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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6] Day-3 시모노세키에서 히로시마까지/下関から広島まで

Amond
시모노세키에서 마지막 날이자 히로시마로 이동하기로 한 날이다. 시모노세키를 떠나기 전에 어제 시라이시씨에게 추천 받은 츠노시마(角島)라는 곳을 들르기로 했다. 츠노시마는 내가 어제까지 돌아다녔던 곳보다 20분 정도 더 북쪽에 있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츠노시마에 도착하기 전부터 츠노시마로 향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의 도로는 좌측통행이고 한국에서 가져간 내 차의 핸들은 왼쪽에 있다. 무슨 뜻이냐면 해안도로를 달릴 때 바다를 바로 옆에서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시모노세키에서 북쪽으로 향하는 해안도로는 완충공간 없이 바로 울타리너머가 바다로 이어지는 낭떠러지였다. 무섭기보다는 탁트인 바다를 눈 앞에 두고 달릴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즐거웠다. 해안도로를 따라서는 몇시간이고 달릴 수 있을 것 같았다.
해안도로가 끝나 아쉽다는 생각이 들 때 쯤 츠노시마까지 이어지는 츠노시마 대교가 눈에 보였다. 저 멀리 보이는 커다란 섬과 섬까지 이어지는 길고 얇은(?) 츠노시마 대교를 건너는 것은 해안도로를 달릴 때와는 또 다른 해방감이 있었다. 운전하면서 주변 사진을 찍을 수 없는 게 너무 아쉬웠다. 츠노시마 안에서는 가장 끝에 있는 츠노시마 등대로 향했다. 지도 상에서 츠노시마 등대는 한반도를 향해있었는데 저 멀리 부산이라도 보일까 싶었다.(농담) 츠노시마 등대에서의 풍경도 너무 좋았다. 좋았다라는 말 말고 해방감이나 감동을 잘 표현하고 싶은데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아쉬웠다. 등대 주변 공원을 둘러보고 등대에 직접 올라 주변 풍경을 구경했다. 등대로 올라가는 계단은 한 사람이 간신히 올라갈 수 있는 정도로 좁았다. 등대 위에서도 한참 바다를 바라보다 내려왔다. 시모노세키의 해변에는 수리가 굉장히 많았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활강하지 않고 제 자리에서 날개를 활짝 펴고 먹이를 찾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츠노시마를 둘러본 후에는 드디어 시모노세키를 떠나 히로시마로 향했다. 힘들게 자동차까지 끌고왔는데 고속도로를 타면 가는 길이 즐겁지 않을 것 같았고 일본의 톨비가 생각보다 비싸(히로시마까지 3,980엔이었던가..?)서 국도를 통해 히로시마까지 이동하기로 했다.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보다 2배는 시간이 더 걸리지만(4시간 40분 정도 운전해야했다.) 이번 여행의 컨셉에 잘 맞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국도 운전은 해안도로 운전과 또 다른 즐거움이 있었다. 꼬불꼬불한 일본의 산길을 지나가기도 하고, 일본의 시골 마을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오늘 아침까지의 일본 여행은 관광 느낌이었다면 국도를 운전하는 것은 여행의 느낌이 들었다. (Sightseeing과 Raodtrip의 차이랄까...?) 오늘은 따로 식사를 하지 못해 한국에서 가져온 누룽지를 야금야금 씹어가며 계속해서 운전했다.
