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끄라비-DAY.3-/#아오낭/#노을감상

> **3일차가 밝았다.**

오늘은 슬리퍼 호스텔로 숙소를 옮기는 날.

예약 할때는 몰랐는데 첫 숙소 였던 모멘트 호스텔 바로 길 건너에 있는 거였다.

[Sleeper Hostel](https://maps.app.goo.gl/19bn5ePAjSuSg85k8)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40503/201535_qq9hbmNmJwmcCLUcBK?q=75&s=1280x180&t=outside&f=webp)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40503/201548_cmvdAqISe4VVktWxnk?q=75&s=1280x180&t=outside&f=webp)

16인실 혼숙 도미토리로 모멘트 호스텔 보다 더 많은 인원이 같이 자는 곳이 었다.

여기에는 그래도 중국 사람이 한명 있어서 왠지 조금 마음이 놓였음.

_-나한테 중국 사람이냐고 중국어로 물어 봤다-_

참고로 몇일 뒤 중국 친구는 피피섬에서 한번 더 만났다.

대충 짐을 풀고 점심밥을 먹으로 나섰다.

구글지도를 보고 평이 좀 괜찮은 라차 씨푸드를 가기로 결정.

[Racha SeaFood](https://maps.app.goo.gl/YfiN9mGiwwbkjHXAA)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40503/201950_AtQJcCrYDhB31JhJPW?q=75&s=1280x180&t=outside&f=webp)

태국 초심자인 나는 일단 팟타이. 

_-끄라비에서 냉면이나 냉모밀을 팔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 했음-_

토핑으로 올려진 큐브 모양의 두부가 맛있었고, 아삭한 숙주가 식감을 올려 줘서 좋았음.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40503/202140_bqcjPUJuFJeh6pMzkb?q=75&s=1280x180&t=outside&f=webp)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40503/202159_DGfVNSGvAWzdZzt1hJ?q=75&s=1280x180&t=outside&f=webp)

코코넛 쉬림프 였던가... 아무튼 새우 튀김은 역시 진리.

고수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는 새우 튀김.

가격도 괜찮고 평타는 치는 식당 이였다.

배부르게 먹고 오늘은 좀 쉬자라는 생각으로 아오낭 비치에서 한량 처럼 누워 있기로 마음을 먹었다.

끄라이베 갔다온 사람들이 아오낭 비치의 노을이 정말 이쁘다고 해서 해변에서 쉬다가 비치바에 가서 노을 감상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40503/202601_vTCVC0HpZJrSCBPWye?q=75&s=1280x180&t=outside&f=webp)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40503/202621_L5oiCjLkFzwnhVcReC?q=75&s=1280x180&t=outside&f=webp)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40503/202626_IYPvJtCNf6SLf7Bki5?q=75&s=1280x180&t=outside&f=webp)

사진은 보기에 그다지 사람이 많아 보이지 않는데 사람들 꽤 많았다.

나는 그늘 좀 찾으려고 걸어가다 거의 해변 끝까지 가서야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나무 그늘 밑에 자리를 잡고 누워서 음악틀어 놓고 반쯤 누웠는데 뭔가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날씨 좋고, 음악 좋고, 잠깐 수영도 하고 오고 그러면 세상 걱정 근심 따위는 하나도 없는 사람이 되었다.

그렇게 해변에서 낮잠도 자고, 쉬다가 5시쯤 해변가에 있는 레스토랑이던 바던 좀 뷰가 괜찮은 곳을 잡기위해 일어났다.

아오낭 비치 쪽으로 걷다 보니 괜찮은 비치바가 있어서 자리가 있는지 물어보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The Last Fisherman Bar](https://maps.app.goo.gl/GaMvJc749rW1CtPz5)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40503/203300_RyiZTquTjUtnUfYAJL?q=75&s=1280x180&t=outside&f=webp)

자리에 앉긴 했는데 음… 너무 일찍 자리를 잡았나 싶었다.

생각보다 아직 사람이 많지도 않았고 비치쪽으로 바나 레스토랑들이 많아서 그런지 자리가 꽤 있었다.

물놀이도 했고 저녁시간이 다가 와서 그런지 살짝 배가 고파 또띠안지 타콘지 아무튼 맥주 세트로 주문을 했다.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40503/203654_ctesg01A0bUVkTmjYA?q=75&s=1280x180&t=outside&f=webp)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40503/203702_bM3xEMtO8sbQBESFKE?q=75&s=1280x180&t=outside&f=webp)

250밧 쯤 이었나.. 좀 비싼듯한 느낌이 들었다. _(피자 세트로 먹을걸 그랬나 후회가 됐다.)_

그래도 뭐 맛은 있었다.

음식을 잘라 먹으라고 포크나 나이프를 줬는데 내가 기술이 없는건지 도저히 썰어 먹기가 힘들어서 통으로 들고 먹었다.

음식을 다 먹고 나서야 슬슬 노을이 지기 시작 했다.

분위기를 좀 보니 슬슬 노을이 지기 시작하는 6시쯤 자리 잡으러 다녀도 될 것 같았다.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40503/204325_w6rBF9Y4p1dU63MhcP?q=75&s=1280x180&t=outside&f=webp)

추가로 주문한 칵테일 피나콜라다.

뭔가 혼자서 무드를 잡아보는 모양새가 좀 그렇긴 했는데 언제 또 해보겠냐 싶어 주문해 보았다.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40503/204438_vKDefPdyc9oUqGtV0S?q=75&s=1280x180&t=outside&f=webp)

점점 붉게 물들어 가는 하늘이 이쁘긴 했다.

기억으론 코타키나발루의 노을이 좀 더 멋있던 것 같기도 하지만 해가 진 뒤 보라색 여운이 참 아름다웠다.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40503/205002_CnVCYL6swEjVO9GKh4?q=75&s=1280x180&t=outside&f=webp)

![Image](https://upload.cafenono.com/image/slashpagePost/20240503/205121_93osyVTAp3TLwOHoA3?q=75&s=1280x180&t=outside&f=webp)

나는 이 노을을 계속 멍하니 오랫동안 보고 있었다.

이렇게 3일차가 끝나갔고 4일차에는 에메랄드 풀 투어 예약을 해놔서 간단하게 맥주 3잔만 마시고 들어가 잤다.

![[0258브로 혼자여행]끄라비 여행 PART.3 /크라비/아오낭비치/아오낭석양(노을)/태국여행/지상낙원](https://youtu.be/tj128-1BhQw)

#끄라비 #크라비 #아오낭비치 #끄라비노을 #태국여행 #혼자여행 #포다섬 #태국휴양지 #태국섬 #태국섬투어 #솔로여행 #휴양지 #traveltothailand #podaisland #krabi #aonangbeach #krabisunset #goodvibes

-to be continued..-

For the site tree, see the [root Markdown](https://slashpage.com/0258-my-space.m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