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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도 기회로 바꾼 경영의 신

강의를 듣고 부를 움켜쥐는
미국 철강왕으로 불리는 앤드류 카네기(1835~1919)는 말하길,
미국 철강왕으로 불리는 앤드류 카네기는
"좋은 기회를 만나지 못했던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만 그것을 붙들지 못했을 뿐이다."라고 하였다.
카네기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기회를 주고, 실수를 흔쾌히 용납해 주는 사람으로 유명했다. 그 이유는, 진취적이고 도전을 좋아하는 사람을 찾아내기 위해서였다.
일본 교토엔 유난히 장수 기업이 많다. 가장 오래된 기업은 천 년도 넘었다. 그 장수 비결은 기업의 크기만을 보여주는 외형주의가 아니라, 하늘이 두 쪽 나도 신용을 지키는 기업 CEO의 마인드가 원동력이었다.
"나의 것을 흉내 내지 않은 순도 100퍼센트 진짜가 아니면 평가하지 않은 도쿄 특유의 기질이다."
즉 성공 비결은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독창적인 기술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이다.
혼다 오토바이 로고
혼다의 슬로건은 '꿈의 힘'으로 기술과 창조를 강조했다. 어린 시절 혼다의 꿈은 '하늘을 나는 것'이었다. 그래서 혼다 오토바이의 로고에 날개가 달려 있는 이유다.
"꿈을 가질 것, 끊임없이 도전할 것, 어떤 일이 있어도 그 꿈을 단념하지 말 것"
- 혼다 소이치로
한 직원이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어서 출품했다. 그 제품은 시장에 접목시키면 돈이 될 만한 가치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혼다 소이치로는 그 작품을 뽑지 않고 오히려 그 젊은 직원에게 쓴소리를 했다.
"젊은 사람이 타성에 젖어서 돈벌이가 될 상품을 만들 것이 아니라 도전적이고 창의적이고 절은이다운 것을 만들라."
혼다는 상품가치가 없더라도 상상을 초월하는 작품을 출시한 직원에게 상을 주었다.
자동차 수리공으로 일을 하다 혼다 차를 설립한 혼다 소이치로.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창의성으로 성공하게 된다. 그들만의 독창성과 기술력을 강력한 무기로 삼았다.
혼다 소이치로(1906-1991)
이나모리 가즈오(1932-2022)
이나모리 가즈오의 성공 원동력은 '미래를 읽는 능력'이었다. 그의 명언이다.
"노력에 노력을 더하면 평범함은 비범함으로 바뀐다."
78세의 나이에 일본항공사 파산 위기의 기업을 우량기업으로 회복시킨다. 이나모리 가즈오의 카르마(Karma) 경영은 원인과 결과의 원리를 중요시했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미래의 성공이라는 결과를 나타낸다."라고 하였다.
마쓰시타 고노스케(1894-1989)
한 설문조사에서 일본이 CEO들은 가장 존경하는 최고경영자로 마쓰시타 고노스케를 꼽았다.
초등학교 중퇴, 그의 학력의 전부다.
그에게 어느 날 한 직원이 물었다.
"회장님은 어떻게 이처럼 큰 성공을 하셨습니까?" 마쓰시타는 자신이 세 가지 하늘의 큰 은혜를 입고 태어났다고 답했다. 그 세 가지 큰 은혜란 가난한 것, 허약한 것, 못 배운 것이다.
플러그와 포켓을 만드는 작은 사업으로 일본 최대의 전자제품 회사를 만들어낸 창업주 마쓰시타 고노스케. 그는 초등학교 중퇴자로 성공의 요인을 비전과 핵심가치를 삼았다.
그는 ‘청춘’이라는 좌우명을 만들었다.
청춘
청춘이란 마음의 젊음이다.
신념과 희망이 넘치고 용기에 차
매일 새로운 활동을 계속하는 한
청춘은 영원히 그대 곁에 있다.
일본 3대 경영의 신(神)이라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 혼다 소이치로, 이나모리 가즈오. 그들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것은, 미래를 내보았다는 점이다. 또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독하게 노력했다. 그들은 자신의 열정과 신념을 직원들에게 가르치는데 아무런 주저함이 없었다. 그리고 몸소 실천했다.