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통증에는 염증이 중요한 원인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절염을 '마모'로 생각하지만, 부기, 뻣뻣함 또는 피로를 동반하는 관절 통증의 상당 부분은 실제로는 염증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염증은 면역 체계가 무언가에 반응하여 발생하며, 그 결과로 관절에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염증의 원인과 치료 면역 체계는 주로 소화 기관에 있으며, 가공식품, 씨앗 기름, 설탕, 또는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곡물 등 특정 음식에 의해 교란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교란은 면역 체계가 자신의 조직을 공격하게 만들 수 있으며, 이를 '면역 조절 이상'이라고 부릅니다.
의사들은 보통 스테로이드나 생물학적 제제와 같은 면역 억제제로 염증을 치료하지만, 이는 단기적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는 있어도 감염, 간 손상, 지속적인 피로와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대신,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을 식단에서 제거하고, 영양 밀도가 높은 동물성 식품 위주로 식사를 하며, 실제 생체 지표를 추적함으로써 류마티스 관절염이 완화되는 것을 본 사례도 있습니다.
근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렇게 함으로써 치유가 가능합니다.
대중들이 따라가는 것이 정답이라고 믿고 따라하다가는 고통의 진짜 원인을 모른 채 허송세월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오늘도 내 지인 여성이 무릎이 아파서 MRI와 관절 주사를 맞는데 60만원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처방은 '기약 없이 쉬는 것'입니다. 서울대 나온 정형외과 전문의한테 가서 진단을 받았다는데 막상 치료는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여성은 그 의사를 무한 신뢰합니다. 서울대를 나왔으니까요. 이것이 한국인의 사고방식입니다.
아파서 수십만원을 썼다는 것에서 마치 자신의 부를 증명하여 쾌감을 느낀다는 뉘앙스를 풍긴다는 것이 한국인들의 심리상태인 것 같습니다. 아픈 것이 자랑스러워지는 사회라고 할까요?
진짜 정보를 분별할 줄 알면 처음부터 안 아플 수도 있습니다. 아팠던 것이 순식간에 사라질 수도 있고요. 그러나 한국인은 그런 것은 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질병을 치료하는데 있어서도 '누구'에게 치료 받았느냐, 내가 얼마나 많은 돈을 썼느냐가 중요하지, 치료의 결과는 중요한게 아니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