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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1. 국가를 선택하고 그 국가에 맞는 전략을 취할 것인가: ex. 미국시장을 훌륭히 뚫은 샌드버드는 어땠을까?

우선 해외진출을 하는 것이 맞는지부터 살펴보자
자료: Crunchbase) Coda 등의 서비스를 보았을 때 이미 미국 시장에는 더 우위에 있는 유저가 있음. 그러나 슬래시페이지가 그를 뒤집을만한 강점이 있는가?
→ 모호함. 더 잘 알고있는 한국을 먼저 타겟하는 게 훨씬 쉬울 것. (단, 목표가 '완전한 글로벌 서비스'에 초점이라면 미국 진출은 잘 모르겠음. 보통 한국에서 잘 나간다고 미국에서 열광하진 않을 것 같음. 일본, 중국은 몰라도. 우선 1,000명을 빠르게 모으기엔 한국이 적합하단 뜻)

고민 2. 슬래시페이지의 본질에 가장 잘 맞는 국가로 진입할 것인가

고민 2-1. 슬래시페이지의 강점이 무엇인가? 사람들은 왜 이걸 써야하지?
고민 2-2. 슬래시페이지의 본질이란 무엇인가? 슬래시페이지가 내리는 슬래시페이지의 정의와 포지셔닝은 어떻게 되는가?
노션의 대체재 vs 보완재
노션에서 아쉬운 것들이 고쳐져있긴 함. 다만 보완되었다는 점만으로 넘어가냐? 그러기엔 노션이 너무 강력함. 그 이상의 압도적 밸류를 줘야 한다고 생각함 그 측면은 무궁무진하겠지만. 지마켓에서 쿠팡으로 넘어가고 멜론에서 유튜브 뮤직으로 넘어갔듯.

노션에서 불편한 것들을 모두 해결한다고 해서 노션의 훌륭한 대체재가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
물론 대체재도 될 수 있지만 보완재로서 어필된 슬래시페이지를 경험해봐야 대체재로서도 써볼 수 있는 것.

고민 3. 1000명을 모아서 무엇을 할 것인가?
: 단순히 사용자만 늘리는 것이라면 그냥 B2B 맺는 게 제일 빠를 것이고, 바이럴을 생각하는 거라면 정말 한 단위 한 단위를 모아야 할텐데.

전략 수립

슬래시페이지를 사용했을 때 노션과 차별화되는 긍정적인 경험을 시켜줘야 함. 그리고 이 경험을 한 사람들이 계속 쓰고 알리게 해야 함.
ex. 난도는 노션과 같지만 슬래시페이지를 사용하면 훨씬 웹다운 웹을 만들 수 있음을 확인시켜줘야 함. 친구가 만든 사이트를 보고 유입되거나.
대학교 동아리, 신생 단체들과 같이 노션 요금제를 결제하기는 어려운 팀들에게 적극적으로 제안할 것(노션의 보완재로서의 슬래시페이지를 경험시키는 것은 아니지만, 유입을 시키기에는 좋은 방법일 듯함).
노션도 대학생 플러스 요금제 되기 전까지는 안 쓰는 사람들 꽤 많았음.
이후 이들이 적극적으로 슬래시페이지만의 기능을 잘 쓰게 되고, 이게 퍼져나가며 유입이 되는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