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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2월 13-31일


23년 12월 13일 알아두면쓸데없는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

알아두면쓸데없는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

ㅁ KT, 자승 스님 동생 스포츠단 대표이사에 임명
KT가 얼마전 입적한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의 동생 '이호식'을 스포츠단 대표이사로 임명
*자승의 속명은 이경식. 이호식은 전 대한체육회 부회장 겸 진천선수촌 부촌장
KT는 최근 구현모, 윤경림 등 대표 후보가 잇따라 낙마하고, 김영섭 전 LG CNS 사장이 대표이사로 임명되었는데, 김영섭 대표 임명을 밀어붙인 대통령실 이관섭 정책실장은 김영섭 사장의 형과 동향(문경예천)에 고교 동문(경북사대부고)으로 친분이 있던 사이인 것으로 알려짐
이호식은 대한체육회장을 연임하고 있는 이기흥의 측근으로 분류 됨. 실제 이기흥은 이호식을 위해 없던 체육회 부회장 자리를 만들어 앉힘
'17년 대선에서 文 대통령을 지지했던 이기흥 회장은 최근 '스위스 로잔'에 IOC 연락사무소 설치를 주장하며 국회를 설득해 예산을 배정 받았지만, 尹 정부가 집행 승인을 해주지 않는다며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음. (文 정부는 이기흥이 IOC 위원이 될 수 있도록 힘써준 바 있음)
한편 최근 불교계는 '윤 대통령이 장차관급 인사에서 불교계의 목소리를 배려해주지 않는다'고 불만을 터뜨린 가운데, 자승이 '자기가 불교계의 불만을 대통령께 전달하겠다'며 대통령 공관에서 대통령 내외와 식사를 약속 잡았는데, 만찬예정일 불과 며칠전에 석연찮은 이유로 사망

17 December 2023 알아두면쓸데없는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

ㅁ 美CNBC 경제채널 'CNBC코리아' 개국 준비중
CNBC 는 전세계 2위 미디어 그룹으로 평가되는 美유니버설 미디어그룹 방송사 NBC의 경제채널
유니버설 그룹의 모기업은 미국 통신사 '컴캐스트'로, 방송, 영화, 음원 유통사 외에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을 보유해 전세계 미디어 영향력 1-2위를 다투는 기업
CNBC는 전세계 2억명 시청자 보유한 1위 경제전문채널
*CNBC는 경쟁채널 '불룸버그' 보다 시청자수는 많으나 영향력은 2위로 평가됨
*NBC는 이외에도 CNN에 대항하는 24시간 보도채널 MSNBC 보유(빌게이츠와 공동설립해 MicroSoft를 따 MS임)
'컴캐스트'는 SK텔레콤과 함께 얼마전 롤드컵에 우승한 팀 'T1'을 공동소유하고 있음
SKT 55% : 컴캐스트 45%. 리그오브레전드 전세계 1등 선수 페이커 소속
'21년 SBS와 CNBC는 제휴를 종료하고, SBS는 경제채널 SBS CNBC를 'SBS Biz'로 전환
인터넷 매체 '글로벌이코노믹' 등을 운영하는 '그린경제신문'이 'CNBC코리아' 상표사용권을 확보
글로벌이코노믹 박형준 대표가 대표이사를 맡고,
KBS 이사장, 호암재단 이사장 등을 지낸 손병두 전 전경련 상근부회장을 '회장',
국성호 전 전경련 상무 등을 고문으로 영입
본사는 여의도 ABL(중국 안방보험 계열) 빌딩에 둥지. 24년초 개국예상
CNBC 코리아는 '파트너사' 형태로 매년 '간판 값' 만 지불하는 형태로 독자운영
주변에서는 글로벌이코노믹이 방송사를 운영할 만큼의 충분한 투자자본금을 모으지 못해, 알려진 것과 달리 내년 개국에 난항이 있을 것으로 예상
18 December 2023
07:10
알아두면쓸데없는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
ㅇ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68년생 / 대구 덕원고 /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 미시간대 경제,법학 박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박근혜)대통령직 인수위원 등
LG에너지솔루션 / SK케미컬. SK디스커버리 / NH투자증권 등 사외이사
[알쓸신정]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는 '85년 무역학과에서 이름을 바꿔 10년간 존재하다, '95년 '경제학부'와 통합됨.
서울대는 1학년은 경제학과와 통합 선발한 뒤, 성적이 좋은 학생들은 2학년때 경제학과, (상대적으로)나쁜 학생들은 무역학(국제경제)을 전공케 했는데,
교수들조차 "너희들은 2류지만 우리는 1류" , "학생운동도, 당구, 술은 잘 하지만 공부는 못하는 인민'無力'과" 라고 놀려대는 통에 유난히 동문들이 끈끈하기로 정평이 나 있음
경제학부는 사과대 정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는데, 좁은 사과대 내 건물에서 이리저리 치이며 수용소 같은 생활을 하다가 최근 새 학관을 마련했는데, 아이러니 하게도, 놀림받던 무역학과 출신의 영원무역 성기호 회장이 113억을 후배들을 위해 쾌척했기 때문.
서울대 경제학부는 원래 상대 산하에 있었으나, 관악캠 이전시 '사회과학대'로 편입돼 출신들의 '학맥'도 주로 정치학,외교학과 쪽들로 형성되는 면이 있는데, 이 때문인지 몰라도 국경과 출신들이 '외교통상'분야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
현재 활약중인 대표적 국경 출신으로는 최근 대통령실 경제수석에 임명된 박춘섭 외에 금융정보분석원(FIU) 이윤수 원장, 한국은행 이종렬 부총재보, 세계은행 박일영 상임이사,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 주택금융공사 최준우 사장, 산업은행 김복규 수석부행장, 신한은행 정상혁 행장, BC카드 최원석 사장, 우리금융캐피탈 박경훈 등이 있음
박춘섭 경제수석은 '17년 기재부 예산실장으로 재임중 돌연 (文정부와 예산 관련 심각한 의견충돌 있었던 것으로 알려짐) 조달청장으로 좌천돼 공직을 떠났다가, 尹정부에서 '22년 6월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지내다 최근까지 금융통화위원을 지냄. 대한체육회에서 최근 KT스포츠단 대표이사에 임명된 이호식 체육회 부회장과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음(이호식은 자승 전 총무원장의 친동생)
안 장관 후보 지인으로 국힘 박수영 의원, 유홍림 서울대 총장, 홍영기 주체코 대사, 이운호 전 과테말라 대사, 차상균 서울대데이터 대학원 교수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지난해 미시간대 한인동문회 (회장 라제건 : 동아알루미늄 대표는 부친이 산업은행 라익진 전 총재) 로부터 필즈상 수상자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와 함께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
안 후보는 '통상외교 대참사'로 불리는 美IRA 법안 통과 이후 통상교섭민간자문위원장, 통섭교섭본부장 등으로 활동하며 미국의 VEU(Validated End User) 승인 등을 이끌어 내는 등 성과가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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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4
알아두면쓸데없는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
ㅇ 한동훈 장관 관련
부친 한명수('04년 작고/ AMK 대표) 본명은 실제 이름은 '한무남'이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한명수'로 활동했다.
*예전에 사주팔자를 본 뒤 '항렬'조합으로 적합한 이름이 없으면, 족보와 실제사용 이름이 다른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이런 이유로 추측됨
한 장관 부친이 대표를 했던 'AMK'가 세계최대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공급사 '어플라이드머티리얼코리아'로 잘못 알려져 있으나, 한명수가 대표를 맡았던 AMK는 '어플라이드 마그네틱 코리아(Applied Magnetics Korea)' 로 서로 다른 회사이다.
