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밈(단어)이 퍼지면 이득을 보는 건 누구일까요? 40대 이상 남성들이 이런 내용을 보고 이 틀에 자신을 맞추려고 가식적이거나 소극적인 행동을 한다면 더 웃픈일입니다. 이렇게 비자발적 버팔러가 되어 자연 도태 되면, 여성들 입장에서는 더욱 편하게 번식 파트너의 간택이 가능해집니다.
누가 이런 단어를 퍼트리기 시작했을까요? 훈남 유전자를 빨리 얻고 싶은 배란기 여성 또는 지금 한창 연애를 하고 싶어서 안달 난 젊은 남성들일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남성이 여성에게 들이대는 것은 남성호르몬의 작용입니다. 들이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건강한 남성이라는 증거이므로 건강한 심신을 물려 주신 부모님께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 또한 그것이 성희롱이나 스토킹이 아니면 불법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의 자유입니다. 특정 나이대에 특정 행동양식이 있어야 한다는 발상을 20대 청년들이 한다는 것은 그들 역시 한국적 사고방식을 그대로 대물림 받은 불쌍한 세대라는 방증입니다. 사회적 가스라이팅에 속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