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공원 근처와 히로시마성을 슬쩍 둘러보고 드디어! 저녁식사를 먹으러 이동했다. 저녁식사는 히로시마의 명물(?) 오코노미야키와 철판요리였다. 이전에는 잘 몰랐는데 오사카식과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가 서로 다르다고 한다. 오사카식은 내용물이 모두 섞어 굽는 반면에 히로시마식은 밀가루, 야채, 내용물, 계란 등을 한층한층 따로 쌓는다. 그리고 히로시마식에는 소바 면도 들어간다!! 물론 굉장히 맛있었다. 철판 요리도 좋아하고 원래부터 야키소바를 좋아했는데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는 좋아하는 재료를 다 때려넣은 음식이었다. 평소에는 굴을 좋아하지 않지만 히로시마의 또 다른 명물인 굴이 들어간 오코노미야키도 함께 먹었다. 생각해보니 히로시마 바다 위에 떠있던(?) 정체 모를 것들은 굴을 키우는 양식장인 것 같았다. 짧은 지식으로 철판요리는 오사카!라고만 생각했는데 히로시마의 정갈한 철판요리에 조금 더 마음이 가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