AMK는 자석으로 기록을 읽고 쓰는 테이프 레코드 헤드, 하드디스크 헤드 등을 만든 장비를 만든 미국계 회사로, 80년대 한국에서 청주와 춘천에 대규모 공장을 설립해 수 천명을 고용했으나, '90년대 경영난으로 파산.
AMK는 극심한 노사분규을 겪은 바 있다. 민주노동당 초대 여성위원장으로 '04년 총선에서 한나라 박진 의원, 열린우리 김홍신 후보가 맞붙었던 서울 종로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했던 이선희(4%득표)가 AMK노조 출신이다. 김홍신은 선거운동 도중 부인이 지병으로 갑자기 사망하며 선거운동을 중단했는데, 불과 588표차(0.6%)로 박진에게 석패하였다. 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그때 한 장관 부친 회사의 노조위원장을 지내며 정치권에 투신한 이선희 후보표 4% 중 1/5 만이라도 김홍신에게 갔으면 박진은 재선에 실패했을터이나 역사의 아이러니이다.
이선희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신지예 민노당 후보의 부시장 러닝메이트로 나왔다.
김홍신은 DJ가 떠나간 꼬마민주당(통합민주당)에 노무현 등과 잔류했다가, 민자당 합당으로 졸지에 한나라당 전국구 의원이 되었다가 의원직을 버리고, 열린우리당 입당.
김홍신은 '98년 김대중 대통령에게 "김대중은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한다. 염라대왕이 거짓말을 많이 한 사람의 입을 봉한다고 했는데, 업용 미싱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해 파문을 일으킨 '공업용미싱' 발언으로 대법원에서 벌금 100만원 형이 확정됐다. 지금으로보면 노무현 탄핵을 주도했던 추미애가 노무현 시즌2 문재인 정부 법무부장관을 한 것과 반대 사례이다.
숙부는 '한이남'으로 형과 함께 AMK 를 함께 운영했으나 AM파산 후 캐나다로 이민을 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장관은 '청주' 한씨인데, 공교롭게 AMK 공장이 '청주'와 한씨 집성촌인 '춘천' 후평동 후평공단에서 공장을 운영했다. 부친, 모친(허수옥)이 모두 춘천 출신이다.
*한 장관은 유년기 AMK 청주 공장이 있던 청주에 거주했던 적이 있으나, 춘천에는 거주한 적이 없고 줄곧 서울 강남에서 컸다. 춘천이 고향이라는 이야기는 아버지의 호적이 있던 등록기준지가 춘천이었던 것이 와전 된 것.
춘천에는 청주 한씨 집성촌에 박사를 많이 배출했다고 해서 '박사마을'(춘천 서면)이 있다.
춘천시내와 강건너에 있는 외딴 마을에서 약 2백여명의 박사가 배출된 것으로 알려짐
한승수 총리가 이 마을출신이다.
청주한씨는 "37대 한명숙, 38대 한덕수(+48대), 39대 한승수" 총리를 3단콤보로 배출한 집안이다.
12:49
알아두면쓸데없는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
박현종 회장은 전 지난달 이사회에서 GGS 회장에서 해임된데 이어 횡령 등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으며, 지난 11일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 당했다.
BHC치킨의 지주사 '글로벌고메이시스(GGS)' 는 산하에 BHC,아웃백스테이크, 창고43, 원조큰맘할매 순대국 등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97년 자동차영업 사원을 하다 해고된 창업을 한 강성모, 성택 형제가 작은 치킨가게 '별하나' 치킨(Byul Hana Chicken) 을 창업한 것이 시초다.
현재 BHC는 'Better & Happier Choice' 약자라고 밝히고 있다.
유사사례로 KT&G 가 Korea Tobacco & Ginseng 가 아닌 Korea Tomorrow & Global로, Lucky Gumsung 이 Life's Good , Bo Gwang Family mart 가 Be Good Friends 등이 있다.
GGS 주주는 현재 MBK파트너스 59%, 콜로넬펀드 32%, 박현종 회장 9%
별하나치킨은 콜라와 팝콘을 함께 주는 '콜팝'이 히트치며, '04년 가맹점을 550개까지 늘리며 업계 3위로 단숨에 올라서지만 '조류파동'으로 직격탄을 맞고, BBQ 제너시스(윤홍근 회장)에 30억원에 눈물의 헐값 매각을 한다. 당시 부채가 800억원이 넘었다고 한다.
BBQ는 삼성전자 출신 '박현종'을 전문경영인으로 영입
BBQ는 BHC를 '13년 美씨티그룹 계열 사모펀드 더로하튼그룹(TRG)에 1천200억원에 매각한다(인수가 대비 무려 40배).이때 박현종은 BBQ와 결별하고 BHC를 경영한다.
BHC는 '14년 모델 전지현과 '별에서 온 그대'PPL, 뿌링클 치킨 등이 대히트를 치며,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에서 크게 사세를 확장한다.
초고속 매출성장 속에서도 영업이익률이 무려 32%에 달했고, '22년에는 BHC치킨만 5천억, 타 브랜드까지 매출 1조를 달성한다.
영업익 28% 수준인 '애플'이 박현종 회장에게 경영을 배우고 가야한다.
'교촌치킨'이 상장하며 시가 5천억을 찍은데다, 닭 도매상 '하림'이 STX 팬오션, NS홈쇼핑, 양재화물터미널 부지에 이어 HMM(구 현대상선)까지 '닭'치는대로 거머쥐는 것을 보며, '역시 닭장사가 최고'라는 푸념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
현금이 넘쳐난 BHC는 이후 아웃백, 창고43 등 외식브랜드를 '닭' 치는대로 사들이고, 삼성전자 출신 임금옥 대표도 영입한다.
삼성전자 출신들은 맡겨만 주면 닭도 잘 판다는 걸 알 수 있다.
1,200억도 잘 받았다고 생각했던 BBQ는 BHC가 매년 2-3천억원을 순익으로 남기자 복통증세가 발현하여, 박현종이 '소스비법' 등을 훔쳐갔다, '매각금액이 잘못 산정됐다'는등 별별 이유로 소송전을 벌이기 시작한다.
양측은 첨단 반도체 회사나 벌일 법한 영업비밀침해 등 소송을 7년간 무려 21건의 소송을 주고 받은 끝에 '23년 4월 대법원 판결로 BHC의 승리 끝났다고 볼 수 있다.
과정에서 윤홍근, 박현종 회장 양측이 서로 자녀유학비, 사생활, 여자문제, 횡령, 배임, 갑질 등등 별별 건들이 세상에 튀어나와 서로에게 큰 상처를 남긴다.
'18년 로하튼은 지분을 MBK 등과 함께 만든 '박현종 컨소시엄 펀드'에 6천억원에 매각하고, 이때 박현종은 MBO(경영자인수)로 현재 보유지분을 확보한다.
'20년 MBK가 다시 지분 일부를 사들여 59% 지분을 확보해 최대주주 자리에 오른다.
흥미로운 것은 브랜드 치킨을 비판하며 '통큰치킨'을 파는 '홈플러스' 역시 MBK 소유다.
롯데카드, 오스템임플란트, 모던하우스(전 이랜드), 고디바 초콜릿 등의 현 주인이 MBK라는 것도 일반인들은 잘 모른다.
MBK 김병주 회장은 포브스 선정, 대한민국 개인재산 1위로 이재용 회장보다 부자다.
포브스는 국적불문 거주지를 기준으로 랭킹한다. 그래서 미국인 쿠팡 김범석도 한국의 부자들과 비교한다.
