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이 "(니들 후환이 두려워 그러는거 알겠는데) 원자가 저렇게 어린데도 저러는데 더 크면? 왕 되면 감당가능?" 고 하자 신하들은 '아닥'할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윤씨는 '폐비' 되고 3년 뒤 '사약을 내려 賜死사사' 된다. * 성종의 '사약' 배달,집행은 당시 좌승지 '이세좌'가 했다. 한때 이세좌를 총애했던 연산군이 '뭐 그놈이 이세좌?' 라며 눈이 돌아가 버렸고, 이세좌는 어명을 받은 군인들이 자신의 목을 베러오자 목을 메 자결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