
어렸을 때 봉이김선달을 제일 좋아했으면서 한번을 그렇게 못살아봤다니 눈물 나겠다 눈물 나겠어 정말!
하지만 난 눈물을 자주 흘리진 않지!
판다는 거.
참 일상적인 일인데 선뜻 그 행위를 하는게 쉽지 않다.
나를 드러내고 이거 제가 팔아요라고 하는 게 왜 어려운지 아직도 이해가 안된다.
세일즈하면 잘할 것 같다고 스스로 생각했는데,
막상 하려고하니 거대한 절벽을 올라야할 것만 같은 막막한 기분이다.
더 늦기 전에 다음 목표는 '팔기'로 잡았다.
무조건 파는 능력을 키우려고 한다.
파는 것의 가장 최전선에 있는 커머스로 들어간다.
내 직감이 아닌 데이터를 통해 시장의 수요를 확인하고,
다른 플레이어들 사이에 비집고 들어갈 수 있는지 보며 내가 비벼볼 만한 시장인지 확인.
그리고 물건을 팔아 볼 예정이다.
판다, 판다! 셀링 디깅!
지난 3개월은 나의 능력을 재발견하며 메이커로서 자신감을 얻었던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4개월은 판매에 자신감을 붙여나가기로 했다. 난 또 해낸다. 늘 그렇듯이.
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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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
24' 3월 4주차 뾰족해지고 있다.
주요 작업 내용 프로덕트 하이소사이어티 골프커뮤니티 콜드 영업 방식 확정. 초안 작업 완료. cold outreach 에서 고민이 많았다. 보도자료를 뿌리려고 했는데 초기 모객을 확보하고나서 개선점 적용 후 진행하는게 좋을 것 같아 홀드 우선은 관심있어할 카테고리에 메일을 뿌려보기로 결정했다. 셀러 판매 기반을 만들기 위한 유튜브 시작 무조건 잘 될 것 같다는 확신! 반응 오기까지 두달 봅니다! 그로스할 수 있는 사입 아이템 조사 시작 하나 오래 작업해서 올리고 하는 것 말고 세가지정도 A/B/C 테스트 돌릴 예정 전자책 구상 완료 목차 작업 시작 공유 사무실 자리별 가격 구상 완료 사무실 레이아웃 구상 완료 성장
아로
'24. 3월 2주차 현실로 돌아가기
주요 작업 내용 판매 아이템 : 추후 브랜드로 발전 시킬 수 있는 아이템 찾아내기 셀링페이지 보완 파트너에게 토스 프로덕트 : 진행 단계 발전시키기 초기 프리토 제작 완료 (벌써 4번째 프로덕트) 골조 기획 완료 성장 프라이머 데모데이 참석 작년에 여러 데모데이를 참석했던 경험들이 프로덕트에 대한 시각을 넓혀줬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었다. (투자보다는 자생에 더 관심이 높지만) 올해 반드시 사업 아이템으로 투자자들을 만나 이야기 나눠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에 투자자 두 분을 만나서 나누었던 대화가 엄청난 레슨런이 되었기 때문! 마지막에 나가서 질문하는데 얼마나 떨리던지! 그래도 내 알을 깨기 위해 궁금한 부분은 질문했다. 좋아 더 성장하고 있어 :) 지난 주 레슨런에 독서를 하지 않고 있다가 있었는데 슬슬 독서를 시작하고 있다. 현재 읽고 있는 책은 힘든 일을 먼저 하라 이슈 (월) 업무 환경 변화 이번 주 부터 서울과 시골을 왔다갔다 병행하기로 했다. 월요일 오후 ~ 금요일 오전 서울 / 금요일 오후 ~ 월요일 오전 시골 (수) 허리 통증 업무하는 중에 허리에 통증이 갑자기 수채화 물감처럼 퍼지기 시작했다.
아로
'24 3월 1주차 집중도가 높아졌다!
3월 1주차 주요 작업 내용 판매 아이템 : 추후 브랜드로 발전 시킬 수 있는 아이템 찾아내기 데이터를 통해 시장 니즈 확인 → 판매 아이템 선정 소구점 리서치 아이템 발굴 셀링 페이지 제작 프로덕트 : 진행 단계를 하나씩 발전시키기 아이템 진행하느라 아무것도 못했음 하지만 빠르게 가설 검증해 볼 아이디어가 생겼음 다행히 프로덕트를 시작하기 위해 세워놓은 기본 조건들이 있는데 그 체크리스트에 다수 부합함 easy to target 과 channel 이 체크가 안됐는데 그건 부딪혀보기로 ㄴ 사실 이번 단계에서는 이게 체크되는 걸로 하려고 했는데, 같이 참여한 분의 인맥으로 일단 부딪혀보려고 함 느낀점 판매에 대한 스킬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실제 판매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기로 결정한 것은 매우 잘한 듯 하다. 막상 해보니 프로덕트의 생애주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시장의 문제를 발굴하고, 데이터와 빠른 mvp를 통해 니즈 테스트 니즈가 확인 될 경우 빠르게 디벨롭시키면서 시장의 파이를 먹어가거나 파이를 새롭게 생성한다. 그동안은 스스로 문제가 있지 않을까? 혹은 내 문제니까, 불편하잖아 식으로 접근했다면 조금 더 데이터를 통해확인하는 과정이 재밌었다. 3월 2주차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