김병주는 '90년 뉴욕 골드만삭스 근무시절 유학중이던 퍼슨스쿨에서 공부하던 부인 박경아가 박태준 포철 회장 딸 & 이혼녀(그것도 전통 아들) 인지도 모르고 '프로포즈' 했다고 한다. 박씨는 당시 전두환 대통령 차남 재용씨와 이혼 직후로 이후 이런 '역사와 배경'을 밝히고 청혼을 거절했으나, 김병주가 한국에 박태준 회장 집까지 쫓아 와 승낙을 받아냈다고 한다.
박태준 아들 '박성빈'은 삼표그룹에 장가를 가며, 현대차 정의선 회장과 '동서'를 맺고, MBK 김병주 회장은 '매제'가 된다.
박성빈 스파크 회장은 4살 많은 김병주에게 '반말'을 해도 된다(박경아가 박성빈보다 6살아래 동생으로 손아래 매제).
*손아래라고 연장자에게 함부로 반말을 하는 것은 '쌍놈들이나 하는 것으로 예법이 잘못 알려진 것'이라는 주장도 꽤 설득력있다.
전재용 역시 곧 이대 작곡과 출신 최정애 씨와 결혼해 문제의 '전우원'을 낳았고, 다시 이혼하고 탤런트 박상아와 결혼한다.
전우원은 KT의 광고계열사 '나스미디어'에 낙하산을 타고 가 근무한 적이 있는데, '나스미디어'가 전두환 비자금 은닉처라고 주장하며, 증거까지 내밀었다. * 전두환 대통령 아들 '전재국' 은 연세대 동문 정기호가 함께 설립하고, KT가 '08년 50%지분을 인수했는데, 전우원 주장은 "그 원천자금이 전두환 비자금" 이라는 것. 나스 시가총액은 한때 6천억을 넘었으나 현재는 2천5백억 수준.
MBK는 현재 조헌범, 박현종 두 거물 회장님들과 동시에 전쟁을 치르고 있다.
20 December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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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

알아두면쓸데없는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
알선수재, 불법 정치자금으로 구속기소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배우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ㅇ 사단법인 '박완순 인성교육계발원' 이사장 박완순 이사장
고려대 농경제학과졸 / 호서대 벤처경영 대학원 박사/교수
‘개발’은 새로운 것을 연구하여 만들어 냄이란 뜻이고, ‘계발’은 재능이나 정신 따위를 깨우쳐 열어준다는 뜻이다
이정근은 호서대 벤처경영대학원을 나왔고, 박완순 이사장은 교수를 했기에 부부이자 사제지간이다.
호서대 벤처경영대학원은 경부고속 상행을 타고 가다보면, 서초사거리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 옆 호서대 광고판 있는 그 건물에 있다.
서울 은평구 대성중, 대성고가 호서대(본캠 천안)와 같은 재단으로 기독교계다.
이정근은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매일 기도문을 블로그에 올렸다고 한다.
이정근-박완순 부부는 '반포 브리앙뜨'에 살았다.
공교롭게 고급빌라 '반포 브리앙뜨'의 시행/분양사는 '중천산업개발'이다.
법무 차관 김학의가 성접대를 받은 곳으로 알려진 윤중천의 원주별장은 충주 '시그너스CC' 인근에 있다. 두 곳은 원주와 충주의 경계선 근처에 있어 윤중천은 시그너스에서 라운딩 접대를 자주 했다고 한다.
'시그너스CC'는 노무현 대통령 후원자 창신섬유(故강금원 회장) 계열사다.
송인배 청와대 전 정무비서관은 ‘시그너스CC 고문’으로 이름만 올려놓고 7년간 약 3억원을 받았다는 정치자금법 위반 유죄 판결이 확정됐다.
충북 충주 앙성, 경기 여주 점동, 강원 원주 부론 사람들은 서로 다른 ‘道民’이지만 이웃처럼 지낸다. 위례신도시가 그렇다.
‘82년까지 야간통금이 있었지만, 저 동네들은 통금 예외지역이었다.
당시 서울시민이었던 ‘주당’들은 통금시간 직전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로 달려가 술을 마셨다고 한다.
박완순 이사장은 대한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대한항공 서비스아카데미 원장을 지냈고, ’07년 청와대 경호실 혁신자문위원도 한 유명 '인성' 강사다. 이정근도 강의를 같이 다녔다고 한다. 이정근은 이렇게 배운 인성으로 궁핍한 정치인들을 후원했다.
최순실의 남편 정윤회도 대한항공 승무원이었다.
이정근은 군산여고-원광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MBC PD수첩 작가를 했다.
모 MBC 관계자는 "이정근은 PD수첩 작가가 아닌 '취재조사요원'으로 그것도 불과 6개월 근무하다 나갔는데, PD수첩 작가라고 밝혀 황당했다"고 한다.
PD수첩은 얼마전 "이정근이 서초당협위원장을 하며 지방선거 공천마감 직전까지 서로 경쟁을 붙이며 돈을 땡겼다"고 방송했다.
이정근은 문재인 후보 선대위 본부장, 이재명 선대위 부본부장을 맡았고,
’16년부터 서초 총/지선에서 4번 내리 낙선을 했다.
이정근은 민주당 소속임에도 “1가구 1주택 종부세 철폐”와 “재건축 규제 완화”를 주장했다.
이정근은 CJ대한통운 계열사인 ‘한국복합물류’ 상근고문직을 맡았는데, 출근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취업에 노영민 전 비서실장, 이학영 의원 등이 힘을 써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정근은 민주당 소속인데, “1가구 1주택 종부세 철폐”와 “재건축 규제 완화”를 주장했다.
이정근은 사업가 박우식에게 돈을 받았다.
박우식은 이정근과 친하게 지내다가 ’21년 경부터 서로 민형사 소송을 주고 받으며, 원수지간이 된다.
박우식은 '부산자원'이라는 하수폐기물업체를 운영하며, 제일저축은행 등(산은자산운용, 교원공제) 으로부터 불법대출을 받았고,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에게 대출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억대의 사례금을 주었다고 한다.
국힘 이철규 의원이 경찰시절 유동천 등에게 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2번구속됐다 2번무죄를 받아 ‘불사조’라는 불리게 되었다.
부산자원불법대출 사건에서 '08년 당시 금융조세조사 2부장 우병우가 박우식을 구속 기속했는데 무죄 선고를 받았다.
박우식은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지내고, 성북구청장 등을 한 김영배 민주당 의원에게 돈도 주고, 뺨도 때렸다.
박우식은 부산자원특혜대출(1630억) 사건으로 수감됐을때 면회 온 김영배가 눈물을 펑펑 쏟자 "사나이 새끼가 약해가지고 정치를 해 먹겠느냐. 다시는 면회오지 마라"고 하며 따귀를 때렸다고 한다.
김영배 의원는 "아는 사람이지만, 면회간 적은 없다"고 했다.
박우식은 세금을 못낼만큼 어려운 살림에도 여야를 가리지 않고 궁핍한 정치인들을 도왔는데, 국힘 김태원 전 의원(고양 덕양을 재선)에게 2천만원을 후원했다.
박우식은 평소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적 지주라는) 송기인 신부가 양아버지"라고 말하고 다녔고, 송신부에게 1억원을 준 사실이 있다.
박우식은 ‘01년 '진승현 게이트' 때 진승현에게 진 씨 변호사 선임알선 명목으로 5억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적이 있다.
전당대회때 돈봉투 돌린 건 국회의장 박희태도 있다. 1억9천이 현금화된 건 확인했는데, 처음에는 몽땅 불기소하려고 했는데 여론을 의식했는지 자백 및 폭로한 ‘고승덕’ 3백만원만 기소됐다. ’12년 당시 서울중앙 2차장검사가 국힘 정점식 의원이었다.
