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당동에서 태어나 산본에서 유년기를 보냈고 안양 비산동에서 초-중-고를 다닌 저의 일대기를 11-2번 버스를 빗대어 표현한 노래입니다. 실제 11-2번은 사당동에서 출발해 안양 비산동을 거쳐 산본까지 가는 버스입니다. 신기하게도 28년까지 저의 살던 곳은 모두 11-2번 버스를 거쳐갑니다. 가사는 직접 작성했고, 작곡은 Suno로 만들었습니다.(장르 및 분위기 프롬프트 : atmospheric melancholic shoegaze) 슈게이징은 아니지만 꽤 괜찮은 곡이 나왔더라구요! 커버사진은 미드저니로 제작했고, 캡컷으로 편집했습니다. 잘 들어주세요 :) https://youtu.be/S6DSXbjXWNE?si=Uhh61_cNc8aLJuA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