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 자립법개론: 녹차라떼얼음조금만넣어주세요선생(@Teacher_CMs)님 디자인 커미션 KPC는 당신에게 아주, 아주 소중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그를 잃고난 후 당신의 일상은 허물어져내렸습니다. 무엇을 좋아했고, 무엇을 바랐으며, 무엇을 할 수 있었는지. 당신은 그 모든것을 잃은 채 엉망이 된 생을 그저 놓지 못해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집안 꼴이 이게 뭐야?” KPC네요. KPC요? 네. 맞습니다. 이 이야기의 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