박희태는 오크밸리CC에서 여성캐디의 가슴과 엉덩이로 주물럭을 만들다 '17년 징역6월/집유1년을 받고 주물럭 장사를 더 이상하지 않는다. 박희태 사위 김형준 검사는 불쌍한 강남 아가씨를 후원했다가 구속됐다.
박우식은 ‘14년에는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매각과 관련해 서청원, 이우현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준 의혹을 받아,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적선을 했다.

12:09
알아두면쓸데없는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
아나운서 노현정의 남편으로 더 유명한 현대가 3세 정대선의 '에이치엔아이엔씨(HN Inc)'가 PF자금 경색난으로 법정관리까지 갔다가 결국 SM그룹에 넘어가게 되었다.
반면, 둘째형 '문선'은 인공지능 회사 '솔트룩스'에 2대주주로 참여했다가, '챗GPT 열풍'으로 주가가 폭등하며 대박을 터뜨렸다.
3형제중 운전자 폭행,욕설 사건으로 맏형 '일선'이 일반인들에게는 제일 유명한 분이다.
SM그룹 우오현 회장의 차녀 우지영씨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태초이앤씨'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HNIC 인수를 진행하게 된다.
Stalking Horse 란, 일단 인수의향자를 확보한 상태에서 공개입찰에 넘겨 더 좋은 조건을 써낸 응찰자가 있으면 그쪽과 계약을 하고, 응찰자가 없으면 인수의향자가 가져가는 방식으로, 사냥꾼이 위장 말에 숨어서 사냥감에게 접근하는 사냥 방식에서 따왔다. '들러리'란 뜻도 있다.
HNIC는 주로 범현대가 기업들을 고객으로 한 IT서비스, 플랜트, 건설 등을 영위해 오다, PF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자 삼촌 정몽준 회장 등의 도움을 받아왔으나 올해 3월 끝내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재계서열 30위 SM그룹은 광주 기반 '삼라건설'이 모태로, 불교에서 우주 안에 온갖 것의 일체를 뜻하는 "숲森,그물羅, 萬象"에서 "삼라"를 따오고,
분양 하는 것마다 대박을 치라고 '마이더스'란 아파트 브랜드를 썼던 우오현 회장이 '삼라 마이더스'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SM엔터테인먼트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온갖 것의 일체' 라는 뜻에 충실하게 정말 온갖 기업을 다 사들이며 성장해왔다.
우 회장은 보수적 경영을 하기로 유명했는데, 이 때문에 IMF위기를 겪지 않고 오히려 고양,구리,용인,인천 등 수도권 택지들이 헐값에 쏟아지자 이들을 사들여 크게 성장했다. 그러다 '04년부터는 곧 부동산 불황이 닥칠 것이라며 아파트 사업을 접고, 다른 업종으로 눈을 돌려 '08년 금융위기 파고를 손쉽게 뛰어넘으며 '혜안'을 인정 받았다.
일단 건설쪽으로 강남,여의도 성모병원 등을 지었던 진덕산업(현 우방/대구에서 유명하다)을 필두로, 삼환기업, 성완종 회장 별세 후 '경남기업(아너스빌)', , 동아건설(비운의 재벌 최원석 회장이 얼마전 암으로 타계했다), STX건설, 태길종합건설, 범현대가 '성우건설' 등 수십 개의 부실 건설사들을 주로 사들였다.
일반인들은 잘 모르지만 '삼환'은 워커힐/조선/플라자/신라호텔, 삼성 태평로사옥, 서울지검, 대검찰청 등 아주 많은 랜드마크 건물을 지으며 잘 나가던 건설사였으나, 부실이 심화되어 회사는 우오현 회장 손에, 2세 최용권 회장은 아빠가 지으신 검찰청에 들어가시게 된다.
이외에도 건전지 '벡셀', 화학 '조양', 경남모직, 남선알미늄, 섬유 티케이케미칼 등을 인수한 뒤 성장시켜 '부실기업 회생 전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 운송업계에서는 'KD운송그룹'이 있다.
대한해운(한진해운의 일부사업부), 동양생명과학, 동국무역(대구 섬유를 대표하는 세계 1위 폴리에스테르 생산업체였다), 고속도로 하이패스를 만드는 '하이플러스 카드', 남선알미늄, 벡셀(건전지), 서림하이팩(골판지), 신광하이메탈, 국일제지, 해운(한진해운의 미주노선 인수), 샤시, 건자재(타일,거울), 자동차 와이퍼, 유리판, 반도체 모듈 트레이, 스테인리스(SM스틸)강, 관광호텔(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 골프장(애플밸리, 옥스필드), 철광석채굴, 건설중장비, LED디스플레이, 터치패널 등도 모자라,
지하철역사(신초역,산본역), 금융(SM신용정보/솔로몬저축은행 계열사), 화장품(크레모랩), 방송(울산방송) 까지
"도대체 안하는 사업이 무언가를 찾는게 더 빠를 정도"로 '우주 모든 삼라만상'을 담고 있는 그룹이라 할 수 있다.
원래 울산방송은 범현대가인 '서현'그룹의 '한국프랜지공업'이 보유하고 있었다. * 정주영 회장은 '아도서비스' 직원으로 있으며 정말 못 고치는게 없던 '김영주'를 '기계박사'라 부르며 총애했고 여동생 정희영과 결혼시켰다(생소하지만 '서한'그룹도 범현대가다)
우오현 회장은 '여주대학교 이사장'이기도 하다.
이낙연이 총리가 된 후 우오현은 동생 이계현을 계열사 대표이사 자리에 앉혔고 지금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친동생 문재익은 계열사 KLCSM에서 벌크선 선장을 하고 있다.
12:24
알아두면쓸데없는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
[경찰인사 관련 진위불명 說 종합]
ㅁ 금주중 고위직 인사예정
서울청장, (김광호) 퇴임. 후임에 본청차장(조지호) 유력
본청 차장 후임에 경찰대학장(김수환) 1설 vs. 부산청장(우철문) 2설
차기 부산청장으로 본청 수사기획관(최현석) 거론
13:31
알아두면쓸데없는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
'동업자의 난' 중인 고려아연, 한국타이어 '형제의 난' 조현범측에 '백기사'로 등장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한국앤컴퍼니 보유지분을 통해 조현범 백기사로 나섰다.
영풍그룹은 장병희, 최기호 회장이 공동창업한 '한지붕 두가족' 기업이다.
핵심계열사 '고려아연'은 최씨가 경영하나, 지분은 장 씨가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
'21년 최기호 창업주 손자 최윤범이 고려아연 회장직 오르며 장-최 분쟁 본격화 됐다.
최윤범 회장은 백기사로우호지분 확보 위해 현대차그룹 상대 유상증자(5200억, 지분5%)해 든든한 우군 확보
흥미로운 것은 조현범과 맞붙고 있는 MBK 김병주는 현대차 정의선과 사돈지간(정의선 동서 박성빈이 김병주 처남)이다.
이렇게 되면, 간접적이나마 조현범 + 최윤범 (을 도와 준 정의선) vs. 조현식 (+ 김병주) 구도로, 사돈끼리 서로 다른 편을 들고 있는 셈이 된다.
한편 고려아연 '장-최씨'분쟁 가속화, 장형진 영풍 고문은 일가 계열사 통해 추가 지분 매입중
고려아연은 최윤범 우군 '한화그룹'(김동관과 친분이 두텁다고 한다)도지분 8%를 가지고 있어 현차+한화가 도와주며 지분관계가 뒤집혔다. LG화학도 고려아연 2%대 지분을 가지고 있음.
영풍 창업주 최기호 회장 3남 최창근 명예회장의 아들 '최민석(고려아연 전무)'은 김부겸 전 총리 딸 탤런트 윤세인(본명 김지수)과 결혼했다.
