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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울, 1964년 겨울_김승옥 (소설)

작성자
임은비
작성시각
저자 소개
김승옥은 1941년 12월23일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전남 순천에서 자랐으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1962년 소설 '생명연습'으로 데뷔했다. 제 10회 동인문학상 수상작품으로 '사상계' 1965년 6월호에 처음으로 발표되고서 현재는 다양한 출판사에서 출판하고 있다. 여러 영화 부분과 '무기진행', '서울의 달빛0장'등의 도서 작품도 있다. 김승옥은 1960년대 도시 소시민의 삶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평가받으면서 감각적인 문체와 새로운 주체의식을 통해 소설의 신기원을 열었다. 1964년 겨울은 어느 날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우연히 만난 세 남자의 이야기가 수채화 처럼 그려지고 있다. 한 사람의 불행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무관심을 보여주면서 당시 어두운 시대상과 함께 서울의 어두웠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줄거리
1964년 겨울 서울 밤이 되면 거리에 나타나는 선술집(포장마차) 에서 부터 시작된 이야기다. 군용 잠바를 입고있는 중년 사내가 술집에서 그날 밤 세 사람은 우연히 만났다. '나(김씨)'와 안경을 쓴 '안'이라는 대학원생과 30대 사내가 있다. 먼저 '나'와 안씨와 같이 포장마차에서 우연히 만나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이제 각자 계산을 하기위해 호주머니에 손을 넣는데 그때 한 사내가 우리에게 말을 걸어 같이 꼭 끼워 달라는건 아니지만 함께 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단것이 보여 우리는 함께 가자고 말을 했다. 사내는 저녁을 사주고 싶었지만 그 둘은 거절을 했고 대신 같이 가주기만 한다고 했다. 그러고 중국 요릿집으로 가 비싼 음식들을 시켰고 사내는 아내가 죽고 시체를 병원에 팔았다. 사내는 판 돈을 오늘 저녁에 다 써버리고 싶다고 했다. 중국집을 나와 그들은 돈을 다 써버리기 위해 양품점에도 갔다. 택시를 탈려고 했지만 의견이 맞지 않아 나오고 옆에 지나가는 소방차를 따라갔다. 화재 장소에 도착하고 그들은 불구경을 했다. 사내는 불을 보면서 돈과 돌을 수건에 싸서 던졌다. 그들은 한참 후에 여관으로 가 방을 한 사람씩 따로 잡았지만 사내는 혼자 있기 싫다고 했지만 '안'이 혼자 자는게 편할거라 해서 각 방을 쓰고 다 잠을 잤다. 다음 날 '안'은 '나'에게 그 양반 죽었다고 하였다. 그 둘은 사내가 죽을 거라는걸 알고 있었다. 여관을 나가 '안'과'나'는 헤어지고 버스정류장으로 가 버스를 기달렸다.
등장인물
등장인물은 총 3명이다. 먼저 서술자인 김씨 '나'와 선술집에서 '안'과 삼십대 중반의 갑자기 같이 합석을 하게된 사내가 있다. '나'는 김씨이고 시골출신이며 육군사관학교에 지원을 했다가 떨어진 후 구청에서 일하고 있다. '안'은 대학원생이고 부잣집 아들이다. 사내가 자살할 것을 미리 예상하고 있었고 그 다음날 아침 '나'에게 사내를 두고 빨리 여관에서 도망치자고 한다. 마지막으로 '사내' 급성 뇌막염으로 죽은 아내의 시체를 세브란스병원에 카데바로 팔고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가데바 값으로 받은 사천원을 중국집에서 음식으로 먹고, 귤을 사먹고 넥타이를 사주었다. 나머지 돈은 넥타이를 사주는 등에 쓰고 나머진 화재 현장에서 불길 속에 던져버렸다. 마지막으로 아내를 판 돈을 다쓰고 여관방에서 자살한다. 이들은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사람들이다. 나'와 '안'은 마지막 헤어질때 서로의 나이를 물어보고 25살 같은 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작품에서는 서울 길거리의 선술집에서 우연히 만난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술마시고, 불구경하고, 여관에 가 하룻밤을 보내는 이야기다. 1960년대는 엄청 옛날 처럼 보인다. 지금의 모습과는 달리 산업화 시대를 보내는 년대인데 경제 발전으로 빈부격차가 심각하다. 어느 나라보다 극복하기 어려웠을 것이고 더욱 개인주의는 심해졌을 것이고 이 소설을 소통과 공감의 필요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책 속 내용에서 '씨락눈이 내리고 있다', '적만한 거리에는 찬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었다' 등 그 당시 상황을 어둡게 표현을 하고있다. 여관에서 숙박을 할때 3명의 사람은 것짓 이름, 주소, 나이 등등을 쓰는 내용이 있었다. 여기서 그들은 개인노출을 꺼리고 그 사회의 허무, 거짓 단절된 인간관계를 이야기 해주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한다. 이 세명의 대화를 보면 공감과 소통없고 바라고있는 것 같지 않아 보인다. 여기서 '나'와 '안'은 사회에서 단절되고 고독하고 외로움을 표현 하고 잇는것 같다. 반면에 '사내'는 소통을 원하는것 같지만 늘 좌절한다. 아내에 대한 죄책감을 '나'와'안'에게 이야기하며 공감해 주고 걱적해주기를 원하지만 현대 사회속 사람들은 무관심하단걸 알 수 있다. 만약에 '나'와 '안'이 사내에게 관심이 많고 공감해주고 여관에서 같은방을 이용했다면 결말내용이 달라졌을지 궁금하다. 이 책은 무관심한 사회 속에 관심이 필요한 사내의 슬픈 이야기이고 읽어 보면서 '나'와 '안'의 대화 내용이 참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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