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 그리는 AI - Stable Diffusion

Stable Diffusion은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를 바탕으로 이미지로 출력해내는 생성형 AI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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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그림 그리는 AI로 알려진 미드져니나 Novel AI와는 다르게 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있다는 점이 특장점입니다. 세간에 공개된 것은 2022년 8월이고 대체적으로 2023년 1월 즈음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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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大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추어 제가 주로 사용하는 생성형 AI에 대해서 주요한 사용법이나 시시각각 변화하는 AI의 세계에 나름대로 대응하기 정리해놓고자 합니다.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107/211825_5DkFlTN5kjBEiy1d3Z?q=80&s=1280x180&t=outside&f=webp)

22년 8월, 콜로라도 주립박람회 미술대전 디지털 아트 부분에 이 그림이 입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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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 그림의 제목은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 으로 범인들이 보기엔 평범한 그림일 수 있겠지만, 향후 아주 큰 파장을 몰고 옵니다. 바로 이미지 생성형 AI "미드저니"로 만들어낸 그림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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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이 불과 400달러 밖에 되지 않는 굉장히 작은 규모의 대회였지만, 미술계는 경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문명세계에 처음으로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의 힘으로 그려낸 그림이 선택을 받게 된 케이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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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후 미드저니에 대한 관심은 폭증하게 되고 일약 이미지 생성형 AI의 원탑의 지위에 오르게 됩니다. 이용자도 수 없이 몰려 들었구요.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107/212058_z8XiqqDZYYSW7131V2?q=80&s=1280x180&t=outside&f=webp)

미드저니에 "A low angle shot of a modern YouTube logo design, set against a backdrop of inspirational quotes and motivational imagery, with a sleek and uplifting vibe, illuminated by bright natural daylight, " 라는 프롬프트를 입력하니 이런 그림이 나왔다.

다만 사람들은 어떤 벽 하나에 부딪혔습니다. 미드저니는 어디까지나 '웹 서비스' 였고 많은 사람들에게 그런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 할 수 없었습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했고 모든 사용자들은 처음부터 이미지 생성 횟수가 25회로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더 쓰고 싶다면 돈을 내면 되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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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식으로 영리활동을 하기 위한 서비스이다 보니, 갖가지 규율에 얽매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때때로 미드저니 이용자들은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하고 과도한 규제에 당황하곤 합니다. 내가 입력한 프롬프트가 도덕적으로 어긋난다거나 어떠한 규칙에서 어긋난다는 메시지를 보게 되는 상황에서 말이죠.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107/212300_l7m9Rnk4TOCgm44dfX?q=80&s=1280x180&t=outside&f=webp)

chatGPT는 폰허브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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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과 연결되는 말입니다만, VHS와 블루레이의 활성화에 성인영화가 큰 역할을 했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그 만큼 사람의 욕구 충족(?)이란 실로 엄청난 에너지를 지녔다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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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미드저니가 저 위의 사례들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네,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바로 그겁니다. 사람들은 미드저니가 아주 매력적인 생성형 AI라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실질적인 수요들 중 일부가 무시된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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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한없이 마음껏 표현해낼 수 있는 다른 생성형AI로 관심이 집중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Stable Diffusion 입니다.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107/212349_YvjWTsXQCuoBlvxZ6B?q=80&s=1280x180&t=outside&f=webp)

2022년 8월, AI 스타트업 기업인 Stability.ai 는 루트비히 막시밀리안 대학교 (독일 뮌헨 소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해낸 생성형 AI, Stable Diffusion을 발표하고 소스까지 모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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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미드저니나 DALL-E, Novel.AI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만 존재했던 시점에 자신의 PC, 정확히는 GPU라는 한정된 컴퓨팅 자원만으로도 높은품질의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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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이다 보니 github에는 수많은 코드들이 올라왔고 이 중에서 어느 한 베트남인(으로 추정되는) 개발자의 코드들이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107/212456_ICbjCiqnT3gcM4h2sk?q=80&s=1280x180&t=outside&f=webp)

github의 걸려있는 Automatic1111의 프로필사진. 베트남의 국부, 호치민의 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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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의 아이디는 Automatic1111, 바로 Stable Diffusion WebUI의 개발자입니다. 오픈소스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사실상 코드들의 거대한 덩어리일뿐 이걸 이용해서 그림을 그려내려면 Python은 물론이요 거기에서 파생되는 수많은 AI관련 데이터들을 만질 줄 알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손대기 쉽지 않은 물건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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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나 Automaitc1111의 코드들은 그 높은 성을 박살내버리는 기염을 토합니다. 여전히 쉽진 않지만 그래도 약간의 설명과 이해도만 있다면 어찌저찌 그림 한장 정도는 낑낑대며 만들 수 있는 수준까지 끌고 옵니다.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50107/212550_g5jPoMITVanSTIjgdU?q=80&s=1280x180&t=outside&f=webp)

Automaitc1111의 Stable Diffusion Web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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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신호탄이 울려버린 필드위로 수많은 능력자들이 앞다투어 코드 덩어리들을 쏟아 냅니다. 

먼저 관심을 가졌던 사람들은 누가누가 더 잘만드나 경쟁하며 화려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향연을 펼칩니다. 그리고 세간의 주목을 서서히 받기 시작하죠. 물론 미드저니, DALL-E 같은 상용 서비스들도 충분한 진보를 이루어냅니다만. 비용을 지불해야만 만날 수 있는 서비스였습니다. Stable Diffusion은 여전히 '무료' 였고 앞으로도 그것은 쭈욱 이어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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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의 컴퓨터에 8GB이상의 VRAM을 지닌 그래픽카드가 꽂혀 있다면 Stable Diffusion을 이용해 원하는 이미지를 생성해낼 수 있습니다. 아니 그 이하의 사양이라도 GPU가 아닌 CPU를 사용해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것조차도 힘들다면 구글 Colab이나 Runpod, Cloudflare 같은 컴퓨팅 서비스에도 이식해서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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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Stable Diffusion이 어떻게 구동되고, 어떤 작업이 가능하며, 아울러 다른 생성형AI들 까지 차근차근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나긴 시리즈가 될 것 같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가치가 있는 일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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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e site tree, see the [root Markdown](https://slashpage.com/ai-workers.m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