'21년 고용노동부(안경덕 장관)는 (김부겸은 총리 임명 직후), "고려아연은 5년간 9명이나 사망하는 중대재해를 냈는데도 사고가 매년나고 있다. 개선의지가 있는지 심히 의심 된다"며 총리 사돈가에게 직격탄을 날린 적이 있음
16:45

알아두면쓸데없는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
'11년 대주주들이 부실대출임을 알면서도 대출해준 뒤 뒷돈을 챙기는 등 막장경영을 하며 '저축은행 사태'가 터졌다.
금융지주사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이들을 인수, 끝내 매수자를 못 찾은 곳은 러시앤캐시(OK, SBI 등), 유준원(상상인) 등 대부업자들이 사갔다.
특히, 미래저축은행 김찬경은 2천5백억원 이상을 빼돌렸다. 검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2백억원을 빼돌려 중국으로 밀항하려다 화성 궁평항에서 잡혀 8년 징역을 살게된다.
김찬경은 '서울법대생'을 사칭해 강의도 듣고, 동아리 활동도 하고, 결혼할때 서울법대 교수님이 주례도 섰다. 고시공부로 학내활동을 등한시한 동문(?)들과 달리 매사에 적극적이라 최고의 인기와 칭송을 받았다고 한다. 졸업사진도 찍었는데 앨범을 만들던 직원이 '학적부에 없음'을 그때서야 발견해 들통이 났다. '서울법대 사칭생'으로 언론에 까지 났지만 사업성공 후 서울법대 동문회에 버젓이 등장했다고 한다. 4학년때 서울법대 동기가 소개 시켜준 '병원 이사장 딸'인 이화여대생을 임신시켜 결혼승낙을 받을때 사실이 들통 났음에도 이미 임신 7개월이라 결혼생활을 하다 나중에 이혼했다.
당시 졸업앨범 제작을 맡은 사람은 석동현 전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친하게 지냈던 김찬경의 이름이 보이지 않아 학적과에 문의해 밝혀졌다고 한다. 분노에 찬 남기춘(전 서부지검장), 윤석열 학생 등이 김찬경을 잡겠다며 신림동을 뒤지고 다녔다고 알려진다.
김찬경의 아들은 '12년 '카메룬 다이아몬드 사기사건'에서 CNK 2대주주로 등장하고, 공익요원 시절 음주만취 상태로 벤츠를 몰아 8중추돌을 일으키며 '광란의 질주 사건'를 벌여 사람들을 다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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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형 이상득은 김찬경에게 3억, 솔로몬저축은행 3억을 받은게 들통 나 구속된다. 이때 같이 구속된 故정두언 의원은 이후 '무죄'가 확정되고, 10개월간 억울한 옥살이 형사보상금 7천만원을 받았다.
솔로몬 임석은 MB 문고리 제1부속실장 김희중에게도 1억8천을 줬다. 김 실장은 징역 1년 3개월 만기출소 한달 전 배우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MB는 정권에 먹칠을 했다며 김희중을 냉대 했는데, 이것이 김희중 실장의 친구이자 MB특감반장을 했던 검사 출신 진우정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어난 처남 살해사건으로 인해 MB 구속의 결정타 '영포빌딩 문건 자백'이 되어 부메랑으로 날아온다.
영포빌딩 문건에서 삼성과 현대차가 美 에이킨검프 DAS 소송비를 대납한 사실이 나와, 이재용 회장의 혐의가 추가된다. 일부 매체는 돈을 더 많이 대납한 현대차를 尹이 봐줬다고 주장한다.
임석은 익산의 야간공고를 졸업하고 옥외광고사 '한맥기업'을 운영하며 번 돈으로, 채권추심업체를 설립하고, 골드, 부산한마음, 익산 나라, 파주 한진 저축은행, KGI증권 등을 잇따라 인수해 솔로몬 금융그룹을 일군다.
임석은 여가수 이ㅇㅇ에게 "네 XX 에는 금테를 둘렀나" 라는 말을 했고 이후 연예계에 이런 사실이 알려져 "이 ㅇㅇ 금테 ... " 라는 유행어가 퍼졌다고 한다.
김찬경은 처가 돈으로 여러 사업을 말아먹다, 채석장 사업으로 성공했고, 테헤란로에 빌딩도 샀으나 IMF때 다시 망했다가, IMF로 똥값이 된 미래저축은행을 산다. 제3자를 내세워 대출 1천5백억원을 받은 뒤 고향에 골프장과 리조트도 짓는다. 아산 '아름다운CC &온천 리조트'다.
김찬경은 횡령한 현찰 56억원을 "어차피 신고 못할 것"이라고 확신한 절도단에게 도둑 맞았는데, 액수를 대폭 줄여 경찰에 신고해서 잡았다.
김찬경의 부친은 소작농이었는데, 후일 그 지주 아들이 급전이 필요하자 그 집을 담보로 빌려줬다 못 갚자 그 집을 차지한 뒤 정관계 인사들을 초대해 연회장, 별장으로 사용했고, 지주 아들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국가민속문화재 233호 아산 외암민속마을 '건재고택'이 그곳이다.
서울법대 최고지도자과정(ALP) 10기생으로 수업은 잘 안나오고 골프모임에는 빠짐없이 나왔다고 한다.
복역중에 자살을 시도했는데, '내연녀 자살 소식'을 전해듣고 자살을 시도를 했다는 설이 있는데, 그게 아니라 추가 징역이 뜰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김찬경의 변호인은 곽상도였다.
20:41
알아두면쓸데없는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
이정재, 정우성의 투자설로 주가가 급등했던 인공지능 마케팅 플랫폼 개발사 '와이더플래닛'의 최대주주 변경이 20일 공시됐다.
기존 주주지분이 1) 구교식 15->8%, 2) 정수동 15% -> 8% 로 로 줄어들고, 1) 이정재가 24%, 4) 정우성 4.9%을 취득하며 1) 이정재가 최대주주가 됐다.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됐음에도 7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524% 급등, 평가액 이정재 728억, 정우성 146억으로 돈벼락을 맞았다.
이정재 덕분에 주가가 오른 곳은 '대상홀딩스'도 있다.
이정재가 현대고 동기(5기) 한동훈 법무장관과 '서초 버드나무집 본점'에서 식사를 하고 나온 사진이 공개되며, 이정재의 연인 임세령이 2대 주주인 대상그룹 계열사들 주가 역시 급등했다.
임창욱 회장 대상홀딩스 회장은 주가가 급등하자, 계열사 주식을 매도해 22억원을 현금화 했다.
안상훈 사회수석, 대검 박세현 형사부장, 김유철 서울남부지검장도 현대고 동문이라고 한다.
5기 동기 법조인으로는 김동연 김앤장, 한희열 법무법인 수로, 김보현 AK 대표변호사 등이 있다.
안상훈 대통령 사회수석(2주전 총선출마로 사퇴), 임병일 삼성전자 부사장(기재부 사무관->UBS증권->삼성증권) 등도 현대고 출신이다.
안상훈은 김기춘 비서실장의 둘째 사위이자, 안병규 전 국회의원의 아들이다.
안 수석은 '23년 1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제시한 저출산 대책에 대해 이례적으로 직접 브리핑을 자처해 "자녀수에 따라 대출금을 탕감/면제하는 것은 나경원 개인의견"이라고 공개저격하는 총대를 맺고, 나경원은 대표경선에 나가지 못했다.
김기춘은 부산초원복집에서 "우리가 남이가"를 하다가 정주영 측에 도청을 당했다.
*안 수석 입장에서는 학교 이사장 집이 장인을 도청하고, 범죄자로 몰았던 사람들임.
