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PF보증 3.5조 규모 중, 2.5조 정도가 위험 태영 사업장 45%가 지방에 소재, 절반 이상 미착공 상태로 단기 브리지론 차환연장이 어려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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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목전에 국민경제 파장 매우 커, 주채권자 산업은행 주도하 연장 가능성 높음
ㅁ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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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이 자구책으로 'SBS를 매각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급등중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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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언론통폐합 이후 TV광고시장 급성장함에도 MBC, KBS 양대 공영체제로는 소화하기 힘들자, 추가 민방허가 목소리 제기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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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TBC를 뺏겼던 '삼성'은 대기업이라 아예 법상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동아방송(라디오)'을 뺏겼던 동아일보는 '자신들에게 민방 사업권을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후 민영방송사업권을 태영이 가져가자 'SBS는 장물'이라고 힐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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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사업권은 '89년 최병렬 당시 공보처장관과 친분이 두터웠던 윤세영 회장 주도한 '태영 컨소시엄'이 차지해 '91년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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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은 당시 도급순위 34위, 연 당기순익이 15억 수준으로 지배주주 30% 납입 자본금 3백억에 턱없이 모자랐고, 부채비율 257%에 이르러 논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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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주주 태영건설 30% + 외 로켓트보일러, 한주흥산(영화배우 신영균 소유 회사로, 제주민방 JIBS 등 소유), 로얄섬유, 한성화학, 대일건설, 대한제분, 건영, 일진, 이건산업, 대성전선, 남성, 한미약품, 화성산업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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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서울지역에 송출을 국한한 방송사로 출발했지만, TV광고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모자랐던 당시 상황으로 첫해부터 흑자를 내기 시작, '모래시계' 등 잇따른 드라마 히트와 지역민방을 통한 송출로 단숨에 MBC,KBS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전국구 방송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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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중 가장 높은 연봉으로, 10년차 경력기준으로 연봉 1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짐(광고 인센을 나누는 '내일신문'과 동일비교 대상 아님)
[최병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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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의 아들 최희준은 이런 인연으로 한국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SBS 공채 기자 1호'로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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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준은 SBS 기자, SBS CNBC 보도본부장 등을 지냈으나 (불미스러운 추문으로) TV조선으로 이직 이후 보도본부장을 지내는 등 승승장구 하였으나, 여기자들과 기상캐스터들을 대상으로 또 다시 상상을 초월하는 성희롱성 발언과 성추문을 일으켜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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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기에 SBS기자 공채 1기 김성준 앵커(공보처장관 손주환의 사위로 SBS내 같은 로열패밀리) 가 '몰래카메라 사건' 으로, TV조선 이진동 부장 역시 후배 여기자와의 성추문으로, 이른 바 언론계 대스타들이 잇따라 성추문으로 불명예 퇴진하며 강용석이 의문 연승을 올리게 된다.
= 최병렬은 조선일보 편집국장 출신으로, 서울시장, 청와대 정무수석(청와대), 문화체육부 장관 등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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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최재경 전 대검중수부장(현 삼성그룹 법률고문)과 최구식 전 의원, 최재만 대구지검 부장검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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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만 검사는 천정배 장관의 사위이기도 함(장녀 천지성 판사와 결혼) '20년 尹총장을 핍박한 추미애 장관을 공개적으로 비판, 대장동 남욱 변호사와 서강대 법대로 친구사이임에도 대장동 수사팀에 합류하는 등으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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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 역시 한찬식 전 서울동부검사장 등으로 한때 언론, 정치, 법조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집안 13:46 알아두면쓸데없는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