계속해서 가다보면 휴게소나 드라이브인 식당이 있을 것 같았는데 절반쯤 갈 때까지 따로 식당은 발견하지 못했다. 사실 몇군데 발견했는데 일본어를 읽는 속도가 느려서 이미 식당을 지나친 후 그게 식당인줄 알아챘다. 잠시 휴식도 하고 점심도 먹어야겠다고 생각해서 트럭이 잔뜩 세워져있는 Lawson에 나도 차를 세웠다. 원래 계획은 편의점 안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편의점에서 식사하는 것이 금지된 모양이었다. 차 안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하고 카츠카레를 사서 데운 후 차로 이동했다. 편의점에서 산 카츠카레는 돈까스는 조금 눅눅해졌지만 카레만큼은 한국의 카레가게 만큼 맛있었다.(현지 보정이 좀 있을 수 있다.) 이번 여행 기간 동안 Lawson의 도시락 시리즈를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
2시간 반 정도를 더 운전하니 저 멀리 바다를 끼고 히로시마가 보였다. 확실히 주변에 집들이 많아졌다. 저 멀리 공장들도 많이 보이는 걸 보니 확실히 일본의 큰 도시 중 하나인 것 같다. 또 히로시마에 들어오니 철도 건널목이 엄청나게 많아졌다. 히로덴이라고 부르는 노상전철이 때문이었는데 자동차와 함께 도로를 달리는 전철이라서 시내에서도 철도 건널목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가는 길에 지도를 보니 히로시마에서 꼭 가보고싶었던 미야지마(이츠쿠시마 신사)가 보여 목적지를 수정하고 목적지로 향했다. 분명 구글 지도에서는 경로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미야지마 터미널에 도착해보니 미야지마까지는 페리를 타고 이동해야했다. 아무런 정보가 없어 주변에 주차하고 배를 타고 들어갈 수도, 페리에 차를 싣고 들어갈 수도 없었다. 아쉽지만 저 멀리 보이는 이츠쿠시마의 토리이(물 위에 있는 엄청나게 큰 토리이)를 뒤로 하고 숙소로 바로 향했다.
히로시마의 숙소는 흔한 동네에 있는 오래된 료칸이었다. 흔히 관광으로 가는 료칸(노천탕이 딸려있는 고오급의?)과는 달리 오래된 일본식 주택에 방 한칸을 내주는 식이었다. 처음 도착했을 때는 료칸 안에 아무도 없어 근처에 아무렇게나 차를 세우고 저녁을 먹으러갔다. 저녁은 중화요리집에서 중식 도시락(중화벤또)를 사왔다. 사실은 제대로 앉아서 중화요리를 먹고 싶었는데 벤또는 테이크아웃만 된다는 걸 벤또를 주문한 이후에 알아버렸다. 숙소로 돌아오자 주인이 돌아와있었다. 그 동안 모아놓은 빨래를 돌리고, 샤워한 후 중화벤또를 먹었다. 오늘 나 쫌 일본 사람 같은데?라고 혼자 생각했다. 뿌듯했다.
내일은 오늘 실패한(?) 미야지마부터 들러봐야겠다. 🌊⛩️🌊
Translated by DeepL
下関での最後の日、広島に移動することになった。下関を離れる前に、昨日白石さんに勧められていた角島というところに立ち寄ることにした。角島は私が昨日まで回っていた場所より20分くらい北にありました。車に乗って移動するとき、角島に到着する前から角島に向かえばよかったと思いました。日本の道路は左側通行で、韓国から持ってきた私の車のハンドルは左側にあります。どういうことかというと、海岸道路を走るときに海をすぐそばで楽しめるということです。下関から北に向かう海岸道路は、緩衝空間がなく、柵の向こうが海に続く崖でした。怖いというよりは、目の前に広がる海を見ながら走れるのがとても楽しかった。海岸道路を走れば何時間でも走れそうでした。
