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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15 송지민

시 서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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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움인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 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 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이 글의 주제는 타인의 슬픔과 고통에 대한 연민과 공감이다. 작가는 그늘과 눈물을 사랑하는 사람이어야 다른 사람의 고통과 슬픔에 공감할 수있음을 강조함로써 이웃의 고통과 슬픔을 함께하는 마응의 소중함을 깨닫고자하는 의도가 담긴거 같다. 1연을 분석하면 1행에서 그늘은 현실의 아픔과 시련을 의미한다. 1~2행에서 이중부정을 통해 강한 긍정의 의미를 전달하였다. 3행에서 그늘은 타인의 아픔에 대한 공감과 배려,포용력을 의미한다. 4행에서 그늘은 햇빛을더욱 맑고 눈부시게 해주는 존재를 의미한다. 7행에서 설의법을 사용하여 그늘의 가치와 의미를 강조하였다. 2연을 분석하면 1행에서 눈물은 현실의 눈물과 고통을 의미한다. 1~2행에서 이중부정의 통해 강한 긍정의 의미를 전달하였고 유사한 통사 구조의 반복으로 운율을 형성하였다. 3행에서 눈물은 다른 사람의 고통을 함께할 수 있는 배려를 의미한다. 4행에서 눈물은 기쁨과 사랑의 가치를 더욱 크게하는 눈물을 의미한다. 5행에서 설의법을 사용하여 사랑의 의미를 부각시키는 눈물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6행에서 나무 그늘은 시련과 아픔을 겪으며 내면적 성숙을 이룬 공간을 의미한다. 8행에서 설의법을 사용하여 '눈물'의 가치와 의미를 강조하였다. 이 시의 갈래는 자유시, 서정시이고 성격은 고백적, 사색적, 상징적이다. 운율은 내재율이며 제재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 화자는 '나'이다. 기존(다른 사람) 비평으론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답니다...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또한 사랑하지 않는답니다...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문득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이 세상에 과연 그늘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과연 있을 수 있겠지만... 과연 이 세상에 그늘이 없는 사람이 있긴 있는 걸까? 그런데 말입니다. 문득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어떤 사연 혹은 어떤 그늘을 이미 지닌 사람이 아닐까?...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이미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이 아닐까? 그런데 말입니다. 시집 제목도 그러합니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라지만, 사람이니까 외로운 것은 아닐까? 필요충분조건과 필요조건, 그리고 충분조건이 늘 헷갈립니다. 나만 그런가요? 어떤 시를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질문이 많아집니다. 나만 그런가요? -안녕 오타 벵가 블로그-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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