김기춘은 '모든게 자기가 강요해 불러낸 것' 이라고 총대를 매 남이가들중 혼자 기소됐다. 이때는 '통신비밀보호법'이 없었던 지라, 현대사람들은 주거침입, 김기춘은 대통령선거법 제36조 1항(선거운동원이 아닌 자의 선거운동) 위반 으로 기소된다. * 당시 수사검사가 정홍원 전 총리와 김진태 전 검찰총장이었다.
대법원은 '불법한 목적이라면 주인 허락하에 들어갔더라도 주거침입이 인정된다' 판결했다. 그래서 유부녀 집에서 바람을 피우면, 남편이 회사가 있어 전혀 몰랐더라도 '상간남'에게 주거침입죄가 인정됐다.
이 판례는 '22년 대법원(주심 노태악)이 "음식점에 녹음기,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기 위해 들어갔더라도 주거침입으로 처벌할 수 없다" 고 판례를 바꾼다.
노태악 대법관은 박근혜 대통령이 "참 나쁜 사람"이라고 했던 '노태강 전 문체부 2차관'의 동생으로, 박근혜의 비서실장 김기춘 측이 '통일국민당측을 처벌하기 위해 무리하게 기소하며 만들어진 '판례'를 뒤집는다. 사실 이런 논리면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사랑한다고 말해 성관계를 맺으면 '강간'이 된다는 희한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
당시 통일국민당 법률지원실장을 했던 '채양기'는 해군 법무병과 장교 출신으로 '78년 현대차에 입사했다. 뛰어난 정보력으로 '초원복집'에 부산거물들이 모이는걸 미리 알아내 잠복, 도청한 뒤 선거대책위를 맡고 있던 정몽구 사장에게 이 엄청난 내용을 보고한다. 이후 차장에서 사장까지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다 퇴임 후 '금호타이어' 사장을 최근까지 했다.
채양기는 기아차 인수전, 현대가 왕자의 난, 양재사옥 인수 등에서 로비스트 김재록과 큰 역할을 한다.
김재록은 이한동 전 총리의 보좌관이었다. YS가 이회창을 후보로 지명하자, DJ진영으로 넘어 갔고, 면접을 본 DJ는 김재록에게 "똑똑하다"고 칭찬을 했다.
이헌재 경제부총리, 정건용 산은 총재, 황영기 우리은행 회장, 권노갑 의원 등에게 거리낌없이 전화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청와대에 못 들어갔지만 오히려 대통령 특보 출신이라는 간판과 비상한 머리는 IMF와 빅딜이라는 초혼돈의 시대에 대기업들에게 제대로 먹혀들며 떼 돈을 벌었다고 한다. * 금융위기 직후 한국에선 생소했던 워크아웃, 빅딜, 자산유동화증권 등은 모두 그가 국내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알려진다.
김재록은 뛰어난 분석력으로 '02 대선때 일찌감치 '노무현 당선'을 예측했지만, 본인의 '구속'(불법대출 알선 등)은 예측하지 못했다.
이정재는 과거 또 다른 '여성재벌의 덕을 봤다'는 소문에 시달린 적이 있다.
'09년 이정재는 서림C&D(제이엘앤컴퍼니로 변경)의 주주(35%)로 참여해, 시공사 (주)동양과 함께, 고급빌라 '라테라스' 시행사업을 했는데, 분양이 잘 되지 않아 큰 손해를 봤다.
그런데 당시 언론에서는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 반대에도 이혜경 부회장이 이정재 시행사 대여금 160억원에 대한 이자를 면제해주고, 200억 규모 보증까지 서줬다는 보도가 난다.
동양종금 사태로 손해를 봐 열받은 피해자들이 이정재도 배임 혐의로 고발했으나 검찰은 '혐의없음 처분'(중앙조사 1부장 나찬기) 했다.
동양사태는 '13년에 터졌는데, 이정재는 이미 '12년초 사업에서 손을 떼며 모든 지분을 넘겼고 일반적으로 시공사가 책임시공을 보증을 하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라는 것. '라테라스 삼성'에는 정우성, 박유천도 살았다.
21 December 2023
09:16
알아두면쓸데없는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
열린공감 TV 대표 정천수가 사우디 200조 규모 사업수주와 관련해 특혜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정 대표는 사우디가 200조 규모 사업 발주를 진행하고 있는데, 'ㅇㅇ글로벌 회장'이라는 사람이 중간에서 한국의 '삼부토건'과 '현대건설'에게 사업특혜를 주게 했다는 것이다.
[정천수 주장요지]
"서화엔지, 현대건설, 포스코 E&C, LG화학, DL E&C(CARBONCO), KCC,삼부토건,우림,태경BK,파인아시아자산운용 등이 참여"
"SWCC(사우디해수담수청) 관계자들 방한 했을때 ㅇㅇ글로벌 회장이 중간에서 삼부와 현대가 가장 많은 몫을 가져가도록 해"
"조남욱 회장이 지분을 매각했다고 알려져있지만, (위장매각으로) 삼부토건에 아직도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
삼부토건은 국내 건설면허 1호로 사주 조남욱 회장 소유였으나 , 헌인마을 개발 등 잇따른 사업실패로 창업주 일가 지분은 휴림로봇 등을 거쳐 여러번 손바뀜이 된 상태이다.
르네상스호텔와 사옥이 있던 역삼동 땅은 '이지스자산운용-KKR'에 넘어가, 신세계가 20년 임차해 조선호텔을 지었다.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에는 '볼케이노 나이트'가 있었는데 여기를 누가 자주 출현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은 신문조서상 "두 사람을 삼부 조남욱 회장이 이어줬다"고 말한 반면, 尹은 '외가 어른', 金은 '무정 스님' 이라고 밝혀 혹자는 이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조남욱 회장과 무정스님은 실제로 서로 친분관계가 확인된다. 만약 '尹->외가어른->조남욱->무정스님->金' 이라면 딱히 거짓말이라고 할 수는 없다.
무정 스님은 머리와 턱수염을 기르고 다니고 종단에 등록된 정식 '승려'도 아니라, 속칭 '도사' 내지 '무속인'에 가깝다.
현재 삼부토건의 주인은 코스닥 상장사 '디와이디'(구 MP한강)이고, 현재 오너는 '이일준'이다.
MP한강의 MP = Mister Pizza 로,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의 외아들 '정순민'이 운영하던 화장품 업체이다.
아저씨들은 생소할지 모르지만, 젊은 여성들에게 '키스미','릴리바이레드' 물어보면 안다.
대양건설 '이일준 회장'은 '93년 고향 전남 나주에서 '대양건설'을 설립해 호남,수도권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을 했다.
이렇게 번 돈으로 위노바(상폐), '웰바이오텍' 등 코스닥상장사을 샀다가 매각한 자금으로 삼부토건 인수에 사용했다고 한다.
이일준은 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장, 세계대한태권도연맹 부총재이기도 하다.
디와디는 '화장품'과 '건설'이라는 매우 이질적 사업을 함께 영위하고 있다.
검사 출신 지낸 정창래 변호사가 대표이사, 김원기 의장 비서실장을 지낸 김덕배 전 민주당 의원이 등기임원으로 있다.
디와이디 자산총계는 819억원인데, 삼부토건은 5613억원으로 7배나 큰 등 주변에서 '새우가 고래를 삼키는 격의 무리한 인수'라는 말이 나왔다.
관련기사 요약 "인수당시 디와이디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9억원에 불과해, 이일준 회장은 계열사 씨엔아이, 대양디엔아이를 FI로 인수에 참여시키고, 중도금 납입 과정에서 확보한 삼부토건 주식을 담보로 상상인증권으로부터 100억원을 차입,
웰바이오텍(010600)에 100억원 규모 CB를 발행했다. 재무건전성은 크게 악화 돼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7억원에 불과하다.