海岸道路が終わるのが惜しいと思う頃、角島まで続く角島大橋が見えてきた。遠くに見える大きな島と島まで続く細長い(?)対馬大橋を渡るのは、海岸道路を走る時とはまた違った解放感がありました。運転しながら周りの写真を撮れないのがとても残念でした。対馬の中では一番奥にある対馬灯台に向かった。地図上、津野島灯台は半島に面していましたが、遠く釜山でも見えるかと思いました(笑)角島灯台からの景色もとても良かったです。 良かったという言葉以外に、解放感や感動をうまく表現したいのですが、表現する方法がなくて残念でした。 灯台周辺の公園を見学し、灯台に直接登って周辺の風景を見ました。 灯台に上がる階段は一人でやっと登れるくらい狭かったです。 灯台の上でもずっと海を眺めて下りてきました。下関の浜辺には、修理がとても多かった。風が強いせいか、滑空せずにその場で羽を広げて餌を探す姿がよく見られました。
角島を見学した後は、いよいよ下関を離れて広島に向かいました。 せっかく車まで来たのに、高速道路に乗ると道が楽しくなさそうだし、日本の通行料が思ったより高い(広島まで3,980円だったかな...?)ので、国道で広島まで移動することにしました。高速道路を利用するより2倍は時間がかかりますが(4時間40分くらい運転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でした。)、今回の旅のコンセプトにぴったりだと思いました。
国道の運転は、海岸道路の運転とはまた違った楽しみがあった。曲がりくねった日本の山道を通ったり、日本の田舎町にもたくさん出会うことができた。今朝までの日本旅行が観光の感覚だったのに対し、国道を運転するのは旅行の感覚でした。 (SightseeingとRaodtripの違いかな...?) 今日は食事ができなかったので、韓国から持ってきたヌルンジを冶金的に噛みながら運転を続けました。
続けて行くと休憩所やドライブイン食堂があるかと思いましたが、半分くらい行くまで食堂は見つかりませんでした。実はいくつか見つけたのですが、日本語を読むスピードが遅いので、すでに食堂を通り過ぎた後にそれが食堂だと気づきました。少し休憩して昼食を食べようと思い、トラックがたくさん停まっているローソンに私も車を止めました。当初の計画はコンビニで食事を済ませる予定でしたが、コロナ以降、コンビニでの食事は禁止されているようです。車の中で昼食を済ませることにして、カツカレーを買って温めて車に移動しました。コンビニで買ったカツカレーは、トンカツは少し水っぽくなりましたが、カレーだけは韓国のカレー屋と同じくらい美味しかったです。(現地補正があるかもしれません。)今回の旅行期間中、Lawsonのお弁当シリーズをよく利用することになりそうです。
さらに2時間半ほど走ると、遠くに海を挟んで広島が見えました。確かに周りに家が多くなりました。遠くに工場もたくさん見えるので、確かに日本の大都市の一つだと思います。 また、広島に入ると、鉄道の踏切がとても多くなりました。ヒロデンと呼ばれる路面電車のせいですが、車と一緒に道路を走る電車なので、市内でも鉄道の踏切を簡単に見つけることができました。
途中、地図を見ると広島でぜひ行ってみたかった宮島(厳島神社)が見えたので、目的地を修正して目的地に向かいました。 確かにGoogleマップではルートが確認できたのですが、宮島ターミナルに到着してみると、宮島まではフェリーで移動しなければなりませんでした。何の情報もなく、周辺に駐車して船で入ることも、フェリーに車を積んで入ることもできなかった。残念ながら、遠くに見える嚴島の鳥居(水上にある巨大な鳥居)を後にして、すぐに宿に向かいました。
広島の宿は、一般的な地域にある古い旅館でした。よく観光で行く旅館(露天風呂付きの高尾山級?)とは違い、古い日本家屋の一室を貸してくれるような感じでした。最初に到着したときは旅館の中に誰もいなかったので、近くに適当に車を停めて夕食を食べに行った。夕食は中華料理屋で中華弁当を買ってきた。本当はちゃんと座って中華料理を食べたかったのだが、弁当はテイクアウトしかできないことを弁当を注文してから知った。宿に戻ると主人が帰ってきていて、その間に溜まっていた洗濯物を干し、シャワーを浴びて中華弁当を食べた。今日はちょっと日本人っぽいな、と一人で思った。誇らしかった。
明日は今日失敗した(?)宮島に寄ってみよ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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