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시아 방글라데시에 위치한 다울라디아는 인구의 90% 이상이 무슬림인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법적으로 허용된 세계 최대 규모의 성매매 집결지입니다. 2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이 지역은 1988년 정부에 의해 성매매가 공식적으로 허가되었습니다. 약 1,300명에서 2,000명의 성매매 종사자가 있으며, 하루 평균 3명 이상의 고객이 방문합니다. 마약 또한 쉽게 거래되며, 대부분 인신매매로 끌려온 여성들입니다. 18세부터 성매매가 허용되지만, 10살 아이들도 존재합니다. 하루 수입은 5,000원에서 20,000원 정도이며, 이를 벌지 못하면 이자가 쌓여 평생 빚을 갚아야 하는 구조입니다. 이곳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3대째 세습되는 비극적인 현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