삼부토건 인수전 부채총계는 26억원이었지만, 올해 9월 말 354억원으로 약 9개월 만에 1261%나 증가했다.이같은 채무부담을 벗어나기 위해 최근에는 250억원 규모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 나섰다."
12:09
알아두면쓸데없는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
12/21 13:50 윤재옥 대표권한대행,
본관239호 긴급 현안 기자간담회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명, 인요한 공관위원장 지명
14:20
알아두면쓸데없는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
오영주 중기벤처 장관 후보자 남편은 '장석명' 前 MB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다.
장석명은 "청와대가 '민간인사찰 증거인멸'을 지시했다"고 폭로한 '장진수 주무관'을 관봉 5천만원(국정원 특활비), 민간취업으로 회유하다 不구속 재판(징10월/집유2년)을 받았다. 김진모 민정2비서관은 구속(징1년/집유2) 됐었다.
尹정부에서 전문건설공제조합 '감사' 자리를 받았다.
두사람을 '잡아넣은 사람' 과 사면 '22년 '사면복권'해주고 '연봉 2억 감사' 자리를 준 사람이 같다. = 尹 (+韓)
'전문건설공제조합'은 건축 '세부공정' 담당하는 중소/중견건설사에게 보증,대출 등을 해주는 '금융기관'이다.
'공제조합' 노조는 '장석명'이, 야당은 부부 둘 다 '전문성 없는 낙하산'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장석명은 경북예천生, 계성고,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후 행시 합격해 서울시청에서 "중소기업과장", "산업지원과장"을 했고, 인수위에서 "과학비즈니스벨트TF 전문위원" 등을 하면서 MB한테 '일 잘하는 엘리트'라고 칭찬을 많이 받았다. 중기벤처 장관은 차라리 장석명을 시키는게 맞다.
오영주는 '이화여대 외무고시 1호'(여성 외무고시 1호는 박은하 주영 대사다)로 MB정권에서 多者외교 전문가로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 대통령 총애 비서관 남편) 승승장구하다가 文정부 강경화 장관 시절에는 숨죽여 지내야 했다. 尹 출범 후 '베트남 대사'를 자원했다고 한다.
'건설공제조합'은 (농협같은) 법으로 만들게 돼 있는 법정 단체이지만 '민간단체'다. 공직처럼 엄격하지 않는데, 연봉은 2억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공제조합 감사 자리는 감시와 예봉을 피해서 주기 좋은 '戰利品' 이다.
현 이사장 '이은재' 전 의원 역시 건설/금융 경험이 전무하다.
우리나라 건설단체 제일 위에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련')가 있다.
그 산하에 1만2천개 회원사가 있는 대한 '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전문건설공제조합 등 십 수개 단체가 있다.
회원수가 제일 많은 '건설협회장'이 되면, "건단련" 회장을 겸직한다.
협회/단체들은 회원만 많은 곳이 있고, 돈도 많은 곳이 있는데 '전문공제조합'은 6조5천억을 굴리는 '금융기관'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이 되면 전문건설공제조합 "운영위원장"을 겸임했으나, '박덕흠 사태'로 시행령 개정되어 이제는 하지 않는다.
박 의원은 건설업자(원화건설 등) 였는데, 국토위원을 할때 (주식백지신탁으로 가족회사가 된) 관계업체가 공공기관 발주를 수주하거나, 특허료 명목으로 1천억원의 수익을 올렸다거나, 특혜입법으로 큰 재산적 혜택을 봤다는 등 '심각한 이해충돌' 논란이 있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가 복당했다.
09년 협회장 할때 본인소유 골프장(음성 코스카CC)을 '공제조합'에 비싸게 팔았다고 고발 당했다.
골프를 치지도 못하는 젊은여성을 골프장에 동행 시키고, 그 직원을 조합에 취업시켰다가 또 고발 당했다.
+'17년 대선을 앞두고 '반기문'을 돕겠다며 새누리당 탈당 선언했다가 번복한 적이 있다.
3선 박덕흠 장남과 5선 정진석 의원 장녀가 결혼해, 사돈이 됐다.
대한건설협회장은 과거에는 현대 정주영, 동아 최원석 등 거물급들이 했으나, IMF 이후에는 중견회사들이 하고 있다.
건설업계는 대기업 공공발주 제한규제 등을 놓고 대형과 중견사들의 입장차가 확연할 수 밖에 없고, 자금력도 교섭력도없는 업체 대표가 머리수만으로 회장을 하니 회원들 권익실현이 제대로 될리 없다.
그래서 자본금 100억 이상 63개 회사만 모인게 '한국주택협회'(회장사 현대건설)라고 한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금도 소유 '코스카CC'에서 고위직들의 '공짜 라운딩' , 신홍균 전 운영위원장의 법률자문료 7억7천 사용 등의 문제로 계속 시끄러운중이다.
22 December 2023
09:43
알아두면쓸데없는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
국힘 대표 권한대행 윤재옥은 '61년 경남 합천생으로, 영남중-대구오성고를 거쳐 경찰대학에 수석입학해 수석졸업하고, 경감,총경,경무관,치안감,치안정감 승진에서 경찰대 1호로 진급했다.
경정 1등을 놓친 이유는 후배 박종준(2기)이 '행시에 합격'해 경정을 자동으로 달아버렸기 때문이다.
박종준은 '12년 고향 '공주'에서 총선에 도전했다 '내연남 박수현'에게 밀리고 (박근혜) 경호실 차장을 지내다, '16년 세종에서는 무소속 이해찬에게 또 다시 진다.
당시 졸업 하자마자 '파출소장'을 시켜준다고 한 경찰대학의 경쟁률은 225대 1에 달했고, 윤재옥은 학력고사 3백1점으로 수석입학 했다.
정확히 말하면 전두환의 '본고사' 폐지로 '예비고사'만으로 대입이 치뤄져 '학력고사' 1회라 후일 불렀을 뿐 진짜 학력고사는 원희룡이 전체수석을 한 2회부터다.
주변에서는 강희락 청장 후임으로 당연히 '경찰청장'이 될 줄 알았으나, 조현오가 되며 동기 이강덕에게 경기청장 자리를 넘겨주고 옷을 벗는다.
강희락은 해양경찰청장을 하다, 용산참사로 김석기 내정자가 낙마하며 경찰청장으로 영전하며 바다와 육지에서 본청장을 다 해본 유일한 사람이 되었으나, 후일 '브로커 유상봉의 함바 사건'으로 구속된다.
당시 박종준 본청차장이 총선 출마로 옷을 벗은지라, MB의 '영일만 동생'이었던 이강덕(포항시장/1기)은 경찰청장 자리는 따놓은 당상이었나 MB고향후배라는 점이 여론의 역풍을 맞아 해경청장으로 가고, 김기용이 본청장 자리를 어부지리를 했다. * MB는 사석에서 이강덕을 '강득이'라고하며 동생처럼 아꼈다고 한다.
'12년 찐친박 故이해봉이 건강악화로 불출마하며 무주공산이 된 '대구달서 을'에서 (경찰에서나 유명인사였지) 일반인들이 알 턱이 없던지라 송영선, 조은희(서초구청장) 등에 밀려 여론조사 4위로 가망이 없었으나, '전략공천' 이라는 동아줄이 하늘에서 내려온다. + 당시 박근혜 (당대표) 비서실장을 했던 이학재의 도움이 컸다고 알려진다.
12:59
알아두면쓸데없는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
한국은 여사 특검, 미국은 대통령과 아들 특검으로 시끄럽다.
특검제도는 1870년대 링컨 후임 美 그랜트 대통령(남북전쟁 총사령관) 측근들이 위스키 제조업자들과 결탁해 거액을 챙긴 사건이 시초라고 한다.
