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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오늘 나는] 아 젠장.
공이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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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잘 뻔 했다.
잠이 오는건 아니지만,
오늘은 룸메와 집에서 고기를 궈 먹었다.
소주도 마셨고.
아무튼 그냥 잘 뻔 했다.
여러모로 나는 한심한 놈이라는 생각이 드는 날이었는데.
어짜피 내일도 달라질건 없으니 실망 같은건 하지 않기로.
부모 입장에서 최고의 효도는 그래도 자식놈이 오늘도 내일도 행복한거 아니겠는가.
행복하진 않지만 불행하다고 느끼지는 않는다.
행복은 항상 지금 내 상황에서 내가 만드는 것이니까.
-김1008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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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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