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at Food: Why Inflation Destroyed Our Health and How Bitcoin Fixes It』은 매튜 리시악(Matthew Lysiak)이 사이페딘 아모스(Saifedean Ammous)와 함께 저술한 책입니다. 이 책은 피아트 화폐(Fiat money) 시스템에 의해 촉발된 인플레이션이 미국인의 건강을 어떻게 파괴했으며, 비트코인(Bitcoin)이 어떻게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주장을 탐구하는 조사 보고서입니다.
이 책의 핵심적인 주장은 다음과 같이 세 부분으로 나뉩니다:
1.
피아트 화폐와 미국 식단의 타락의 연결고리
피아트(Fiat), 즉 정부의 명령에 의한 화폐 시스템의 도입, 특히 1971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금본위제 폐지 결정 이후 미국 달러의 평가절하가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인플레이션의 실제 비용을 감추고 식료품 가격을 저렴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정치적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기업의 이익, 결함 있는 영양 과학, 그리고 반(反)육류 종교 단체(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회)를 결합하여 미국 식단을 장악했습니다.
이러한 결탁은 영양가 높은 동물성 식품을 멀리하고 더 저렴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가공된 식물성 식품으로 대체하도록 대중을 유도하는 정책과 가이드라인(예: 푸드 피라미드)을 낳았습니다.
2.
"피아트 푸드"의 파괴적인 영향 ("Fiat Death Spiral")
이 책은 존 메이너드 케인즈(John Maynard Keynes)의 경제학 이론과 안셀 키스(Ancel Keys)의 다이어트-심장 가설(Diet-Heart Hypothesis)을 "독의 씨앗"으로 지목합니다.
다이어트-심장 가설은 동물성 식품에 포함된 포화 지방이 콜레스테롤을 높여 심장 질환의 주범이라고 주장하며, 이는 채소 기름과 가공 식품을 판매하는 기업의 이익과 일치했습니다.
영양 과학계, 대규모 농업 산업(Agro-Industrial Complex), 제약 산업(Medical Industrial Complex), 그리고 정부 기관들이 상호 이익을 위해 연합하여 대중의 건강에 해로운 식단을 권장하고, 그 결과 비만, 당뇨병 및 기타 만성 질환이 급증하게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결과적으로, 미국인의 실질적인 생활 수준은 하락했고, 식단에 포함된 영양소는 줄어들었으며, 건강은 악화되었습니다.
3.
비트코인을 통한 해결책
이 책은 비트코인을 탈중앙화된 경성 화폐(hard currency)로 제시하며, 이는 피아트 시스템이 화폐와 식단을 오염시키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비트코인은 통화 공급량의 확장을 불가능하게 하므로, 정부가 인플레이션으로 국민의 부를 몰래 빼앗는 능력을 제거하고, 투명한 재정을 강제합니다.
하드 머니(hard money)인 비트코인은 장기적인 낮은 시간 선호(Low Tiem Preference)와 저축을 장려하며, 이는 다시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 생산에 대한 시장 인센티브를 회복시킬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피아트 시스템과 그에 따른 부패한 이해관계가 제거되면, 시장은 자연스럽게 가장 영양가 있는 식품인 육류와 동물성 제품을 더 저렴하고 접근하기 쉽게 만들 것이며, 이로 인해 대중의 건강이 개선될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미국 사회의 경제적, 건강적 문제를 피아트 화폐 시스템에서 비롯된 '음모'의 결과로 보고, 비트코인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개인의 자율성을 회복하는 수단이라고 역설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