헌터 바이든은 아빠가 부통령 시절 부통령전용기로 함께 중국에 가 수 천만 달러의 투자를 받는 등 혐의를 받았으나, "현직 연방 검사"인 와이스 특검이 부담을 느낀 나머지 '탈세, 총기구입' 혐의 인정 정도로 퉁 치려다가 법원에서 제동이 걸리며 재수사를 받게 됐다. '아빠 바이든의 기밀문건 유출 사건'특검도 추가 됐다.
조 바이든은 부패스캔들 외에 형님이 병사하자 형수와 연애를 하고, 혼외자 출산, 노트북에서 수 많은 성관계 동영상, 마약투약 혐의까지 나온 골칫덩이다.
우리나라에서는'99년 조폐공사파업유도 및 검찰총장부인 옷로비 사건이 최초 특검이다.
김태정 법무장관은 부친이 전남 장흥군 "부산"면 출신인데다, 실제 부산영도에서 태어나기도 해(초4때 여수로 이주), 고향(등록기준지)을 '부산'이라 기입했다고 한다. 여수중-광주일고를 졸업해 부산사람이라 하긴 어려워 보인다.
YS는 "내 아들같고 동생 같다"며 "임명장 주기 전까지 마누라한테도 비밀로 하라" 며 검찰총장을 시켜줬는데, 이 '신의한수'로 집권초기 DJ에게 ‘빅엿’을 선물하게 된다.
YS 역시 당시 '고건 총리' 한테까지도 비밀로 했는데, 고 총리가 김태정에서 "혹시 들어본거 있냐"고 묻자 "모릅니다"라고 했다한다.
김태정은 부인 덕에 법무장관까지 했지만, 부인의 호피코트 덕에 '보름 장관'이 되어, 구속까지 됐다.
최단명 장관은 DJ정부말 안동기 법무 장관이다.
안동기는 "파격적으로 발탁해주신 대통령님의 태산같은 성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대통령님의 통치철학에 따라 이 한 목숨 바칠 각오로 충성을 다하고 정권재창출에도 힘을 다하겠다"고 작성한 글을 지구당사무실 직원이 '장관 취임사' 인줄 알고 '기자'에게 넘겨주었다가 '이틀 장관'이 된다.
아무런 배경없는 '하숙집 조카' 연정희와 결혼한 김태정이 한직을 전전하자 죄책감을 느낀 연정희가 검사장 상가집에서 말없이 설거지를 하고, 검사장 부인이 찬모인줄 알고 일당을 주려하자 "사실은 김태정 검사 마누란데, 남편을 서울로 보내달라"했다는 전설적 카더라가 있다.
옷로비 사건은 연정희가 수천만원 호피코트 등 값을 '외화민반출 혐의'로 수사 받던 신동아 최순영 회장 부인 이형자에게 대납하게 했다는 내용이다.
당시 옷로비 청문회는 사건의 실체는 못 밝혔지만 '앙드레 김'의 본명이 김봉남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는 큰 성과를 올렸다.
지금은 한화가 가지고 있는 '여의도 63빌딩'이 원래 신동아그룹(대한생명)거였다.
당시 '옷로비만 특검하자'고 한 여당에 반발한 한나라당이 "조폐공사파업 유도사건"까지 넣어서 해야한다고 반발하며 힘든 줄다리기 끝에 함께 특검을 했다.
김태정은 뇌물혐의가 아닌 박주선에게 사직동팀 내사보고서를 받아 신동아측에 넘겨준 사실이 드러나 공무상비밀누설로 구속된다.
한동훈 위원장 장인인 진형구 대검공안부장은 ‘조폐공사파업유도’ 혐의로 구속된다.
당시에는 ‘변협회장' 이후 ‘대법원장’ 등이 특검을 추천했다. 이후 여야가 협의하는 등 국회에서 특검을 추천했는데, 최순실 국정농단 때부터 ‘여당’은 빠지고 야당만 하는걸로 하고 있다.
여사 오빠 김건우는 ESI&D의 대표 겸 ‘온요양원’ 대표다.
ES는 (최)Eun Soon, Investment & Development의 약자로 추정된다.
양평이 아닌 강건너‘남양주 화도읍’에 있는 '온요양원'은 이전엔 프리즘,뉴월드호텔이었다.
남양주, 양평에는 영화촬영소가 있어, 촬영 스탭들은 누구나 이 호(모)텔에 한번쯤 묵었던 기억이 있다고 한다.
‘93년 한강변 모텔업주들이 건축법 위반으로 대대적으로 구속된 사건이 있는데, 모 언론매체는 “최은순의 내연남 김충식(內緣男은 유부녀의 간통상대를 지칭하는 단어로, 미망인의 연인을 내연남이라고 하는 칭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이 당시 주임검사 ‘홍만표’ 검사 장인과 친구사이라 벌금형만 받고 빠져나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도이치 모터스는 BMW코리아의 정식딜러사 중 하나다.
코오롱이 처음 수입딜러를 했고 이외에 한독, 바바리안, 동성(부산/경남),삼천리(충청) 등이 있다.
*코오롱 25%, 한독 24%, 도이치 18%, 바바리안 11%, 동성 11% 등 순이다.
옛날에는 ‘판매마진’도 돈이 됐지만, 지금은 ‘AS가 주수입원’이라고 한다.
‘18년 BMW차량에 잇따라 화재가 나 서울경찰청 지능수사대에서 수사를 하고, 이후서울중앙지검이 송치받아 최근까지 수사를 했다.
당시 BMW사건 박모 수사팀장은 (이 사건과 전혀 무관하게) 최근 경찰 인사비리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기각됐다.
검찰은 김효준 회장 등 BMW코리아 관계자들만 재판에 넘기고, 독일 BMW본사 관계자들은 '불기소처분'했는데, 소비자들이 항고해 법원이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다.
BMW화재를 비롯 각종 차량결함 소송을 주도하고 있는 사람은 하종선 변호사다.
하 변호사는 현대자동차 법무실장과 현대해상 사장을 했었다.
하 변호사는 ‘론스타 사건(외환은행 헐값매각)’ 사건에서 이헌재 부총리, 변양호 국장 등 ‘경기고-서울대’ 동문으로 변양균과의 두터운 친분으로 헐값매각 로비를 하고 자문료 명목으로 20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적이 있다.
15:43
알아두면쓸데없는꼬리에꼬리를무는이야기
검찰이 김용 민주연구원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재판에서 위증을 교사한 혐의와 관련하여,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전 사장과, 성준후 더불어민주당 부대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다.
이재명 대표는 '유동규'가 자신이 이재명 측근이라고 하자, "김용이나 정진상쯤 돼야 측근"이라고 해 '側近임을 공인해 준 사람'이다.
유동규에 따르면 자신이 분당 한솔아파트리모델링 '조합장'을 할때 김용은 '총무' 였다고 한다.
유동규와 김용은 이재명과 함께 분당 리모델링 운동을 했는데, 한나라당쪽에서 "여당인 우리와 해야지 왜 민주당과 하냐. 도와줄테니 민주당과는 관계를 끊어라"하고 해 이 사실을 이재명에게 말했는데, 서운해하기는 커녕 쿨하게 "여당이 도움된다면 가셔야죠"라고 대인배 같은 모습을 보여 감동을 먹고는 정진상과 함께 3명이 이재명을 모시는 의형제를 맺기로 했다고 한다.
김용은 연세대를 나와 보수세가 강한 분당구 이매동, 삼평동에서 기초의원을 2번했다.
이재명은 이들과 만나기 전에는 이른바 '백궁지구' 비리, ‘정자동 파크뷰 특혜 분양 사건’을 주도적으로 파헤치며 성남에서 유명인사가 된다. * '백궁'은 '백현동+궁내동'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